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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는 배 이야기...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0 261 2008-02-22 11:04:23
1. [악인의 범죄 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그들이 권력을 잡은 것은 그들이 잘해서가 아니다. 반사이익을 본 것이다. 노무현은 임기가 마쳐지고 고향으로 돌아갈 시간만 기다리고 있다. 그가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겠지만, 국민들을 너무 무시하고 국민들에게 분통 터트리게 하였다. 그는 국민들에게 염증압증싫증을 느끼게 하고 짜증나게 했기 때문에 국민이 돌아선 것이다. 거기다가 김정일을 핵무장 시켰고, 그저 나라야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김정일 챙겨주기에 바빴기 때문이다. 그것은 반역이다. 그것이 더욱 국민의 미움을 받게 한 것이다. 더더욱 경제가 처절하게 무너지게 하였고, 무너진 경제가 회복될 조짐마저 보이지 않는 절박함을 만들어 놓고도 전혀 책임질 줄도 모르고 전혀 반성할 줄 모르는 짓을 했다는 것이다.

2. 그것이 국민을 화나게 하는 것이다. 그런 화가 난 국민의 아픔에 죄송한 마음을 갖는 공복의 자세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의 약을 바짝 바짝 올리는 짓을 하였다는 것이 더욱 큰 미움을 산 것으로 보인다. 공복이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군림하려는 자세로 일관하였다고 본다. 그것이 그의 마인드 곧, 국민 눈치 안보고 무조건 자기 편한 정치를 했다는 것이다. 헌법을 무시하고 김정일과 더불어 가는 정치를 한 것이 곧 반역적인 죄에 해당되는 것이기에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 그런 반역적인 행태로 인해 망국적인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런 국가 위기를 위해 아스팔트에서 생명을 걸고 투쟁한 애국세력의 수고가 발생하게 하였다. 그분들의 10여 년간의 투쟁으로 인해 발생한 共鳴(공명)을 받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3. 하나님은 그 공명을 통해 온 국민의 마음속에 애국의 불을 지피신 것은 분명하다. 정권교체의 절박성을 인식한 국민들은 모두가 다 일어나 노무현과 연관된 모든 것을 놈현스럽다고 여겨 경멸하기 시작하였다. 정치판은 어차피 김대중 김정일 노무현 인프라가 伏線(복선)으로 깔린 것이기에 차선책으로 노무현의 反對黨(반대당)을 지지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게 된 당의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국민의 지지를 받은 그 당은 아스팔트 세력이 구국을 위해 투쟁하는 곳에 나타나지 아니하였다. 오로지 기득권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에만 전심한 것이다. 자기들이 투쟁해서 얻어진 정권교체가 아니라, 노무현의 失政(실정)의 반사이익이고, 아스팔트 자유애국세력의 생명을 건 희생의 결과라고 본다.

4. 권력을 잡고 나서 애국세력의 고생을 무색하게 하는 짓은 참으로 경멸받아야 할 짓이라고 본다. 소위 말하는 무임승차라는 것은 기회주의자들이 선호하는 것이라고 본다. 때문에 수고 없이 얻어진 것은 쉽게 잃어버리게 되고, 기회주의자들 속에 파묻히는 대통령은 결국 그들의 사욕거리로 전락될 것으로 본다. 국가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 국민을 사랑하지 않는 자들, 헌법을 무시하고 자기사욕을 따르는 자들, 북한 인권을 외면하는 자들을 모두 모아 놓는 黨(당)으로 간다면, 그 당과 그 대통령은 노무현과 그의 당이 받은 그 이상으로 미움을 받게 될 것으로 본다. 노무현의 자리에 그가 들어가 앉아있다고 하는 것은 국민의 눈에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지만, 반사이익으로 고생 없이 수고 없이 얻어진 이익은 손에 넣자마자 사라지는 거품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5. 국민의 지지가 우선은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 절박함에 그 당으로 몰려갔다. 하지만 구관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면 그 당과 그 대통령의 지금의 인기는 끝없이 추락하여 국민들의 지탄 속에 날이 가고 달이 갈 것으로 본다. 물론 옛날부터 개국공신이니 경영공신이니 하는 소리는 있다. 대통령을 둘러싼 사람들이 어떤 유형일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대통령의 손에서 요리조리 빠져 나가는 기회주의자들만 모아놓은 것이라면 문제가 크다고 본다. 기회주의자라면 문제가 크다는 말이다. 기회주의자들은 도대체 투쟁을 모른다. 마치도 거북이 같다고 본다. 거북이는 어려운 일이 있으면 두꺼운 갑옷 속으로 머리를 숨긴다. 평안해지면 머리를 내밀고 걷는 폼이 당당하고 일은 느릿느릿 거린다. 먹이를 보면 언제나 잽싸다. 때문에 우리가 지켜보아야 할 것은 그의 人事(인사)의 내용이다.

6. 김정일의 입김을 막아 낼 큰 태산을 만드는 인사를 했는지, 김대중 노무현 인적인프라의 파상공격을 막아낼 둑을 높이 쌓는 인사를 했는지 알아볼 내용이라고 본다. 사실 그것이 매우 궁금한 것이다. 큰 산 같은 장벽을 설치하지 못하고 튼튼한 제방과 같은 장벽을 설치하지 못한 인사라면 문제가 크다는 말이다. 그런 것은 비유컨대 방패 없는 장수처럼 비 오듯이 쏟아지는 화살 속으로 달리는 것과 같다 하겠다. 또는 적진에 홀로 처해있어 포위된 장수처럼 적의 인해전술에 마침내 지칠 대로 지쳐버리게 된다는 말이다. 부하들이 기회주의자라면 그렇게 된다는 말이다. 기회주의자들을 부하로 사용하면 적진에 버려지는 장수가 되고, 부하들은 싸움보다는 힘 안들이고 전리품이나 챙기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얘기다.

7. 그 당 체질이 힘 안들이고 코푸는 체질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마치도 오렌지족들처럼 부모세대의 고생으로 얻어진 부요를 힘 안들이고 먹듯이 할 것이다. 이리저리 뛰는, 안달복달 뛰는 대통령의 고생을 힘 안들이고 먹을 사람들만 모아놓았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도전을 싫어하고 기피하는 인물들만 모아놓았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싸울 줄 모르고 언제든지 꽁지 내려 도망갈 길만 찾다가 유리한 기회를 노려 그때마다 거북이처럼 고개를 내밀고 나댈 것이다. 마치도 대단한 인물이 걸음 걷듯이 이름 석 자 내세우는 것이라면, 대통령 그는 피곤한 5년이 될 것이다. 국민에게 욕을 바가지로 받게 되는 5년이 될 것으로 본다. 그가 동으로 가려해도 손발이 안 맞는 사람들, 서로 가려해도 손발이 안 맞는 사람들,

8. 남으로 가려해도 손발이 안 맞는 사람들, 북으로 가려해도 손발이 안 맞는 사람들을 데리고 일한다는 것이 되는 셈이다. 그런 자들은 하늘에 올라간다 할지라도 손발이 안 맞을 것이고, 땅속으로 내려간다 해도 손발이 안 맞을 것이고, 바다로 내려간다 해도 손발이 안 맞을 것이다. 기회주의자들을 고용한 인사는 대통령의 만사를 그르칠 것이라는 얘기다. 힘 안들이고 얻어지는 권좌는 가치가 없는 것이고, 땀 흘리지 않는 양식도 역시 가치가 없는 것이다. 적과 싸워 이기지 못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 武官(무관)의 영예는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이름 석 자 내걸고 가진 경력 학력 다 들어내고 온갖 폼만 잡아도 김정일 앞에 꼬랑지 내리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한, 舊官(구관)이 名官(명관)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가 있다.

9. 김대중 노무현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에 대해서 모르는 자들은 자기들도 그 길로 가게 될 것은 생각지 못하는 것이다. 세상은 일해서 먹어야 하고 적과는 싸워서 얻어야 한다. 행정부는 더더욱 10년 동안 대북문제만 매달려 있었다. 다른 것은 다 깽판 친 것이다. 때문에 행정 시스템은 부도나고 녹 쓴 공장의 기계처럼 망가져 있는 것이다. 망가진 시스템을 어떻게 새롭게 할 것인지 그게 문제가 된다. 권력에 맹신을 가진 자들이라면 그저 권력만 가지면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미신에서 언제나 벗어나려는지 매우 우려스럽다. 세계 우수한 기업들이 왜 구조조정을 하고 왜 사람을 퇴출시키는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본다. 기업과 공무원 세계는 전혀 다르다는 것도 역시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10. 소위말해서 革新(혁신)공무원이니 또는 영혼 없는 공무원이니 하는 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네거티브 하나는 아주 능한 자들이다. 권력투쟁을 해서라도 자릴 지켜갈 것이라는 말이다. 그들은 고장 나도 한참 고장이 난 자들이다. 김정일 지령에만 따라 움직이는 자들이다. 그런 자들을 데리고 정치한다고 하면 구관이 명관이라는 소리가 나올 것이다. 국민의 분노가 자리잡아갈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텐데 과연 공무원 수를 줄인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 것은 혁신공무원만 남긴다는 것인지, 능력 있는 공무원만 남긴다는 것인지. 혁신공무원이라도 능력 있으면 데리고 정치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하는 식으로 간다면 김대중의 햇볕정책은 그의 시대에도 여전히 흘러갈 것으로 봐야 한다. 소위 말하는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의 정체성을 통달한 자들이 아니라면,

11. 시시비비에 무지함으로 민주화로 둔갑되는 것을 그대로 대세로 따라 행동을 할 것이라는 말이다. 진실은 진실을 소리치는 자들 속에 있고, 그 진실은 민란을 빙자하여 덮어가는 비겁함 속에 유린당하고 있을 뿐이다. 어쩌면 헌법으로 돌아가는 개혁운동,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토대로 해서 북한주민의 해방을 위한 길을 가는 것보다는 오히려 경제하나만 가지고 5년 대통령 해 보겠다고 하는 목표 아래 헌법도 짓밟고 북한 인권도 정책적으로 술 안주삼듯이 삼아갈 것이라는 얘기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헌법적인 것이나 또는 북한인권문제나 또는 북한 핵문제나 친 김일성 김정일 집단의 준동이나 이런 것들을 놓아두고 경제가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다든지 하는 것은, 영하 50도 내려가는 툰드라 지역에 알몸으로 사냥 떠나는 얼빠진 짓과 같다고 생각해야 한다.

12. 우리가 보기에는 여름날에 잡초가 가득하면 농사하는 농부가 당연히 잡초를 제거하고 농사하는 것이다. 잡초를 끌어안고 그 해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농부는 과연 세상에 있을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 10년 동안 녹슬고 병든 공무원 세계에 시스템이 망가져 있고, 노무현 김대중 인적인프라들이 지천에 깔려있고, 김정일 주구들과 그 손에 묶여 있는 부역자들이 지천에 깔려 있다. 마치도 사방이 지뢰지대 같은 곳인데 대책 없이 들어가는 사람은 어느 순간에 지뢰가 터져 눈이 멀지 다리가 끊어질지 팔이 끊어질지 모르게 된다. 그런 지뢰밭에 씨를 뿌리고 곡식을 생산한다고 하는 정신 나간 사람 같은 모습은 아닐지 깊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시타의 혼란으로 혹시 산으로 가는 배가 아닐지? 자유세력에게만 십자가 짐 지우고 편하게 5년 가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13. 김정일이 무너진다고 금방 북한권부가 무너진다고 착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함에도 적을 만만하게 보는 자는 인류역사이래로 단숨에 역전패 당하는 것의 기록이 수도 없이 많다고 본다. 등치만 클 뿐이지 잘 훈련된 조직하나 없이 이 험한 세월의 고개를 넘어가려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바퀴가 잘 빠지는 수레를 끌고 그 고개를 넘는 것처럼 난감한 일들이 생길 것이라는 얘기다. 경영공신들이 일을 하려면 한손에 총을 들고 한손에 삽을 들고 일해야 한다. 적들이 무엇이고 아군이 무엇인지 구별 못하는 모호한 중도 상호주의 하에서 어디다가 총질을 해야 하고 어디다가 삽질을 해야 할지 모르는 미망에 빠져 허덕이게 되는 혼미함이 발생할 것이라는 얘기다. 그것은 마치 구정물과 같아서 그냥 놓아두면 맑은 물처럼 보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보려고 한번 휘저어보면 금방 뿌옇게 일어나 음식 섞은 냄새를 풍긴다. 남한을 잡아먹을 돼지처럼 여기는 김정일은 그런 것을 사료로 삼는다는 데 비극은 있게 된다.

14. 김대중 노무현은 나라가 이 지경까지 되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김정일한테 먹혀가는 대세를 돌이킬 수 없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런 처방을 공감하지 않는 한 그것을 직시하지 않는 한 결코 대한민국을 치료할 수 없다는 얘기고, 이런 처방을 무시한 조직들을 가지고 국가를 새롭게 할 수 없다는 얘기다. 국민이 희생할 줄 모르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데 어떻게 세상이 좋아질 것이라고 경제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것 또한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애국지사들은 낙심하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 북한 인권을 해결하며 나라를 바로 세워가는 일을 계속해가자는 말을 강조한다. 천하범사에 때가 있고 목적이 이룰 때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마도 기회주의자들에게 주신 기회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성실한 애국지사들은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마침내 때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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