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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자유방송국장의 황장엽 비방사과요구에 따른 공개 사과문
Korea, Republic o 이민복 2 441 2008-03-16 13:01:43
공개사과문

방송윤리상 특정단체활동이 배제된 다른 방송사들과 다른 점이 그것입니다. 그런 자유북한방송이 연합회 결성을 환영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은 연합회 준비위원회성원들이 본 방송의 방송위원장인 황장엽 선생에 대한 인신공격을 지속적으로 해 왔기 때문입니다.
비난의 형태와 내용을 떠나 자기의 방송위원장을 매도하는 사람들과 뜻을 같이 할 머저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준비위 측에서 그간의 황장엽 위원장에 대한 비난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한다면 참여를 결정할 것입니다.

위는 김성민 자유북한방송국장, 북 민주화위 부위원장의 공개사과요구 글 대목입니다.

공개사과를 하라고 하는 것과 관련하여 본인과 주위분들이 의견분분하였고 우리쪽에서 더욱 분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공개사과를 결심하였습니다.

황장엽선생님에 대한 글 가장 김정일 다운 탈북인사 황장엽은 본인(이민복)이 쓴 것입니다.
일반인이 아닌 황 선생님은 공인입니다. 그래서 실명으로 쓸수 있다고 보았고 그 내용은 내가 본 그대로 입니다.
그럼에도 지금에와서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잘 잘못을 떠나 어떻튼지간에 이문제때문에 우리가 바라던 단합이 아니라 오히려 금이 가는 현실과 대표적으로 김 국장님의 공개사과 요구로 비화된 결과에 직면해서입니다.
사실 한창권 회장의 탈북단체연합을 위한 노력은 작년도 부터 시작되었지요. 그의 강한 자존심과 욕심을 버리고 민주화위와 황 위원장 중심으로 뭉치자는 노력은 순수하였다는 것은 절차적 순서과정이 있기에 여러분도 부인 못할 것입니다. 내가 보건데 비굴할 정도로 자존심을 접고 노력한 그 분의 노력이 이제와서 나때문에 걸림돌이 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실 오히려 그쪽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소위 정정당당함과 자존심과 주위분들의 눈치도 세지만 그러나 공개사과해야 한다고 늦은 시간 곰곰히 생각하다 결심하였습니다. 내 주관, 우리 편에서 아무리 옳다고 본다고 해도 그것은 마치 한국에서 어린이를 곱다고 쓰담아 주면 사랑이 되지만 미국 쪽에서는 어린이 성추행범죄로 된다는 비유로 볼때 김 국장님의 위에서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것도 타당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김구선생님은 나를 짓밟아서라도 통일을 바랬지만 결과는 통일보다 더 분렬이 되었습니다. 공산당이 어떤 자들이기에 너무 이상적이었다고 비판받기도 하지만 그 분의 뜻 자체의 정당성이 있기에 현실적인 이승만 대통령 보다 더 존경받는 다는 것에 위안을 받으면서-
나의 공개사과가 김 국장님의 참여결정에 결정적 작용이 될 것을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그렇게 위안 하며 재삼 공개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

부디 합력하여 북한자유화 민주화 그리고 탈북자정착과 구출 사역에 한 목소리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아래는 사과문과 관련한 자료 글내용입니다.

가장 김정일 다운 탈북인사 황장엽

지적인 탈북여성 중에 한명인 이애란 씨는 탈북단체장 모임에서 이렇게 말했다. 탈북자들은 김정일을 가장 싫어하면서 가장 김정일처럼 논다.
.이화대 심리학을 전공해서인지 아무튼 명당같은 진단이다.
그 대표적 인물이 소위 탈북자의 대표 황장엽선생님이다.

국정원 지시받고 나와 우리의 자유북한인협회에게 가한 모든 행위에 대한 감정을 접고 탈북사회의 단결과 김정일과의 싸움이 소중하여 그들 모임에 다닌 적이 있다.
북에서 엄두도 못낼 황장엽선생님도 그 곳에서 볼 수있었다.
그러나 금방 실망이 뒤따름을 어쩔 수없었다.
어찌면 수령님 오셨다 가신 것과 똑같을 가.
근엄한 얼굴로 일방적인 교시 내리듯 연설하고 엄엄한 호위병들과 사라지는 것이다. 그어떤 질문이나 의견교환이 없었다.
최악을 담아 김정일 욕하는 황장엽도 그런 1호행사 는 좋아 하는 것 같다. 10년이 지난 아직도 그런 식인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혹 늙어서 그러신다는 것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본성적이기에 말한다.
실망의 진수는
생사고락의 김덕흥과 갈라지면서까지 정보기관 편에 서는 것을 보고서이다. 아무리 김덕흥이 나쁘게 놀았다고 해도 저것은 아닌 것이다. 책상머리간부라고 해도 저건 인간성 버린 책상머리이지 책 많이 본 자들은 도의가 뭔지 보편적으로 더 잘 안다.
딸같은 여자와 아이낳았다는 충격적인 소문에 실망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강한데 아부하고 약한데 강한 인간성에 결정적인 실망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나만의 느낌이 아니라는 것은 많은 수를 통해전해듣고 있다. 그가 그토록 지조지켜준 권력기관은 황의 철천지원쑤 김정일의 생명줄들을 갔다바친 가장 친북 범죄행위 기관이다.

팔십에 무슨 미련이 있어서 저렇게 재고 관에 비굴할 가?!
민족과 통일을 위해 가족도 개인생명도 바쳐 김정일 최고악과 싸우려 왔다는 분, 이에 감동되었는지 한 탈북자는 수령님께 송시바치듯 황장엽찬송시를 읊은 것을 보았다. 황수령님께 충성한 그는 최측근 핵심으로 임명하고 그가 하는 일에는 친히 현지지도하신 것은 알려진 사실들이다.
그러나 평범한 시민도 미국방문을 못 가게하면 사생결단하는데 오히려 김덕흥을 차버리고 10년지난 아직도 눈치보며 사는 위인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 가 더 깊이 생각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그 분의 탁월한 령도로 만든 북한민주화위원회에 깨어있는 인사가 총연합을 위한 단체장모임을 한달전에 열었다. 그러나 그자리에는 수령님이 임명한 지도자 5명 중 출국자1명 포함 주최자 내놓고 전원이 불참하였다.모인 단체장들은 황 중심으로 단결해야한다고 열변을 토한다. 이들은 월급받는 단체장들이 아니다.
그 분이 중심인 줄 알고 10년동안 우러르며 따르던 많은 탈북인들과 자유시민들께 엄청한 실망만 안겨주고있다.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황장엽선생님은 중대 결단해야 한다. 그러지 않아도 당신 없다고 통일운동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깨달을 만큼 깨달은 탈북인사들과 단체들이 움직이고 있다.
다 죽었던 민주당이 저승사자 공천심사위원장 덕분에 얼마나 기사 회생하는 가?!
이런 변화가 황장엽선생님과 그 교시대로 임명된, 그리고 그 분을 헛깨비로 우리를 농락한 권력자들에게서 일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세앞에 재활용여지가 없어 버려 질 것이다.
정말 주체사상을 만들었다면 정말 자기운명의 주인은 자기이고 결정한다는 것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줄 때이라고 본다.

재삼 사과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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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여인 가을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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