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가 넘어도 편지 한 장 오가지 못하는 김정일정권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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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판에 방북 정치인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615 남북 공동선언을 합의한 DJ가 김정일과의 암합을 효시로 일부 정치인들이 제철 만난 듯이 방북을 하고 있다. 남한 정치인 노릇을 하지만, 기본 정치상의 본향(本鄕)이 김정일과 궤(軌)를 함께하는 것인지 김정일정권을 만나러 가고, 김정일정권이 목적인 방북에는 정부는 신속하게 허가를 해준다. 정치인들의 방북이 북한정권의 개방을 돕고, 무혈 조국통일의 초석이 된다면 쌍수를 들어서 환영하고, 지지 후원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한국의 정치인이 온갖 명분을 붙여 방북하지만 결국 과거 김구 선생이 김일성 정권에 이용만 당한 역사를 되새겨야 할 것이다. 김정일정권은 세습독재를 종식시키고, 북한사회를 개방하려는 남한의 세객(說客) 따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김일성 왕조는 불변이다. 생전의 김구 선생은 한반도에 통일국가를 이루고자 김일성을 설득하려고 북한을 방문했었다. 중국 땅에서 풍찬노숙(風餐露宿)하며 일본군에 실천적 항일운동을 하고, 상해임시정부의 수반을 역임한 김구 선생의 눈에는 소련군 소좌출신의 김일성은 자신이 깨우쳐주어 회심(回心)시켜야 할 애송이로 보았던 것 같다. 그러나 김일성은 자신을 찾아 월북한 김구의 ‘조국통일論’에는 관심이 없이 오직 김구를 정치적으로 이용만 했다. 상해 임시정부의 수반인 김구도 김일성 장군을 지지하려고 자진 월북했다고 선전한 것이다. 마침내 김구는 김일성에게 이용만 당하고 하릴없이 남한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김일성이 진짜 민족을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김구의 조국통일론을 따랐을 것이다. 소련군의 앞잡이가 되어 북한정권의 수령으로 나서지 않았을 것이다. 가짜 공산주의를 위장하여 김씨 왕조를 창업하지 않았을 것이다. 소련의 브레즈네프란 자가 소련의 최고위직 서기장으로 득세할 때의 이야기다. 브레즈네프가 자신의 출세를 어머니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시골의 노모를 흑해(黑海)의 자신의 별장으로 모셨다. 흑해는 소련 최고의 바다 풍광이 아름다운 휴양지이다. 노모는 궁전 같은 별장으로 안내받으며 아들의 성공에 감탄하여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그런데 갑자기 브레즈네프의 노모는 겁에 질린 얼굴로 돌변하여 아들을 바라보았다. 브레즈네프는 놀라 이유를 물었다. 노모는 겁에 질린 얼굴로 아들에게 속삭이듯 이렇게 말했다 한다. “애야, 집이 궁전 같구나. 너무 좋다. 그런데 진짜 공산주의자가 오면 우리는 죽는 거 아니냐?” 브레즈네프의 노모의 말은 김정일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공산주의를 표방하여 소련 공산당과 중국공산당의 후원으로 김씨 왕조를 세워 세습독재로 대를 이어 가고 있는 김정일에게 진짜 공산주의자 칼맑스와 엥겔스는 어떻게 말할까? 맑스는 옷이 없어서 외출을 못하고, 어린 딸이 죽어도 관을 살돈이 없는 극빈 속의 굶주림 속에도 책상에 앉아 인류평등의 세상을 꿈꾸고, 노동자의 천국을 이상향으로 꿈꾸면서 집필하다가 굶주림과 과로에 의해 책상에 엎드려 고개를 떨구어 죽고 말았다. 맑스가 오늘 세습독재의 김정일정권을 본다면 분격하여 이렇게 외칠 것 같다. “이 희대의 사기꾼들아! 너희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그리고 북한인민들에게 ‘공산당선언’의 핵심 단어인 “만국의 노동자여 일어나라”는 것처럼 북한국민에게 봉기하여 독재타도를 촉구할 것이다. 김정일정권에는 진짜 공산주의자는 전무한 것 같다. 특히 북한 군부는 각성해야 할 조직이 아닐 수 없다. 군부에 진짜 공산주의자가 있다면 김정일이 김씨 왕조를 고수하고자 세계에 고립을 자처하고 정치를 잘못해서 인민이 굶주려 300만이 죽어나가는데도 여전히 “김정일 장군 결사 옹위”를 외치며 총부리를 인민에게 겨누어 감시를 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군은 저 고려시대처럼 왕조만을 결사 수호하는 가병(家兵)노릇을 하고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 같다. 왕조가 가병에게 선물과 식량과 주육(酒肉)과 특권의 지위를 주고 군견(軍犬)노릇을 시키는 것처럼, 김정일 왕조도 여전히 가병같은 자들에게 특권을 주어 활용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제 북한에는 세습독재가 아닌 인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화 시대를 여는 진짜 ‘인민해방군’이 나타나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은 독재자를 절대 싫어한다. 4·19혁명을 위시하여 독재타도에는 신명을 초개같이 버리는 각오가 있으니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북한의 동포는 남한처럼 독재타도와 민주화를 위해 단결하여 봉기하여 투쟁해야 할 것이다. 300만이 속절없이 굶어 죽어 나갔다. 앉아서 굶어 죽는 것보다 ! 세습독재타도와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여 민주화를 쟁취하는 것이 후손을 위한 진정한 역사의식일 것이다. 북한에 독재 타도에 나서는 5,16의 박정희 같은 장군의 출현을 고대한다. 김일성, 김정일정권의 왕조사상은 변하지 않았다. 김구 선생이 방북을 하고, 대한민국의 공화국 때마다 특사를 보내고, 10년간 DJ와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 혈세의 거액을 주어 지원을 해도 변하지 않은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동포여,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의 인사말도 없는 무례한 자가 김정일이다. 그는 남한의 지원을 조공(朝貢)을 받듯이 한 것 같다. 국제사회가 핵 폐기를 권해도 핵 폐기를 할 것처럼 지루한 회의나 해대면서 결론은 돈과 물자를 공짜로 획득하려 하고, 핵 폐기를 하지 않고 그 핵을 내세워 대한민국을 협박하고 있다. 북한의 선군정치가 남한을 보호해주는 것이니 보호비를 내놓으라고도 하고 있다. 남북이 분단된 지 반세기가 훌쩍 지났어도 여전히 김일성 왕조사상은 변하지 않았다. 아, 혹독한 일본 강점기 때에도 서신왕래의 자유는 있었다. 그런데 북한은 반세기가 지났어도 남북한 이산가족 간의 서신왕래조차 허락하지 않고 있다. 변하는 것은 정신 나간 대한민국 일부 친북 정치인이요, 추종자들뿐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금방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것처럼 국민에게 환상을 심어주고 생쥐 쌀 곳간 드나들 듯이 명분 붙여 북한을 왕래한다. 그들은 장차 대한민국의 성문을 열어주려고 기회를 엿보는 세작들이 아닐까? 작금의 남한의 친북 정치인들의 북한을 방문하는 언행은 김정일의 오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한국전 발발 이전 남로당의 박헌영은 김일성에게 남침을 하면 백만 당원의 무장봉기와 일반 국민의 대대적인 환영이 있을 것이라고 부추겼다. 이러한 박헌영 허위보고의 속삭임은 소련의 스탈린과 중공의 모택동까지 속게 하여 한국전을 발발하게 하는 지적기원(知的起源)이 되었다. 작금에 북한을 오가는 정치인들의 총수의 모 노추(老醜)는 과거 박헌영적 역할을 하고 있고, 추종자들은 역시 박헌영의 수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들은 박헌영과 그 수하들이 미제의 스파이로 처형되는 결론이 나듯이, 일회용 칫솔 같은 운명을 걷게 되고 말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들은 힘센 놈의 궁둥이만 보고 따르는 들쥐 같은 자들이다. 원폭을 만든 김정일에게 눈도장을 찍고, 대한민국의 성문을 열어주는 내응군(群)으로 자원하고 있다. 그들의 친북행위의 절정은 김일성의 남침처럼 김정일에게 오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김일성은 한반도를 김씨 왕조로 만들고자 소제 탱크를 몰고 남침해왔다. 김일성의 아들은 한 술 더 떠 원폭을 앞세워 남침해오려고 한다. 우리는 김! 정일에게 충성하고 아부하는 들쥐 같은 친북정치인들이 부단히 제2 한국전의 유혹과 오판을 김정일에게 주문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작금에 대한민국의 반역자요, 들쥐 같은 좌파 정치인들이 김씨 왕조를 위해 대한민국이라는 거목의 밑 둥에 굉음을 울리며 톱질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부유층 국민은 세계 경제 11위의 행복에 안부 하여 온갖 향락의 마주(魔酒)에 취했는지 조국애에 오불관언(吾不關焉)인 듯이 보인다. 제 자식이 소봉(小棒)으로 맞으면 조폭을 동원하여 대봉(大棒)으로 폭행하는 재벌회장은 있다. 국민소득 2만 불의 시대에 1년에 수백억, 수천억의 순익을 보는 자들에게는 2만불 이야기는 자신의 행복을 싸구려로 모독하는 발언이라고 분격하지 않을까? 농어촌의 빈민이나 도시빈민에게 지엔피 아직 2만불은 아직 신기루에 불과하다. 빈부의 차이속에 신음하는 일부 사람들의 입에서는 김정일의 평등한 배급제를 갈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회의 일각에서는 노골적으로 김정일의 원폭을 환영하고 축배를 드는 지경이다. 김정일이 원폭의 힘으로 미국을 내쫓고 한반도의 통일을 해주기를 바라는 정신 나간 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정신 나간 김정일이 매일 원폭을 어루만지며 회심의 홍소(哄笑)를 터뜨릴 것 같다. 김정일정권은 북한을 인민의 낙원이라고 선전한다. 하지만, 북한주민이 목숨을 걸고 영광의 탈출을 감행하는 것을 보면 북한은 인민의 낙원이 아닌 것이 증명된다. 김정일정권은 인민의 낙원을 위해서는 쓰레기 청소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쓰레기 청소를 위해서 캄보디아의 공산주의자들은 어린 학생들을 이용하여 수백만의 인민을 학살했다. 쓰레기 청소를 위해서 모택동은 학생들, 즉 홍위병을 이용하여 살겁(殺劫)을 일으켰다. 우리의 여순반란사건 때에도 쓰레기 청소는 있었다. 학생들의 손에 죽창을 들려주어 쓰레기로 지목된 인사를 죽이게 하고, 여중생들을 동원하여 교장선생님의 목에 밧줄을 감아 시가지를 끌고 다녔다. 대한민국의 누가, 김정일정권의 눈에 쓰레기로 비치지 않을 것인가? 대한민국이 김정일의 세상이 되면 국립묘지의 호국영령은 역도로 매도되어 파헤쳐지고, 조국수호의 애국군인들은 한국전에서 미제의 앞잡이로 조국통일을 방해했다고 인민재판에 의해 무참히 단죄받을 수 있다. 개인의 재산이 김정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까? 아 ! 대한민국의 누가, 공산주의자들의 쓰레기 지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이 글을 ! 읽는 독자는 공산주의자들의 인민재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선이 다가오면서 김정일과 남한 내 하수인들이 대한민국 몰락에 박차를 가하고자 남북정상회담을 이용하려 한다. 만약 남북정상회담이 있다면 구태의연한 통일사기극이요, 돈만 사기당할 뿐이다. 김정일과 하수인들이 매번 벌이는 단골 사기극의 교훈은 한 번이면 족하다. 더는 우리는 통일사기극의 ´봉´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김씨 왕조는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세습독재자인 김정일에 앞서 대한민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린 반역자요, 들쥐 같은 친북 정치인들을 규탄해야 하고, 절대 지지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우리는 오직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며, 지엔피 4만불의 시대를 열기 위해 개미처럼 땀 흘려 일하는 데 총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 [이법철 스님] ==== 이법철 스님의 글을 퍼온 것입니다. 김정일은 하루빨리 죽어없어져야 합니다. 북한주민들 하루빨리 깨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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