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채팅글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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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표현해서 뜻이 잘못 전달된것 같습니다. 우선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문란한 여성이라는 표현은 탈북녀가 아니라 한국여성중에 돈벌려고 화상채팅을 하는 여자들을 지칭해서 말한 것입니다. 너무나 평범하고 수수한, 주위에 흔하게 볼 수있는 여자들이 저렇게 돈을 번다는 사실에 놀랐고 우리나라여자들 중에 성매매 뿐만아니라 유사성행위를 하느 여자가 많을 것을 보고 깜짝 놀란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탈북녀를 표현한 것이 아닙니다. 그분들은 한국녀들과는 달리 자신들의 자유의지로 그런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압니다. 그러기에 마음이 아픈것이구요. 또한 탈북녀들을 바보같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단어표현이 너무나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진심은 그렇게 이용당하면서도 벗어나려는 의지조차 상실하고 어떻게 벗어나는지도 몰라하는 그분들을 보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바보바보바보라는 말 속에는 그러한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직접적인 음성전달이 아닌 글로 표현하다보니 이런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또한 북한식 표현과는 달리 남한식 표현에는 바보라는 단어를 쓸때 돌대가리라는 뜻으로 잘 쓰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바보'라는 단어의 함축적인 뜻 속에는 안타까워 하거나 상대방이 화자의 마음을 몰라줄때 이런 단어를 쓰기도 합니다. 어쨌든 탈북자분들을 기분나쁘게 해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단지 국내의 화상채팅 사이트에 인신매매된 탈북녀들이 지금도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 아려드리려고 글을 쓴 것 뿐입니다.그리고 그분들이 탈북자구원단체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한것인데 오해만 불러일으킨것 같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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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탈북자들에 대해 관심도 많고 걱정도 많으신 분 같군요.
저역시 탈북자는 아니지만... 그분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만 가득한 사람입니다. 백날 입으로 하는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하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