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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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자료들을 찾아본 결과 그 기생충의 이름은 '유구악구충(Gnathostoma spinigerum)'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외국자료 하나를 보니 보통은 장에서 아니면 약간씩 움직인 다음 다른 부위에서 작은 혹의 형태를 띠기도 한다고 하니 최근 제거수술을 한 그 혈종 속에 이 '유구악구충'이 애벌레형태로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한 이로 인해 어지러움증 등 약간의 빈혈증상이나 위 혹은 장이 아플 수도 있음은 참고하시되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성 싶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관련 자료에 의하면 다행히 이 기생충은 민물에만 알을 낳으며, 사람의 몸 안에서는 애벌레 상태로 주로 위 등에 있다가 죽거나 대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듯 합니다. 또 그 애벌레의 생명은 길어야 약 9개월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아마도 약간의 기간이 경과된 뒤에는 님의 몸 안에서 자동적으로 전부 죽을 것으로 믿어집니다. 어쩌면 최근의 혈종 제거 수술로 님 몸 안에 있던 애벌레 모두가 이미 제거되었을 가능성도 있고요. 그러니 이젠 이에 대한 걱정은 마시고 남은 기간 동안 식사 등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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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시면 시간을 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청주에 사는 애기엄마입니다.
다만 현재 또또님의 몸상태가 다시 악화된 듯 하여 염려가 됩니다.
주말 보람되이 보내십시오.
만나요.
또 현재 짐작되는 몸상태로는 집단장에도 어려움이 있을 성 싶고 저 또한 9월 2일엔 선약이 있고 하여 9월 13일 무렵이 좋겠습니다만 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