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 홈
- 참여광장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 김정일 위원장 생활비도 공개하라 |
|---|
|
북한개혁방송( www.nkreform.com/ ) 입니다. 방송을 들으시려면 아래의 주소를 복사하여 주소창에 넣고 엔터!~~ http://www.nkreform.com/media/n_listen.asp?tablename=replay_board 김정일 위원장 생활비도 공개해야 - 국가 최고 지도자 가계를 위해 제3경제를 만들어 - 조선개혁방송의 보도분석 시간입니다. 조선개혁방송은 중요한 북남 및 국제 소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폐쇄되여 깊고 깊은 우물과도 같은 조선의 인민들에게 넓고 밝고, 객관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보도 분석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보도분석 시간에는 남조선의 신임 대통령 당선자의 년간 생활비가 30만5천3백딸라가 된다는 소식과 중국의 호금도 주석이 중국을 방문하는 일본 후쿠다 총리를 최고의 대우로 맞이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된 리명박 당선자가 받게 될 년간 생활비가 남조선 돈으로 2억 863만원이라고합니다. 민주주의가 정착된 남조선에서는 국가의 정책이나 정부활동이 모두 공개되고 있는데 대통령의 생활비도 당연히 포함되여 있습니다. 리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정부가 정한 생활비 인상 규정에 따라 지난해보다 2.5% 높아져서 1억 6천867만천원입니다. 여기에 대통령이라는 직책에 따른 보조비와 식사비용 등을 포함하면 년간 받게 되는 생활비의 총 금액이 2억863만천원이 됩니다. 리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생활비를 딸라로 따지면 22만2천2백딸라로 북조선 인민들에게는 엄청나게 많은 돈이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많다고 할 수 없습니다. 민주적인 국가들은 모두 대통령의 년간 생활비를 공개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대통령 생활비가 가장 많은 나라는 싱가포르의 리현용 총리입니다. 미국의 부쉬 대통령의 년간 생활비는 40만딸라인데 싱가포르의 리현용 총리는 5배가 넘는 210만딸라나 됩니다. 열심히 일하는 만큼 많이 받겠다는 것인데 실제로 싱가포르는 면적은 평양시의 면적 보다 훨씬 작은 나라이지만 아시아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제일 높은 나라입니다. 러시아의 뿌찐 대통령의 년간 생활비는 5만6천500유로이고 중국 호금도 주석의 년간 생활비는 중국돈으로 35만원입니다. 신기한 것은 중국에 귀속된 홍콩 행정장관의 로임은 호금도 주석보다 79배나 많은 3천만원이나 됩니다. 이처럼 전 세계의 대부분의 이름있는 지도자들은 자신의 년간 생활비를 공개하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활비는 극비 중의 극비에 속합니다. 조선의 정치제도가 얼마나 비민주적인가를 잘 보여주는 것인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활비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릴 만큼 많을 것입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활비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위한 기관들의 돈 씀씀이를 보면 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조선에서 모든 외화를 모두 관리하는 로동당 39호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틀어쥐고 있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의해서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가족과 친척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부서인 89지도국의 73총국이 쓰는 돈도 엄청납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가계의 생활을 책임지고 보장하고 있는 73총국에는 직원만 600명이 넘고 1년에 쓰는 외화만 천만딸라가 넘습니다. 지난 1990년대까지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두 사람의 가계의 생활을 담당한 기관이 금수산 의사당 경리부였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에 들어와서 의사당 경리부를 제3경제위원회로 확대개편해서 운영하다가 2004년 초에 73총국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민간경제는 제1경제, 군수산업은 제2경제, 김정일 국방위원장 개인의 생활보장을 위한 부서가 제3경제위원회로까지 됐으니 조선인민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가 없습니다. 전에 일본의 국제비행장에서 강제추방됐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맏아들 김정남은 가방에 수백만딸라를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스위스를 비롯한 해외 비밀계좌에 있는 돈만 대략 40억딸라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김정일 국방위원장 가계의 생활보장을 위한 기관인 73총국의 외화와 내화, 39호실에서 쓰는 돈, 해외에 저금한 비밀자금의 사용 등을 고려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년간 생활비는 대충 잡아도 수천만딸라가 될 것입니다. 인민들은 20여년 가까이 가혹한 식량난으로 굶주리고 수백만명이나 굶어죽기도 했지만 인민의 어버이라는 최고지도자는 세계가 경악할 생활비로 부귀영화를 누리고있습니다. 지도자의 개인 사생활을 위해 제3경제위원회라는 하나의 경제분야로 분리하였다는 사실은 조선인민들이 왜 못사는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그럼에도 올해 신년공동사설에서도 먹는문제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기껏해서 감자와 콩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남조선 대통령의 생활비를 계기로 본 조선의 현실은 너무나 참혹합니다. 따라서 한해에 수십만 인민들을 먹여살릴 돈으로 최고지도자 한사람이 부귀영화를 누리는 조선의 현 정치제도는 반드시 개혁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중국의 호금도 주석이 일본 후쿠다 야스오 총리를 최고의 대우로 맞이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2월 27일부터 3박 4일동안 일본의 후쿠다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였습니다. 국가 간의 최고지도자들의 방문은 세계적으로 거의 매일이다 시피 있는 것이다보니 관심의 대상일 것도 없지만 일본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아주 특별했습니다. 일본 총리의 중국 방문을 맞이하는 중국 정부와 최고 지도자의 대우가 세계가 놀랄 정도로 파격적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중국과 일본과의 관계는 일본 총리가 야스구니 신사를 매년 참배하고 일본 력사교과서 왜곡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최악이였습니다. 지난 2005년에는 성난 중국 인민들이 중국 베이징의 일본 대사관에 돌과 병, 돌멩이 등을 던지면서 최악의 사태로까지 번졌습니다. 중국과 일본 두 나라의 최고지도자들도 서로 가시박힌 말까지 주고 받을 정도로 두 나라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중국 인민들의 반일감정이 극도로 고조됐던 것과 달리 지난해 말 일본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자 중국은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최고의 대우를 한 것입니다. 일본 총리의 방문을 맞이하여 중국은 저녁 환영만찬회를 온가보 총리가 하기로 되었는데 호금도 주석이 직접 환영만찬을 하였습니다. 또 중국의 호금도 주석은 일본 총리가 방문하는 4일동안 3차례나 회담을 하고 6차례나 함께 행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신화통신 텔레비죤은 후쿠다 총리의 베이징 대학에서 한 강연을 전국에 실황중계를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본 후쿠다 총리와 만날 때도 의전 행사의 관행을 깨고 정문 계단까지 내려와 배웅을 하면서 최고의 례의를 표시했습니다. 중국 정부와 호금도 주석의 이 같은 례의는 전적으로 실리주의에 바탕을 둔 외교를 하기 때문입니다. 고속 발전을 계속하여야 하는 중국은 일본의 기술력과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과거의 반일감정을 버리고 실리를 택한 것입니다. 현재 세계 3위의 경제강국이고 국제사회에서도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중국이고 21세기에 초강대국의 야망을 품고 있는 중국입니다. 그럼에도 전 인민적으로 격화된 반일감정이 사그라 들지 않았음에도 일본 총리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준 것을 보면 정치와 외교의 목적을 생각하게 됩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인민들이 굶어죽는데도 개혁개방을 하지 않고 변화를 바라지 말라며 인민들과 간부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또 핵을 포기하고 모든 것을 공개신고만 하면 당장에 식량지원과 경제지원으로 인민생활이 개선될 것이 확실한데도 핵포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에 지난해에는 조선의 최고위급 간부들을 데리고 평양의 중국 대사관을 방문하는 굴욕적인 저자세 외교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자신의 최고 권력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사대주의도 거리낌없이 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모습은 실리를 위해 일본 총리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중국 호금도 주석의 모습과 비교됩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결코 인민을 위한 지도자가 아니며 따라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개혁시켜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조선개혁방송의 보도분석을 마칩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0
390- 이전글
- 말만 들어도 끔찍하다
- 다음글
- 은비녀..
전화. 02-3402-1040 팩스. 02-3402-1141 이메일. admin@nkd.or.kr
Copyright © 1999-2024 NKD.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1999-2024 NKD. ALL Rights Reserved.
북한의 모든 것이 다 제 것인 김정일에게 생활비를 따지는 것은 어불성이고요... 그는 다 제 것이냥 만끽하는 생활의 모든 것을 국민에게 쪼개 자유를 주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김정일 이 사람은 역사의 범죄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