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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기가막히는 현실입니다
Korea, Republic o 소향 0 1564 2008-01-09 15:04:53
제가 중국에 잇을때 한마을에서저를 언니라거고 많이 따르던 애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애가 지금 한국에 많이오고싶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데려올려구 하는데,, 그애 남편이 첨에는 돈 만원밖에 안주겟다고 한다드니 지금와서는 아예 가지도 말라고 하네요. 니가 한국갈려면 아예 이집에다시 들어 오지도 말라네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자기보다 14년이나 되게 더 어린 여자데리고 살면서 애낳고... 이해가는점도 없지않아 있기는 합니다
이길이 성공할지 아니면 만의 하난 잘못될가 두려워하는점도 잇기는 하겟지만 그것보다도 더두려운것이 아마도 어린 아내가 떠낫다가 고무신 거꾸로 신을가봐 더 겁나하는것 같애요. 근데 그렇게 아내를 무작정 데리고 있으면 변하지 않을가요? 그러다가 그애가 중국에서 공안들에게 잘못되면 어찌할건데.... 하나만 생각하고 둘을 모르는 처사가 너무나 화가 납니다.
사랑하면 그사람을 끼고만 있어야 한다는 무지가 너무나도 서럽습니다
이런 남자들 땜에 우리 탈북녀들이 모처럼 어렵게 기회가 찿아와도 그것을 이용할수없는 처지가 넘넘 불쌍합니다.
묻고싶습니다. 피가있고 감정있는 이나라 아니 우리민족의 남자들에게 항의 하고싶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의 파트너이지만 귀속물은 아니라구요.
어찌해야 합니까.. 이런 남자와 사는 여자애 끝까지 밀고 데려와야 합니까
안그러면 남의 가정 깨뜨리게 되는것이 너무나도 할일 같질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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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 2008-01-09 15:14:37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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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09 15:50:44
    원글님의 글을 읽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 남자분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두분의 입장에서서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선택을 내리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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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 2008-01-09 16:21:46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탈북 여성들이 이런 현실 앞에 많은 갈등을 느낄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에 들어온 여성들 중에는 중국에서 같이 살던 남자를 데려오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더군요.

    제 삼자가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판단이겠죠.
    본인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라도 대한민국으로 오고싶으면
    중국 남편과 아이 문제는 가슴에 담아야하겠고 아니면
    초대를 해 같이 살든지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입장에서는 참 그렇네요.
    탈북 여성이야 우리가 안아야 한다지만 중국 남자까지 떠 안아야 한다는
    현실 뭐라고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크게보면 세계는 하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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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님 2008-01-09 19:31:29
    넘 사랑하기때문에 아닐가 싶네요.
    어느 남자가 신분을보증할만한 증명한장 없이 제삼국을 돌고돌아 그 위험한 길을 가겟다고 하는데 선뜻 보내줄 사람이 없다고 봐요...
    그리고 남자분이 나이들어 가정을 꾸리셨으니 안해와 자식에대한
    사랑이더 강하다고 봐요.

    문제는 여자분이 어떻게 결심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생을 바꾸는 일이 순탄하기만 하겟어요.
    정녕 자기가 갈길이라고 생각한다면 편지한장써놓고
    무작정 떠나도 무방하다고 봐요.
    그렇게 온사람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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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fanfl 2008-01-09 19:43:01
    사랑?. 여자본인의 맘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그 여자분이 기어이 가고야 말리라고 생각을한다면 되는거가 아닌가요?. 본인의 일을 누가 가라구해서 가구 가지 말라구해서 안가는것도 아닌데요. 북한에서 어느 누가 중국엘 가라구해서 갔었나요? ^^*. 그렇게 놓고 보면 문제가 아닐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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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09 19:48:43
    떠나는 사람 마음은 누구도 못잡습니다.

    공주님의 말처럼 빨래하러 간다고 하고 그길로 소식없는 사람도 있거든요.

    애가 불쌍하네요. 글쌔 이여자는 남자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평생살생각인지? 아님 한국가면 다른 가정을 꾸릴생각인지?

    사실은 탈북자와 조선족남의 예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처음엔 조선족(남) 가족은 탈북자(여)를 맞이하는것을 달갑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어요.

    시골에 보면 잘사는 사람보다 갈라진 사람이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북송된 사람, 한국가서는 연락없는 사람, 가끔 애하고 남편을 초청해서 산

    다는 사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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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꿈 2008-01-09 21:19:31
    제 생가엔 남편분의 승인을 꼭받고 떠났음 좋겠음다. 무작정 떠나는것도 옳은 처사가 아니라 봅니다.울언니도 남편승인 받는데 2년이란세월이 흘렀음다.기분나쁘게 들릴지라도 진심으로 동생분을 위하시면 제부되는분을 잘설득해서 동생분을 되리고 오시는게 참 좋은일이라 생각됩니다.오늘 하루도 동생땜에 신경 쓰셨을 소향님 부디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감기 조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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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뿌리새싹 2008-01-10 00:38:09
    남편분이 중국분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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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뿌리새싹 2008-01-10 00:39:42
    남편이 중국 분이시면 그냥 한국오셧음하는데.. 애데리구; 님과 협렵하면서 살고 재혼하시면 되지않을가요... 제일이 아니라고 함부로 말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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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향 2008-01-10 12:09:30
    제 마음을 읽어주신 우리님들 감사합니다. 그 가정을 생각하면 우리가 이렇고 저렇고 말핡수가 없지만 다 사그러져가는 한 영혼을 놓고 말한다면 감히 남의일이라 말할수가 없네요... 앞으로 한국행에 성공해서 그애 남편에게 자기가 얼마나 교만하고 이기주의적인가를 뼈저리게하는 느끼게 하는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그곳에는 몇명되는 북한여성들이 가난하게 살고 잇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들이 못가게 막아서 한국행을 할수없는 실정이라네요... 지금현재는 독단적일지는 몰라도 무지한인간들을 깨울수있는 계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돈보다도 더 중한것이 사람이고 사랑하는 사람이면 붙잡고있기보다 그사람의 의사를 존중하고 자유를 주는것또한 우리 중국 조선족 남편들이 우리 탈북녀들을 위해서 할수있는 가장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생되는 애도 아마 한국행 성공하면 그 신랑 버리지는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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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0 12:38:30
    현실은 너무나도 비참합니다.

    현제 중국에 탈북자하고 난애가 5만명이라고 합니다.

    이 어린 고아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겟습니까?

    중국에서도 호구를 안올려주는것이 현실이고, 탈북자 어머니들은 이 애들

    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나만 자유를 찾았다고 애한데 관심이 없는 어머니

    현실에 아주 많습니다. 어린 고아들이 커면 엄마를 용서할것인지?

    어떻게 엄마를 생각할까요? 각자 생각이 틀리겠지만?

    님이라면 어떻게 받아들일것인가? 밑에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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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향 2008-01-10 13:14:17
    건강과 행복님... 님은 조선족입니까 아니면 한국인입니까. 저는 애가 10살이 된 엄마입니다. 나도 첨에는 내가 애를 버린다고 생각하고 이땅에 고아가 하나 더 생긴다고 생각하고 선뜻이 결단내리기가 쉽질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이들을 위하여 인권도 지킬수 없는 중국땅에서 그애들을 내 자식이라고 지키고 보호할수있는 어떤능력이 있습니까?
    자기몸 하나 제대로 숨길수 없는 판국에 엄마라고 저는 애를 업고서 남의집을 돌면서 잠을 잣고 한밤중에 들판으로 내뛴적을 몆번이였겟습니까?
    그걸 안다면 이렇게까지 이야기 안할것입니다.
    아이를 생각한다면 엄마도 진정한 자유와 권리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남들도 다 겪은 일이기에 나의 아픈상처 공연히 끄집어 이야기 하기는 싫었지만... 오늘은 한마디 해야하겟습니다.
    첨에 북송을 당할때 아이눈에 비추일 엄마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애앞에서 도망할려는 생각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중국공안들은 애보는 눈앞에서 저에게 구타를 서슴치 않더군요. 우리애는 지금도 그때일을 못잊습니다. 그때 저에게 결심이 서더군요. 애한테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엄마이느니 차라리 지금은 가슴아프지만 어쩔수 없는거라고,, 너도 크면 엄마 이해할거라고.. 중국 연변에서 사랑으로가는길 아시죠? 저 그걸보면서 참 많이도 운사람입니다, 그리고 어떤일이 있어도너만은 저런애들하고 같이 되게는 하지 않을거라고... 하지만 중국정부에서는 저의 자식을 위한 부모의 작음 꿈마저도 산산히 깨여놓더군요.. 저는 북송되는길에 변방대사람들하고 울면서 하소연햇습니다. 아무리 부모없는 자식들불쌍하다고 자선을 한들 뭣하냐고,,, 우리애들은 어찌할거냐고, 당신들이 돌봐줄거냐고... 아무리 울면서 하소한들 땅이 압니까, 하늘이 압니까? 그만큼 우리네 인생은 중국에서 험한 시집살이와 자식에대한 노력으로 살수있는것이 아닙니다. 눈물겨운 결단과 노력끝에 이길에 성공을 햇고 인제는 아이도 나의 양육속에서 지금 아무근심없이 잘 자라고있습니다.
    저는 님에게 묻고싶네요... 님이 우리같은 처지에 이르면 어떻게 할것이냐고... 감히 우리들이 여적살아온 피와 눈물의 대가가 자식을 고아만든다는 이유속에서 자기의 생애를 다시금 북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면... 자유입니까? 구속입니까? 하지만 자유를 찿으면 자식을 내품에 다시 안을수 있는데도 말입니다.자식을 사랑하지않는 부모가 세상에 없겟지만은... 사랑한다고 다 부모의 의무를 실행하는것은 아닙니다. 참된 부모가 되자면 나에게도 누릴수있는 권리가 있어야만 그 자식한테도 참신한 부모의 이미지로 남을수 있는것입니다 저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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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0 14:39:34
    사람찾기에 문빈엄마를 찾는다는 글 읽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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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0 15:22:37
    자유를 찾았음에도 (작식을 품에) 안은 사람이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님같은 엄마가 적은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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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0 18:51:59
    이야기님 댓글에보면 <탈북 여성이야 우리가 안아야 한다지만 중국 남자까지 떠 안아야 한다는 현실 뭐라고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

    이구절을 보니 씁쓸하네요.. 왜서? 탈북여자도 대한민국국민인데. 국제 결혼을 하는것인데 뭘 중국 남자까지 떠 안는다고 표현하는지요?

    한국 에서 나고 자란 본토는 국제 결혼하면 되고 ... 탈북여자는 안된다는건지? 언제는 탈북자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하드니...

    차별이네요 ...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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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 2008-01-10 19:17:26
    제말이 틀렸나요?
    탈북 여성은 우리 동포로서 당연히 떠 안아야 하지만 우리에게 별로 우호적이지도 않은 중국 남자까지 떠 안기는 사실 국민 감정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문맥을 잘 보시고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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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린양 2008-01-10 19:38:08
    이야기님
    그여성분 성공하시여 한국에 오시고나서 중국에있는 남편분을 정말 사랑하면 국제결혼 하겠죠.결혼하면 당연히 한국에 올꺼구요.그런데 탈북자는 정부에서 정착금 같은거 주지만 그분은 거주허가만 해주는거구요.자기가 벌어서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합니다.
    일반 한국인 외국사람과 결혼하는거나 똑같습니다.
    색안경 버리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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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0 19:40:49
    탈북여성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중국남자까지 떠 안기는 사실>??

    누가 중국남자를 떠 안겻다고 생각하세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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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 2008-01-10 19:55:58
    소향님이 올린 글을 바로 보시기 바랍니다.
    소향님 글에 의하면 분명히 중국 남자라고 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태어나서 국제결혼한 사람이랑 비교하시는데요.
    그것은 옳지 않은 비교입니다.

    어떻게 탈북한 여성이 다른 나라에서 자기 맘에 내키지도 않은 반 강제적인 결혼하고 같다고 생각하시는 지요?

    탈북여성이 중국사람하고 정말로 사랑해서 결혼을 한 것과 거의 반강제적(인신매매 등)으로 한 결혼하고 같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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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서하나 2008-01-10 19:53:45
    건강과행복님 혹시 탈북자에게 상처받으신적있어요? 탈북여성들을 한 어머니로 보기전에 그들역시 사랑하는사람에게 사랑받고싶구 그들역시 꿈과 이상을 가진 한 여자로 보면 이해가 갈듯합니다만, 어쩔수없는 선택으로 그렇게 됐다하더라도 모든책임을 그들에게묻는건 제 3자의 입장으로서 그들에게 왈가왈부한다는게 그렇네요 그들의 입장에 처해보지도않구서요.둘이서 좋으면 말려도 둘이 살겠죠 하지만 애들때문에 모든걸 책임지라는건 그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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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0 19:54:18
    남자가 정말로 나쁘면 누가 살아라고 할까요??

    그렇지 않은 경우 . 허영심, 환경에 따라 변하는 여자는 되지 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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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0 19:55:36
    애들때문에 살라고 안해요. 최소한 엄마의 도리로서 양육비는 보태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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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꿈 2008-01-10 19:56:43
    후유~~~한말씀만 더올리겠읍니다.제동생이요 작년 9월 중순경에 한국나오려다 북한으로 북송됐읍니다.물론 짐 현재까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길없읍니다.더욱안타까운사실은 신랑의 승인 없이 몰래떠났는데...딸자식을 지금은 아이아빠가 아닌 남이키운다는 사실입니다.아빠가 살기도 바쁜데 키우기가 힘들다고 하기에 제가 아는언니한테 맡겨놓았어요...안그러면 아이를버린다는데...그렇다고 제가 한국으로 되려올수있는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작년 일월에 중국으로 들어가 조카를보니 억이막혀 말도 나오질 않았어요.샤워는언제했는지...옷은언제 빨아입었는지...그래도 걜돌봐주는언니한테 고맙기만 했어요 넉넉한 살림은안니지만 걜마다하지 않고 돌봐주는것이 너무고마웠어요.소향님 짐은 아는동생분의 일땜에 당분간은 힘들것이라 생각합니다.하지만 냉정하게 한번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옳지 않나 봅니다.이글보시구 기분나뻐하지마세요.댓글다시는분들중엔 가슴 아픈 사연들이 있엇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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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꿈 2008-01-10 20:00:44
    건강과 행복님의말씀이 참 일리가 있다봅니다.순간의동정심보다도 우리가 진심으로 도와야 할것이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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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서하나 2008-01-10 20:09:38
    건강과행복님 여자의 허영심과 환경이라고 하셨는데 사람마다 다 차이는 있겠지만 허영심이라기보단 더 나은 삶을(자유뭐그런) 위해서라고 표현이 옳을듯합니다. 그리고 양육비때문에 이러시는겁니까? 한국에 나왔으니 돈 많이 벌기 때문에요? 그렇지 않읍니다. 대부분의 탈북자분들 아직은 먹고 살기도 바쁩니다. 그렇지않고 정착에 성공한분들도 있겠지만요. 좀더 나은 삶을 위해 지금은 투자하는 기간이라고 봐야겠죠..대부분의 탈북자분들이 그렇습니다. 속상한 부분이 있더라도 한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라면 그렇게 말씀하는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에 있는 애가 보고싶어도 못보시고 얼마전에 자살까지 한 여자분이 문득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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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향 2008-01-11 12:03:11
    진정으로 자유를 원한다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길을 죽음을 각오하고 떠나는거지 편안하고 안전한길이 놓여있다면 이렇게 고민하고있지는 않을겁니다. 목숨을 사지판에 내놓고 이길을 택하는사람들이 과연 허영심에 들떠서 그리 햇을가요? 그거는 아닙니다 분명히 조선족분들이 생각하는거하고 우리 탈북자들이 생각하는 한국행은 목적이 다릅니다. 그리고
    그들이 남편하고 아이를 버린것은 여러가지원인이 잇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논할바가 안되거든요... 그러고 한국에도 아이와 가정버린 사람들이 있고 중국에도 특히는 조선족들이 가정을 버리고 한국남자들에게로 위장결혼오는 예가 상당수입니다 . 이런걸 볼때 남여 사이는 누가 머라고 할수도 없는것이고...아이는 분명히 부모, 즉 양쪽에서 다같이 안아야될 과제인것입니다. 여자분이 한국행에 성공해서 결혼을 하면 더욱 좋고... 안그러면 아이를 양육해도 누가 머라 할것없죠...그리고 한국행 100% 안전하다고 담보하기는 어렵지만 의심보다도 믿음으로 향하는것입니다.믿음이 없으면 초기에아예 생각하면 안되죠... 그리고 푸른꿈님... 동생일이 참 안됏네요 가슴아픈 사연입니다 성공을 원햇으나 이리된것... 애가 불쌍하네요... 지금 어디에 계시는지... 지금 한국교회서 중국에서 탈북자들의 애들을 양육해주고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런곳을 알아 보셔서 보내는것이 애를 보나 님이나 동생을 보나 바림직하지 않을가요? 동생분이 다시 탈북에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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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1 13:03:50
    두리서 하나님 소향님의 긁을 보면요.. 둘이 문제죠.

    더아나가서 한명 두명 모이면 둘문제 만이 아니라는것을 아시겟죠??

    왜저가 이런말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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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1 13:08:25
    먹기살기 바빠도 애는 아빠와 엄마가 둘이 책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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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서하나 2008-01-11 13:14:26
    각자 알아서 하겠죠 그걸 제 3자의 입장에서 왈가왈부한다는게 우습다는겁니다. 혹시 님이 그런 처지인가요? 아니면 3자의 입장에서 콩놔라 팥놔라 하면 안되죠 애가 보고싶으면 가서 볼것이고 데려다 키우고 싶으면 그렇게 하겠죠..남편역시 사랑하고 좋아한다면 데리고 올것이구요 안그런가요? 근데 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전체의 탈북여성들이 다 그렇다는 말같이 보이는데.. 전체가 그럴지라도 그건 어짜피 부부간에 문제지 3자가 나설이유는 없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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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손수건 2008-01-11 16:35:58
    이글은 노란손수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1-11 16: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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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1 13:22:00
    왜서 탈북자라는 이유로 중국에서 시어머니하고 시누이한데 맞았는데요??

    여기 탈북자 수기 보면 탈북자라고 때렸다고 하든데..

    둘만의 문제를 이미 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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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서하나 2008-01-11 13:28:25
    그럼 누구의 문제인가요? 그렇게 만든건 엄연히 중국정부의 책임아닌가요?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않고 강제 북송시키니 당연히 불법이 설치고 그리하여 지금의 문제가 나온거 아닌가요? 그 책임을 왜 탈북자들에게서 찾는지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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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1 13:30:47
    모든 책임을 중국에만 묻지마세요.

    김정일하고 대한민국 책임이죠. 탈북자를 진정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한다면 제3국을 통해서 가지않아도 될방법도 많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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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1 13:32:42
    왜서 메콩강을 탈북자의 피로 물들어야 하는지? 대한민국 정부가 알아서 국민을 책임져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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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서하나 2008-01-11 13:58:07
    답답하시네요 님이 말씀하시는문제가 탈북여여성들의 아이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북한에서 바로 한국으로오면 이런문제야 없겠지만 중국을 통해서 대부분 옵니다. 그럼 중국정부에서는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한니까? 바로 강제 북송시키잖아요. 그러니 이런 문제가 발생된거 잖아요 난민으로 인정만한다면 왜 이런 문제가 생기겠어요 바로 한국으로 오지요. 그리고 탈북자들도 대한민국국민으로 인정한다는건 헌법에도 나와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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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1 14:04:19
    바로 탈북자들이 어떻게 가나요? 어디나 물어보면 돈이 있어야 한다고 하든데요. 돈이 없으면 몇달기다려라.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너무많다. 그럼 한국 정부에서 북송시키기 전 데리고 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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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1 14:05:49
    도움을 청행는데 탈북자 단체에서 바로 데리고 갔나요?

    대한민국국민으로 인정했으면 바로 도움을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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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서하나 2008-01-11 14:34:52
    참 답답하시네요 현실을 그렇게 잘알고 계신다는분이 이렇게 글을 쓰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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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1 14:46:14
    님이 더 답답하네요.. 헌법에 국민으로 만 인정만 하면 뭐해요?

    탈북자들이 하나같이 한국으로 가려고 할때 도와 줘야죠.

    자기 나라 국민인데 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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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서하나 2008-01-11 15:07:21
    그러는 님은 어디나라사람입니까? 자기나라 사람이니까 데리고 오죠 지금은 전보다 더 많이 들어오는 추세이구요 앞으로는 더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겠죠..그리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볼때 중국정부나 일부 중국인들은 왜 탈북자들을 돕지않죠? 굳이 국적을 논하기전에 말입니다.. 순수하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요 세계각국에서 아프리카를 돕는것처럼요. 저역시 그런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모든게 개인의 생각되로만 된다면야 이세상이 얼마나 살기좋겠습니까? 이제 그만하시죠 더이상 님의 양육비문제로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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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1 15:44:28
    님은 저가 어느나라 사람인지가 왜 궁금하세요?

    현제 탈북자들이 하루빨리 가는것은 돈입니다. 돈 돈

    대한민국도 국민을 보호한다면 적극나서야 지.. 대한민국도 적극 안나서는데 다른나라에서 뭐가 답답해서 적극 도와주겟나요?

    먼저 대한민국국민으로 인정했다면 헌법에만 밝히지 마시고 행동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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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서하나 2008-01-11 16:09:38
    개인의 힘으로 되는일입니까? 그리고 님의 생각은 중국민으로서 하는말입니까? 아님 탈북자을 바라보는 시각이 민족주의적인 발상에서 나온생각입니까? 그것도 아니면 재중동포로서 하는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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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1 16:12:52
    탈북자들에 도움을 주고싶었든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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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서하나 2008-01-11 16:36:13
    좋 은 일 하 시 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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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손수건 2008-01-11 16:46:44
    건강과 행복님.
    감사합니다. 탈북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많이 노력하시는것 같으신데 그러시기전에 중국내에서 탈북여성과 사는 남자분들 정신 차리게 도와주세요.
    탈북안해 내몰아 제배채우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여자는 애땜에 모질지 못하여 밤낮없이 헤메고.. 그 잘난 조선족 남자는 맨날 마작치기나 다니는거... 그런사람들 좀 도와줄수 없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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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거리 2008-01-11 17:34:20
    건강님 모든일에남자답게 처신하시면 반드시 그에상흥한보답이따를것입니다 저같으면깨끗하게 놓아주고 돕겠습니다 그리고 자식양육문제로 돈을요구하시는것같은데 같은남자로써 자존심이 좀 . . . 떠나려는여인한테 그런요구를하려하지마시고 자식앞에 부모의책임을다할 생각을해보시는게 더나을것 같네요.그런자세라면 꼭좋은일이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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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1 20:23:05
    사거리님 저 본이에 대해 오해말아주세요. 저는 탈북자하고 난 애가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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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임 2008-01-11 21:09:49
    건강과행복님은 한국헌법 공부 많이했나요?/
    국민으로서 권리가 있으면 의무도 있답니다.
    너무 당당히 한국정부 역할을 운운하시니 좀 그러네요
    님은 분명 중국인 인거 같은데 중국인이 다른나라 일에 이러쿵저러쿵 하니 좀 꼴갑떤다라는 생각이 왠지 뇌리를 스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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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요 2008-01-11 23:06:46
    본문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답답하고 슬프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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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임 2008-01-11 23:26:25
    글쎄요님..
    수천만명중 여기사이트에서 이런얘기 주고 받습니다.

    그냥 통일앞둔 민족간의 투닥거림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통일이 오고 또 와야되고....그래서 그 전초전으로
    서로 말싸움도 하고 그러려니 이해하십시요

    다만 조선족문제는 우리 남북간의 문제를 뛰어넘는거라서 통일된후에
    다시 논의를 해야 되겠지요.

    지금 조선족은 일단 우리쪽에서는 같은민족으로 생각하지만 그네들이
    중국공민에 대한 애착도 있으니....

    민족과 국적을 놓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티브유(유승준)도 같은민족이지만 국적문제로 우리눈밖에 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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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행복 2008-01-12 13:16:15
    강경임님은 왈:<님은 분명 중국인 인거 같은데 중국인이 다른나라 일에 이러쿵저러쿵 하니 좀 꼴갑떤다라는 생각이 왠지 뇌리를 스치네요.>

    님이 이렇게 말하니 감정이 욱올라오는데요.
    그럼 대한민국과탈북자는 왜서 중국보고 난민으로 받아달라고 하나요?
    너나라일 너내가 처리하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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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의비 2008-01-19 09:42:34
    건강과행복님 정말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네요.
    당신은 인권이라는걸 압니까?
    탈북여성이 한국행하겠다는걸 허영이라 표현하다니.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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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d 2008-02-13 16:29:43
    진정으로 안해와 자식을 위하는 인간이라면 그렇게 한국행 안막을거에요.그 남자가 안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맘이 없거나 믿음이 부족한 이유로 반대할거라는 생각 드네요. 자식의 미래, 그리고 서로의 사랑을 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적극적으로 안해에게 떳떳한 자유와 권리를 안겨주어야 할거에요.. 그렇게 해주는 남편을 여잔 더 감사하게 생각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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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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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 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