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40년전 22살 북한 청년이 넘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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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kbs.co.kr/2tv/sisa/human/vod/1514733_1278.html (링크를 클릭하시고 동영상 300k 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40년 전, 스물 두 살의 북한청년이 목숨을 걸고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다른 귀순용사들과 달리 그는‘세계일주’를 하고 싶어서 남쪽에 왔다고 했다. 그 후, 젊은이는 자유롭게 세계를 누비며 살았을까? 강원도 정선, 깊은 산골. ‘세계일주’를 꿈꾸던 푸른 청년은 어느새 머리와 수염에 하얗게 서리가 앉은 나무꾼이 되었다. 세계일주의 꿈을 이뤘는지, 더 큰 꿈을 이뤘는지. 평화롭고 따뜻해 보이는 그의 웃음. 그리고 그 옆에 그와 꼭 닮은 미소를 짓고 있는 한 여인. 바람처럼, 그림처럼. 그 산골에는 나무꾼과 꽃순이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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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본 기억이 납니다.
어떤사연으로 그곳까지 가셨는지 맨처음부터 보지못해서 알수없지만 이야기님 글을 보고 TV에나오는 분이 북향사람이란 걸 알고 넘 허무하네요
물론 인생 누가 보는거 아니고 나름대로 살지만 어찌하다 ....외진곳에 홀로일가요 ?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있으니 괜찮을거 라고 하여도
꽃순이도 그렇고 자신들에게 너무..... 혹독하다는 표현은 쫌 그렇고
어찌되였든 .....
꿈많은 청춘을 그렇게 보낼결심을 하셨을때 는 맘이 얼마나 아프셨으면 ...
지금이라도 TV에 나왔으니 세상의 관심과 교감할수 있고 행복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