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떤 단체가 탈북자들을 대표할 수 있는가. |
---|
도대체 아래의 잡다한 무슨 단체들이 탈북자들을 대표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다. 누가 당신들께 그럴 권한을 주었는가. 몇 명이 모여서 단체를 만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당신들 단체는 몇 명이나 있고, 그 명단을 공개할 용기가 있는가? 작은 빵조각에 너무 많은 개미들이 달려들고, 그 개미들이 또 서로 내 몫을 챙기며 아웅다웅하는 모습은 참으로 가관이다. 저 밑에 있는 이름 중에 제대로 된 직장을 갖고 열심히 일해서 이 사회에 제대로 정착한 이름이 몇이나 있는가? 성실한 노동으로 땀 흘려 열심히 벌어 먹고 사는 인간들은 또 누가 있나? 내가 탈북자들의 모범이 되게 살고 있다고 가슴에 손 얹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서 봐라. 입으로 벌어 먹을 생각하지 말라. 어차피 양아치처럼 보인다. 부끄러움도 모르는가. 먼저 부끄러움부터 알라. 북한에서 간부 못했던 원을 지금 푸는 것인가. 전부를 지칭하는 건 아니다. 삐라 날리고 그랬던 사람들의 공적은 공적 대로 다 보고 있다. 진짜로 탈북자 사회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나서서 앞장서 깃발을 흔든다면 그때야 말로 탈북자들이 따라 나설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허구헌날 서로 붙어서 밥그릇 싸움질로 세월을 보낼 것이다. 정 탈북자들을 위해 일하겠다면 풀뿌리 운동부터 시작하라. 끼리끼리 거창한 명칭 내걸고 홍보하기에 머리 싸매지 말고, 낮은 자세로 아래서부터 시작해 열심히 봉사하는 태도로 탈북자들의 인정을 받으라. 그러면 당신들이 뭐 거창한 강령이니 뭐니 내걸지 알아도 사람들은 다 알아준다. 이왕 단체를 만든다니 지켜보겠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런 저런 단체들의 행위에 환멸감만 쌓아 온 나 같은 사람들을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라.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그럼에도 긍정으로 보아주세요.
누워 떡 바라는 자보다는 낮다고-
밥벌이 수단으로 뭘 만들어놓고는, 자신들이 탈북자들을 위해 떡 줄 사람들이라고 스스로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더욱 문제임.
떡을 주기는 고사하고 별의별 이상한 단체들 때문에 탈북자들 이미지 팍팍 깍이는 것이 오히려 더욱 문제임. 먹고 살기도 신통치 않은 이런 단체들이 왜 많이 생길까.
내가 하면 한몫 크게 잡을 수 있는 자신이 있어서 일까? 개인적 시각은 힘들게 일 하긴 싫고, 명함 들고 다니며 폼 잡기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음.
누가 떡 달라 했수? 스스로 자위하지 말길...
많은일 하시는것 압니다. 그러나 이제는 년세도 있는것 같고 글도 좀 있는것 같은데 제발 제 정신 좀 차리세요.
꿈의 거리님의 답 글을 자세히 좀 보시오.
탈북자 단체 만들었다고 해서 그게 누ㅜ어서 떡 바라는 자들 보다 낫다구요?
그래 탈 단체들이 어느 탈북자 위해서 단체 만들었는가? 그만 하기요.
자신들의 명예와 쉬운 돈벌이가 될가하여 만들어 놓은 것 까지도 영웅이라 할수는 없소
오히려 조용히 정착해가는 어린 탈북자들 보다도 못한 인간들도 없지 않은데...
우리는 그런인간들 믿지 않고 뭣을 바라지도않능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