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님의 말씀 당연한겁니다.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지켜야죠.
노출하고 다녀봤자 위험은 위험대로 따를진데...
오리지널한국인들의 배어있는 인식때문에 솔직히 탈북자라는 말 않고 다닙니다.ㅠ 탈북자라고 하면 우선 장점보다 이상한 눈길로 치켜뜨고 보는데 어찌하겠습니까. 현실은 현실이니 만큼...
슬픕니다ㅜ.ㅜ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탈북자분들도 주민번호로인한 피해를 보시고 문제점이 속속히 들어나고있는데 남한인들도 주민번호 피해있어요.

한 예로 지난해 리니지 사이트에서 중국 아이피로 주민번호 대규모 도용사건이 있어 리니지를 상대로 단체소송건도 있었고,저 그리고 저희가족도 모두도 주민번호 도용은 물론 이로 인해 물질적 사기 피해위험이 있는데요.

실제로 뉴스에 나온 사건 중 모모씨가
자기도 모르게 몇천만원이 통장에서 빠져나갔다는 보도가
몇차레 있었고,이유가 인터넷상에 기재된
개인 정보(주민번호와 이름등)을
빼내어 이를 토대로 범죄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되었어요.

주민번호문제가 비단 탈북자분들만의 문제를 넘어 대다수의 문제라 전에 뉴스에서도 주민번호를 노출않시키는 방향으로 해서 전자카드?!로 재발급과 보완책을 내 놓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실행이 않돼고 있네요ㅠㅠ

그리고 당연지사님 일부 한국인의 인식을 가지고 전부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버려주시길 바래요.

예전에 만남은 아쉽게도 불발되었지만 탈북자분이라서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줘야 겠다라는 사람도 전 본 적있고,
사람인데 다 똑같이 뭐라고 그저 의식 하지 않하고 같은 사람이라고 보고 대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이와 반대로 당연지사님께서 언급해주신 색안경 끼고 보고 무시하는 사람
도 있어요.

무조건 무시하는 비하 발언 하면 '아 내가 탈북자라서 설움을 겪어야 하는거구나'속상해하고 속으로 혼자 울지 마시구요.

"야! 뭐 다시 말해봐..너가 무슨 근거로 그렇게 재수없게 말을 하는데!라고 머리끄댕이를 잡으셔도 돼구요.

남한인이 실제 비하말투하면 그자리에서 똑같이 비하말투해주세요.
그래야 덜 억울하지요.

가장 기분 나쁜게 상대방도 인정하고 말도 못 할정도로 정중한 어투로
존대말 써가며 비판할 점을 콕콕 찝어주면서 받은 모욕감을
똑부러지게 되돌려 주는 것 이거든요.

탈북자님들도 뒤에서 받은 모욕감 속으로 끙끙 쌓지 마시구요.
진짜 머리에 든사람은 행동도 오히려 겸손한 사람이 많은 반면,

머리가 비거나 무식한 사람들은 자기보상심리등로 대놓고 비하하는 경우가있으니 상처 받지 마시고, 바로 같은 말로 복수해 주기를 추천합니다.

이건 비하 행위에 대한 정당 방위니깐요 잡아가거나 한쪽만 비난,비판 받을 일이 없습니다..

제생각님의 말씀 들으니 왠지모르게 용기가 생깁니다.^^
솔직히 지방에 살다 서울올라오니 차별을 느낄수 있었어요ㅠ
안되는 부분 있어 물어보면 대뜸 탈북자냐고 하고선 가능한것 갖고도 안된다고 딱 잡아떼고 목소리 높이며 신경질적인 대답하고. 아무것도 모르니 그냥 안되는가보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구요.
제생각님~용기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글은 돌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07-11 20:13:05

돌쇠님.
당신이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럽니까??
그리고 야후나 싸이월드에 가입못하는 주민번호라고요?
웃기시내.
탈북자도 당당한 대한민국국민입니다.
모르면 쓸데없는 소리 말고 가만계시지.

그리고 한사람 뉴스나온걸 가지고 그토록 탈북자전체를 들먹이는건 정말 잘못됐다고 봅니다.
돌쇠님, 한국사람은 아닌것 같고 어디사람입니까??

말투가 영 아니네.
랍치라니??
납치가 아닌감?ㅋㅋ

탈북자가 자유롭게 드나드는 여기 사이트에 들어올 이유가 전혀 없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