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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경상도 부부가...
Korea, Republic o 찬이아빠 0 479 2008-02-20 11:18:09




 


 



비행기를 타고 가던 한 경상도 부부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더니

아내가 손을 들며 스튜어디스를 불렀다

뭘 도와드릴까요?



한약 좀 따르게 컵 좀~~

스튜어디스는 얼른 컵을 가져다주며

도와드릴 일이 없을까 곁에 서서 지켜봤다

그러자 아내가
한약을 따라서 남편에게 주면서 말했다
자기야

서?

아니 안 서…

자기야 얼른 더 마셔봐~

서?

응~
조금 서...
어때?
응!
많이

서!!!
남편은 얼굴까지
시뻘겋게 변해서 선다는(?) 것이었다


스튜어디스가 민망해서 도망치려고 하자

아내가 손을 번쩍 들며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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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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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서(써)서 그런데

사탕 좀 없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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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만강 2008-02-20 15:04:23
    ㅎㅎㅎㅎ 잼~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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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속에나 2008-02-20 15:43:10
    원래 경상도 사람들이 쌍시옷(ㅆ) 발음을 잘 못합니다.. 쌀을 살이라고 잘 합니다.. ^^ 재미있게 봤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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