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여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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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여자여, 하나님의 딸이여. 사람들이 그대를 개처럼 여긴다고 그대 자신까지 그대를 개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오. 사람들이 그대를 물건처럼 취급하여도 그대는 그대를 천사처럼 받들구려 사람은 남이 만들어 주는 대로 정해지는 게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대로 정해 지는 법이라오. 눈을 뜨고 사방을 둘러봐요! 그대에게 한방울의 자비를 바라는 목마른 사람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니 이는 하나님이 언제나 그대 곁에서 목마르시기 때문이오. 사람이 짓는 죄 가운데서도 가장 고약한 것은 남을 버리는 것이아니라 자기를 버리는 것이라오. 왜냐하면 그것은 사람을 버리는 것이면서 또한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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