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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은 자유와 인권을 능욕하지 말라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0 241 2007-09-21 11:40:56
1. [대저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너를 대적하사 그 寃(원)을 펴시리라.] 위 지혜의 말씀은 외로운 자식의 밭을 침범하는 것은 아주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북한주민의 인권을 지역특성에 따라 생각해야 한다고 주창하는 것은 궤변 중에 궤변이다. 이런 궤변을 말한 자는 곧 이재정이라는 통일부장관이다. 이런 논리는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무색하게 한다. [제1조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하여야 한다. 제2조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민족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차별이 없이,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향유할 자격이 있다. 더 나아가 개인이 속한 국가 또는 영토가 독립국, 신탁통치지역, 비자치지역이거나 또는 주권에 대한 여타의 제약을 받느냐와 관계없이, 그 국가 또는 영토의 정치적, 법적 또는 국제적 지위에 근거하여 차별이 있어서는 아니 된다.]

2. 이재정은 내재적 접근법의 포로가 된 자로 보여 진다. 김정일을 위한 詭辯(궤변)을 하는 것이다. 그들의 심리상태는 참으로 예술의 장인정신적인 고행과 독재의 선전도구의 혹사와의 거리개념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아리랑 공연의 의미는 예술이냐 독재의 선전도구냐의 차이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우선 그가 남한에서 예술을 하기 위해 匠人(장인) 정신적 苦行(고행)을 말했다. 남한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의 장인정신적인 고행이다. 그것이 곧 예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북한은 공산수령 세습독재이고 개인의 자유는 근본적으로 박탈된 표현의 완성을 위한 혹사이다. 남한의 아이들은 자유의지에 따라서 자유롭게 예술을 선택하고, 장래의 목표를 두고 장인정신적인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다. 어머니들이 그런 것을 목표로 해서 불을 꺼놓고 1,000번의 피아노 반주를 하게 한다. 그런 강행군을 아동학대라고 하지 않는다. 이는 자유세계에서 어머니와 자식간의 사랑으로 연결되는 끈이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을 하는 것이고, 그런 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행복하게 하려는 어버이의 사랑의 표현이지 아동학대라고 하는 인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3. 하지만 북한은 다르다. 개인의 자유가 전부 박탈된 곳이고, 체제선전을 위한 행위를 예술이라고 하는데 문제가 있다. 자유를 잃어버린 자들에게서 나오는 것은 예술이 아니다. 예술적 표현의 개인적 자유가 없다는 것의 종류가 있다. 그중에 집단예술은 개인의 표현의사가 존중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것을 빙자하는 이재정의 발언의 요지는 감독의 장인정신을 위해 수도 없이 반복하는 연습을 통해 어느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내세운다. 무슨 아동학대냐고 오히려 반문한다. 그는 노예 상태에서의 강요된 표현행위를 예술이라고 강변하는 정신나간 논리의 소유자다. 때문에 장인정신을 포장지로 삼는 것은 분명하다. 장인정신을 포장지로 삼는 것은 아동虐待(학대)를 가리기 위한 술수이다. 근본적으로 자유를 박탈한 곳의 예술은 예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의 존엄을 존중하는 자유 속에서 예술은 나오는데, 그런 자유를 근본적으로 박탈하고 오로지 통제로만 만들어 내는 것은 예술이 아니다. 인간의 존엄을 무참히 깨뜨리면서 오로지 통제만을 통해 만들어 내는 것을 어찌 예술이라고 하는가? 인간의 존엄을 지켜주고, 높이 사면서 가하는 통제는 자유를 통해 나오는 장인정신의 구현이다. 그런 장인정신을 매도하여 아리랑공연의 아동학대를 세탁하려는 말일 뿐이다.

4. 인간의 존엄성이 없는 세상, 인간이 오로지 수령과 당을 위해 소모품으로 살다가 버려져야 하는 세상, 오로지 수령 하나에게만 잘 보이게 하려고 우상숭배와 충성 경쟁에서 나오는 독재의 정당성, 우월성의 제고를 위해 달음질하는 세상에서는 강요된 표현만 있을 뿐이지 예술은 없다. 오로지 그것을 위하여 아이들을 데려다가 무지무지한 훈련을 강요한다. 그것이 혹사시키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 혹사인가? 독재의 힘으로 일사분란한 군기를 잡은 군대처럼 보이게 하는 선군정치의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주 내용이다. 자유를 향해 그 가치를 확산시키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자유를 압살하여 망하게 하는 메시지가 그 전부라면 섬뜩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것을 어찌 행위예술이라고 하는가?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그런 자리에 앉아 단순관객이 될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체제선전에 역이용당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더욱 우리는 자유를 조롱하고 기롱하도록 허용하는 일정으로 만드는 것이 통일행위인가 묻고 싶어진다. 이게 당신들의 진면목이라면 당신들은 사이비 민주화 인사들이고, 사이비들이다. 당신들은 수령독재자들이고 그런 자들을 친구로 삼는 악마적인 인간들이라고 생각된다.

5. 자유대한민국 대통령이 자유를 기롱하고 慘殺(참살)하는 자리에 있어 그 참혹한 것에 박수를 쳐대야 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국방부가 자유를 박탈하고 망하게 하는 괴수에게 가서 거수경례를 하려고 하고 있는 것인가? 때문에 우리는 묻고 싶어지는 것이다. 이런 집단을 왜 그런 자리에 앉혀 국민의 세금을 허비하게 해야 하는가? 공산수령 세습독재를 미화시키는 자리에 앉히도록 만들어가는 자들을 허락하는 대통령, 또 그 자리에 가서 자유를 능멸하려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는 우리의 마음은 참담하기 그지 없다. 누가 이런 자들을 청와대로 보냈는가?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자유를 수호해야 하고, 국방부장관은 자유를 사랑하여 목숨을 초개같이 던져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다 던져 버리고 자기들의 사욕을 따라서 마구 진행하고 있다. 이런 사악한 행위를 일삼는 집단이 아닌가? 이는 하나님 두려운 줄 모르는 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자유를 남용해서 통일을 빙자하여 자유를 凌蔑(능멸)하려는가? 그런 자유를 얻어주기 위해 수도 없이 많은 선열들이 피를 흘렸다. 함에도 그런 소중한 가치를 단숨에 무너지게 하는 자들의 가슴에는 대한민국의 존재 자체를 증오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몸은 자유대한민국 국민이나 마음과 영혼은 공산수령 세습독재의 일원이 아닌가? 이는 사기 친 것과 동일한 수법이 아닌가?

6. 자유대한민국의 국민은 겉으로만 자유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영혼과 마음을 다해 사랑했기에 목숨을 던져 오늘날의 자유를 지킨 것이다. 또 지켜가고 앞으로도 지켜가게 되도록 하나님은 도우실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이라고 하는 자가 그 자유를 능멸하는 자리에 초대받아 선뜻 응하고 있다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혹사를 당하는 어린이들의 고통 속에서 나오는 것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이 되어 그를 관람하고자 한다면, 또는 그 자리에서 박수를 쳐대며 좋아한다면, 이것이 대통령 정신 수준, 품격 수준이라면, 세인들을 그를 가르켜 참 저질이라고 말할 것 같다. 많은 탈북자분들이 그런 것은 아동학대라고 하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은 그 자리에 그들이 경험을 하였기 때문이다. [탈북자 출신인 강원철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 대표는 “아리랑 공연이 밖에서 볼 때는 멋있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을 준비하는 우리의 동생들은 피눈물을 흘린다.”며 “수개월간 강제로 연습시키고 있어 공부하고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의 권리를 박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정재성(데일리 nk) 기자는 보도했다.

7. 자유가 없는 세상에서의 혹사는 예술魂(혼)을 오히려 체제선전에 이용하는 것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만일 대통령이 그 자리에 참석하면 이런 그림이 보인다. 독재가 자유를 포박하고, 독재가 자유를 누르고 승리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그 자리에서 전하는 것으로 이용할 것이다. 그런 그림을 그리는 것을 허락하는 대통령은 적국에 포로가 된 대통령일 뿐이다. 다음은 UN 아동권리협약이다. [제1조 이 협약의 목적상, "아동"이라 함은 아동에게 적용되는 법에 의하여 보다 조기에 성인 연령에 달하지 아니하는 한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을 말한다. 제2조 1. 당사국은 자국의 관할권 안에서 아동 또는 그의 부모나 후견인의 인종, 피부색, 성별,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의견, 민족적, 인종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무능력,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에 관계없이 그리고 어떠한 종류의 차별을 함이 없이 이 협약에 규정된 권리를 존중하고, 각 아동에게 보장하여야 한다. 2. 당사국은 아동이 그의 부모나 후견인 또는 가족 구성원의 신분, 활동, 표명된 의견 또는 신념을 이유로 하는 모든 형태의 차별이나 처벌로부터 보호되도록 보장하는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8. [제3조 1. 공공 또는 민간 사회복지기관, 법원, 행정당국, 또는 입법기관 등에 의하여 실시되는 아동에 관한 모든 활동에 있어서 아동의 최선의 이익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아동의 권리를 찾아주는 것은 자유국민의 기본 도리이다. 오히려 자유가 없는 세상에서 자기 체제의 단일 명령에 죽고 사는 우월성을 공연하는 것을 관람하는 것이 과연 인간된 도리를 하는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오히려 그것을 미필적으로 돕는 것이고 또는 확정적인 공범에 해당되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리 볼 것이 없다고 해서 자유를 능멸하며 아이들을 학대하는 것을 관람하고 온다는 것은 言語道斷(언어도단)이다. 자유대한민국은 이미 김정일의 포로가 되었고, 예속되었다는 표시를 하는 것에 있다고 본다. 때문에 우리는 이런 일을 궤변을 통해 피력하고 진행시켜 나가는 자들의 이 정신나간 짓을 온국민 앞에 고발한다. 만일 북한이 공산수령 세습독재가 아니라 자유국가라고 하고 그런 것을 위해 장인정신적인 고행을 통해 걸작을 만들어 낸다면 칭찬할 만할 것이다.

9. 그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일에 이미 그런 시나리오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게 하려고 대통령의 일정을 하나하나 미리 발표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저들이 하는 짓은 이미 자유대한민국과 북한의 체제의 동등성으로 비쳐지는 준비가 아니라 예속성으로 비쳐지는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이는 모두가 다 같이 한 種子(종자)들이 아니면 가능치 않는 것으로 본다. 대한민국 군대나 공복들은 이를 저항하거나 거부하는 자들이 없다. 오로지 한 마음으로 움직인다. 그런 것을 거부하면 무엇이 탈나는지 모른다. 누가 자유대한민국을 능멸하고 있어도 무감각하다. 도대체 얼마나 더 능멸을 받아야 비로소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선택을 할 것인지 참으로 깊은 아픔이 인다. 인생이 태어나서 높은 공직과 많은 재산을 갖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자유대한민국의 명예가 主敵(주적)에게 이처럼 능욕을 받고 있어도 침묵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라면, 노무현의 선택이 국민의 선택이라는 말일 것이다. 김정일의 노예로 들어가도 되겠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자들이 판을 친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10. 왜 우리는 여기서 이를 문제 삼고 나서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외로운 자들의 밭을 침범하는 자들, 이 땅의 침범자들 힘없는 자들의 것을 강탈하는 자들의 원망이 하늘에 가득하고 사무쳐 있다. 이런 사무침이 있어 하늘을 울리고 있고 이제 곧 땅이 울어야 한다. 침묵함으로 자기의 이익만을 도모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복수하신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 침묵의 세력을 업고 노무현 일당이 나라를 김정일 발밑에 두고 능욕을 받게 하기 때문이다. 정상회담이 아니라, 조공회담이라는 격식으로 일정이 잡혀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온갖 美辭麗句(미사여구)를 다 들이대어 자기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하지만 거짓선지자 이재정은 하나님의 손에서 반드시 심판받게 될 것으로 본다. 북의 인권을 지역의 특성에 따라 해석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자들의 입에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질 것으로 확신한다. 김일성 김정일이 벌인 수많은 만행을 통해 발생한 怨恨(원한)이 반드시 당시대에 천배 만배나 갚게 하실 분은 하나님이시고, 그런 자들과 내통하고 공모하여 원한을 가중시킨 자들의 죄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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