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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미 공산주의가 아닌것이다
Korea, Republic o 음마 0 329 2007-04-05 00:53:33
27개월만에 2000만명 공산당 탈당

[대기원] 대기원시보의 사설 발표 이후 중국공산당, 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 탈퇴(이하 '3퇴')를 한 인원수가 3월 27일을 기해 2천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5일 봄기운이 완연한 대구에서는 신중국 인권사랑 동호회, 한국 법륜대법 학회, 한중 전통문화 연구회 회원들과 이를 지지하는 시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도심 속 퍼레이드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공산당은 이미 뿌리가 뽑혔다. 당신은 무엇을 기다리는가’, ‘27개월 만에 중공악당 2천만 탈당 선언’ 등 플래카드와 깃발, 휘장을 들고 국채보상공원기념공원에서 수성유원지 까지 6km 에 이르는 구간을 행진했다. 행렬은 관악대인 ’천국악단’을 선두로 중국 전통복장을 입은 요고대의 경쾌한 북소리, 한중전통문화연구회의 풍물패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이어져 대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 2천만 명 탈당... 몰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헤이룽장 출신의 김 모(안산, 여)씨는 “빨리 공산당이 망하고 민주화가 되어 새로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염원에서 행사에 참석했다. 공산당은 독재, 부정부패로 인해 이미 많은 사람들을 박해했다. 공산당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퍼레이드를 지켜보던 대구 시민 홍성호(40, 북구 침산동)씨는 “2천만 탈당은 처음 들어본다. 공산당이 저지른 악행을 몰랐던 걸 알게 되니 중국 공산당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 탈당 인원 2천만 명은 지난 달 2월 27일 탈당인원이 1,900만을 돌파한지 불과 한 달 만에 100만 명이 늘어난 숫자다. 이 숫자는 한국을 포함, 중국과 해외 각지 탈당센터에서 집계한 것이다. 작년 6월 탈당 인원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공산당 탈당은 60.5%, 공청단 탈단이 16.3%, 소선대 탈대가 13.3%, 분류 중이거나 불분명한 것은 9.9% 비율로 나타났다. 전 세계 탈당센터는 현재 3퇴를 선언한 2천만 명 중 공산당을 탈당한 인구는 전체의 60%인 1,2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에서 주당 100여 명 탈당 신청

공산당탈당센터 한국지부 통계에 의하면 한국서 탈당을 신청하는 인원수는 안산, 부산, 김해, 청원, 광주, 울산 등지에서 주당 평균 100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가리봉, 대림 등 중국인 밀집지역에 위치한 탈당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탈당사이트 (http://tuidang.epochtimes.com)로 탈퇴하는 사람들도 최근 늘어나고 있다.

안산 탈당센터에서 만난 중국인 유학생 왕 모씨는 “할머니의 권유로 이미 지난해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을 탈당했다”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의 부패는 이미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강조한 그는 탈당 성명서를 벽에 붙이는 방법으로 탈당을 선언했다고 자신의 탈당 과정을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내 거리에선 전신주나 벽에 탈당 성명서 벽보를 흔히 발견할 수 있다.

한편, 탈당을 성원하는 대규모 집회는 지난 24일 전 세계 중공탈당지원센터 주최로 미국 워싱턴 DC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일제히 열렸다.

'전 세계 중공탈당지원센터’ 대변인 리다용(李大勇)씨는 이날 집회에서 “2천만 중국인의 공산당 조직 이탈은 악당 중공의 뿌리가 뽑혔다는 것을 의미하며 중공의 붕괴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다. 중국 군 관계자들도 탈당을 빨리 서두르라”고 호소했다.

'전 세계 중공탈당지원센터’ 워싱턴 지부 대표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장하이리앤(張海連)씨는 탈당을 권하는 전화를 소개하며 “중국으로 전화하면 예전에 비해 전화를 받은 사람의 절반 이상이 그 자리에서 탈당하기를 원한다. 광저우(廣州) 시민들 사이에선 '3퇴했느냐?'는 말이 인사말이 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중국의 최근 상황을 전했다. 장 씨는 또 최근 3개월 동안 중공 관련 조직으로부터의 탈퇴 인원수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LA 집회, 망명한 중공 당원 참석

이날 동시에 열린 미국 LA집회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미국으로 망명해 탈당 성명을 발표한 장펑춘(張逢春)씨도 출석해 주목을 받았다. 장씨는 취재 기자에게 “중공은 너무 심하게 부패되어 있어 중국 공산당의 미래는 이미 없어졌다”고 밝혔다.

‘차이나 어페어’ 편집장 겸 정치 평론가인 우판(伍凡)씨는 집회연설에서 “중국에서의 탈당자수가 백만 명에 이르자 많은 사람들은 그 신뢰도에 대해 의심했다. 그러나 만약 그것이 거짓이라면 원자바오, 후진타오는 왜 공개적으로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지 않겠는가, 중공이 이를 은폐하는 이유는 언론의 질문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며, “탈당 붐은 이미 매우 중요한 단계에 와 있고 내년에는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조윤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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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재산법 통과로 이미 경제적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로 들어선 중국이

정치적으로도 공산주의를 포기할 날이 머지 않은것 같다.

북한의 뽀글이는 이런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중국에 뒤통수 맞고

인민들에 주리를 틀리게 될것이다.

늦기 전에 빨리 개방정책을 취해라. 진심으로 형이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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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2007-04-06 00:04:22
    경제부분에서만 자본주의로 바꾼거지. 뭔 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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