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이밤 지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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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바람 낡은 창을 적시고 깊은 그리움은 빈 가지 흔들어 흐느적이며 마음을 걷게 하는데 외로운 눈물 푸른 새벽까지 아픔으로 할퀸다 신나는 음악에 춤이라도 추지 않으면 내 하얀 뼈가 부스러질 것 같아 어둠을 걷어 차며 단내의 별을 뿌리고 초롱빛 눈망울로 아침이 오기만 기다린다 아 고향아 나의 형제들아 한시도 잊을수없기에 나는 이밤도 피눈물 뿌리며 지새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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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님, 좋은 글을 많이 쓰시네요. 시집 한권 내셔도 되겠어요.^0^
고향이 너무 그리워도 힘내세요 ~
자유롭게 왕래할 그날이 올거에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