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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은 표류한 것인지, 귀순자들인지 이명박 당선인의 견해를 밝혀야 한다.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0 339 2008-02-17 13:30:08
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사람들은 인과응보의 시간이 언제인지를 가늠치 못한다는 데 망령된 행동이 계속된다. 22명이 귀순자일지도 모르는데 漂流(표류)자로 취급하여 그냥 돌려보내는 것은 아무래도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급하게 쉬쉬 하면서 돌려보냈는지 그게 궁금하다. 김정일 주구들은 지금 대한민국 적화를 위하여 이미 확보한 교두보를 통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김정일 지령을 따라 움직이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준동은 날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거칠어질 것임은 틀림이 없다. 국민을 무시한 이 정권은 막무가내로 22명의 귀순자들을 북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봐야 한다. 저들은 지금까지 하늘이 버린 정권, 역사가 망하게 하려고 몰고 가는 정권, 김일성 김정일 정권을 유지시키고자,

2. 그 10년 동안 그 난리를 쳐댔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 일을 위하여 만들어졌던 言語遊戱(언어유희)의 약효들이 떨어졌다. 핑계를 댈 것이 없어 22명이 북으로 돌려보내달라고 해서 보냈다고 핑계를 대고 있다. 무조건 자기들의 말을 믿으라는 것이다. 이런 것은 가증스러운 행동이고 참으로 사악한 행동이다. 22명의 귀순 의사 여부를 확실하게 국민이 납득하도록 믿어지도록 믿음직하게 행동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모두 생략하고 부랴부랴 보낸 것은 헌법을 짓이기는 짓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그들도 대한민국의 국민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악마의 소굴로 자기 국민을 보낸다는 것이 더욱 큰 죄악으로 보여 지고 있다. 인권을 우선하는 정부가 되는 것은 인간의 기본 도리이다. 하지만 계속된 책망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사악하다. 거기에 이명박도 한몫을 거든다. 당선인도 22명의 귀순자들을 북으로 돌려보낸 사안에 一言半句(일언반구)도 없다.

3. 요즘 물 좋은 한나라당도 일언반구도 없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는 외면하지 않겠다고 하는 이명박의 목소리가 아직도 우리 귀에 쟁쟁하다. 연초부터 22명을 돌려보낸 문제가 이명박 정부의 미래와 어떤 관계성을 가질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권이란, 우선 내 문제가 더 급하다는 식의 접근이다. 우선 내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그때 가서 도울 수 있으면 좋고 도울 수 없다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아주 시급한 사항인데도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思潮(사조)는 문제가 크다 하겠다. 22명이 조류에 떠내려 왔다는 말을 했다면 대규모로 북한주민들이 내려올 수 있는 해류의 흐름을, 그들을 북으로 보내 김정일에게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 또한 간악한 술책이 아니라 할 수가 없다. 정부가 그 동안 탈북자들에게 보여준 가증스럽고 사악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이다.

4. 노벨평화상이라고 하는 상을 거머쥔 김대중과 그의 인프라가 보여준 기만적 행동들이 우선 우리 눈앞에 클로즈업 된다. 그가 받은 평화상의 의미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무관한 것 같다. 그런 상이 노벨상이라고 한다면 그 상의 의미는 없다. 그는 화려하게 자기를 꾸미는데 혈안이 되었지만 그것에 덜미 잡혀 상상할 수 없는 돈을 김정일에게 가져다준다. 결과로 김정일은 핵무장을 하고 마침내 얻어진 것은 북한주민의 고통을 아주 크게 가중시켰다는 얘기다. 권력 하나에 미쳐버린 악마새끼들을 두호하고 비호하고 변호하고 미화시켜가는 데는 재주가 넘쳐나고, 북한주민을 살리는 데는 무재주가 상팔자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 그들이 권력을 잡은 것은 김정일을 위한 것이고, 그 이면에서 대통령 짓을 하며 상상할 수 없는 자금을 손에 쥔 것으로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그들은 자기들의 행동이 영영히 숨겨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5. 권불10년이라는 세월의 의미가 무색하리만치 날고 기든 그들이었다. 이명박 정부도 결국 그들에게 써빙하는 의미로 출생했다면, 그런 태생적 한계 속에 포위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하나님이 태초에 정하신 인과응보의 원리에 따라 심은 대로 거둘 수밖에 없는 계절은 오게 마련이다. 필경 갑자기 망하게 될 것이다. 김일성 김정일과 그의 공산수령세습독재에게 학살당한 60년 동안 1,000만 이상의 피의 소리가 하늘에 사무쳐 있다. 거기다가 오늘 날까지 북한 전 주민이 배고파서 탄식하는 소리, 헐벗어서 탄식하는 소리, 절망 속에 흐느끼는 소리, 공포 속에 떨고 있는 소리, 100만이나 넘는 사람들이 혹독한 수용소에서 내뱉는 신음소리들이 하늘에 쌓여져서 하나님을 향하여 신원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 절규가 언제 그쳐질지 모르는 채로 너도나도 방치하고 외면하고 있다. 하지만 그 호소가 인과응보의 원리를 따라 그 대가로 찾아오는데 그것이 그들이 거둘 추수 때이다.

6. 추수의 절기는 그 시대 시대마다 다가오고 남한에서도 그것을 거둘 수밖에 없다. 북한노동당 39호실의 자금주머니를 채워주던 남한의 목사들도 피할 수 없고, 그것을 침묵하는 목사들도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할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귀가 있는 자는 들어야 한다. 한반도 상공에 가득한 저 신음소리들을!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의 보좌를 향하여 호소하고 있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어찌하여 그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하는가? 그 소리가 가득 차 있으니 마치 비구름이 가득한 하늘에는 필경 비가 내려오듯이 인과응보의 고리는 끊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남이나 북이나 누구든지 역사와 하늘과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저 억울한 피의 소리들을 신원하여주려고 나서는 자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으로 본다. 하나님은 예수의 아가페를 따라 의로운 일에 自薦(자천)하는 자를 받으신다. 지성인들이 다함께 몰려가서 김정일에게 아첨을 떨고 노무현에게 아첨을 떨고 김대중에게 아첨을 떨던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7. 그 나머지 사람들은 손해볼까봐 침묵하였다.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이 있는데, 남의 일처럼 보는 지성인들이었다. 아, 드디어 이명박의 시대가 도래 했다. 이제는 그 아첨쟁이들과 침묵하는 비겁자들이 대거 몰려가 자신들만 이명박 정부에 확실한 technocrat로 어필하고 있다. 우리는 그런 상황을 내다보면서 이명박의 의기양양 기세등등해져가는 것을 보게 된다. 학자의 귀와 학자의 입으로 국정을 운영한다고 하면서 전문가들을 모아다 조직하였다. 하지만 국민의 아픔을 담아내는 학자의 귀가 아니었다. 국민의 아픔을 짚어 내는 입이 아니었다. 그는 결국 그런 자들에 파묻혀 버리고 숭례문이 화재에 소실되었을 때 애도의 기간을 묵살하고 국민성금 운운하다가 독살스런 눈빛을 가지고 있는 친 김정일 정치인의 공격을 받게 된다. 아마도 이명박은 권세에 잠시 도취되어 있는 것 같다.

8. 성경에서 말하는 학자의 귀와 학자의 입은 곤핍한 국민의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담아내어 그들을 치료하는 말을 해내는 입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恩賜(은사)이다. 그런 은사를 받은 자들이 아니라, 명색만 학자들을 모아 놓은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아마도 이명박의 눈은 매우 흐려진 것이 아닌가 한다. 국민의 마음을 잘못 읽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혼미해졌다는 말이다. 명령한마디에 모든 것이 왔다갔다하는 권세이다. 그런 권세에 취해 있어 그런 것이 아닌가 사료된다. 사실 권세에 취하면 눈을 흐리게 하는 인간들이, 귀를 현혹하는 인간들이 곁에 붙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권세에 취하면 안 되는 것이다. 김정일이 그 권세에 미쳐 수도 없는 사람들을 죽이고, 북한 전 주민을 노예로 삼고 짓이기고 있다. 남한의 주구들도 노무현의 인프라도 김대중의 인프라도 모두가 권세에 환장한 사람들이다.

9. 그들에게 갑자기 무너지는 일이 다가오게 될 것이다. 커다란 재앙으로 그들 앞에 밥상 펼치듯이 펼쳐질 것이다. 갑자기 다가오기에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심판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명박 정부는 인간은 인간을 사랑하는 세상으로 가도록 선도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가 살아남는 길은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인 인권을 가장 우선과제로 삼아야 한다. 하지만 오히려 22명에 대한 문제에 입을 닫고 있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일까를 두고 생각한다. 아마도 노정부에서 그 일로 의논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그것은 아주 중대한 실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일부러 외면하는 짓이다. 인권을 자기들의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행동으로 봐야 한다. 참으로 지탄을 받아야 할 내용이다. 아마도 그가 품고 있는 자들의 목소리가 그를 침몰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0. 이명박 정부는 북한인권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헌법을 수호하는 것 안에서 무엇보다 더 앞서는 것이 북한인권문제이다. 헌법을 수호하는 가운데 북한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자들로 전진 배치하고 그 뒤에 경제를 살리는 자들을 후진 배치해야 한다. 헌법을 수호하는 가운데 제1주력은 북한 인권을 해결하는 정책이 되어야 하고, 제2주력은 김정일 주구들을 제압하는 정책이 되어야 하고, 제3의 주력은 경제를 회복하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데서, 이명박 정부의 미래가 불투명하게 보인다는 데서 아픔을 느낀다. 때문에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인 예수의 아가페를 의지하고 일어나 이 불투명을 투명하게 하고 오히려 북한 인권문제를 거론하는 정부로 가게 해야 한다. 이 거짓을 깨치는 사랑의 수고가 인간을 사랑하는 자유대한민국으로 나오게 할 것이다. 인간의 존엄을 높이 받들어 섬기며 헌법을 수호하는 정부가 나와 세계민과 더불어 사는 시대가 꼭 올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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