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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Korea, Republic o 나리 0 1077 2008-04-20 12:33:59
낼 부터 주말까지 쭉 시험인데요.
너무 힘들어요.
만약 시험에서 낮은 점수가 나오면 어떻게 되는거죠?
학점하고 성적하고는 별개라는데 정말인가요?
한국학생들 평균 수준이 다들 너무 높아요.
저는 따라가지도 못하겠네요.
어렸을때 저는 이렇게 까지 기억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 아니었거든요.
하도 기억을 못해서 누구에게 물어봤더니 수술을 여러번 한다거나 Mr이나 초음파검사를 자주 하면 기억력이 떨어진다는데 그게 사실인지요.
사실이라면 앞으로 좋아질순 있나요?
하긴 나이도 나이인 많큼 좋아져 봤자 거기서 거기겠죠.
아무리 외우고 쓰고 해도 안되니 이를 어찌하면 좋을런지...
긴~~한숨....자원봉사 특별 점수는 어떻게 포함되는지......
모르는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은데 몇번을 보고 듣고 쓰고 해도 기억은 안되고 안타깝네요.
아직 입학금도 못냈고...그렇다고 집에 앉아 있을수도 없고 ......
성적이 낮아도 졸업이 되는가요?
만약 졸업이 안된다면 괜히 4년이라는 시간이 넘 아까워서요.
차라리 있는 자격증으로 일이나 할까?
아파서 일은 제대로 해 내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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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남자 2008-04-20 12:42:01
    노력하다보면, 좋은 일 생기겠죠...
    한번 실패를 한다고해도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힘내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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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다 2008-04-20 12:48:17
    고민이 많은 신 것 같네요! 대학 시험이라는 것이 객관적 점수도 있지만 교수님의 주관적 점수 재량점수도 있지요... 학과 교수님 등과 대화를 통해서 실제 처해 있는 상황 등을 말해 보세요... 특혜는 아니라도 배려는 해 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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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루1004 2008-04-20 13:03:52
    남의 눈치가 보여서 만나기도 어렵네요.
    첨에 한두번은 그냥 면담식으로 얘길 했었는데 애들이 언니 교수님 또 만나요? 저번에두 만났자나요?
    뭐 이렇게 되어 괜히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요.
    저는 괜찮지만 교수님 입장도 생각해야죠.
    남자든 여자든 어떤 교수님들은 만나서 얘기를 잘 하시는데
    어떤 교수님들은 싫어해요.
    과 친구들과 하다가 정 안될때 찾아오라고 냉정하게 말씀하시는데 더 가까이 다가갈 용기가 없더라구요.
    저보다 2살위 교수님도 몇분 계시는데요.
    진짜 좋은 말씀 마니 해 주십니다.
    공부도 좋지만 첫째는 건강해야 한다면서요.
    머리둔한 제가 대학교 문턱에 발을 들여 놓았으니 이렇게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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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지랑이 2008-04-20 16:56:16
    그래두 힘을 내세요................
    힘내서 꼬_옥 졸업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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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 2008-04-20 20:48:58
    네 그렇게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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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쇠 2008-04-20 21:46:59
    안녕하세요 공부하느라힘드시죠 학점과 성적은 별개예요 한과목당 학점은2점이고요 이학점은 어느대학이나 인정하고 대학을 옮기거나 다른대학을 또다닐대에도 학점인정을 해주고 그과목은 면제해주는거야요 성적은 100점만점에 기호가 A+,A,B+,B,C+,C,D+,D 가있어요 대학마다 다르지만 A+ 은 100점부터95점까지 A는95점부터90점이런순서로 내려오다가 59점이면 F야요 이점수를맞으면 그과목학점인정이 안돼요 대학마다 총학점 얼마면 졸업할수있다는규정이있어요 그러니 F가 1-2개여도 졸업을 할수있어요 3개면 졸업못해요 그리고 성적이F이면 그과목을 방학에 돈을다시내고 수강할수있고 성적조정할수있어요 그리고 A가 보통 4.5-5점인데요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입사할때 평균점수 B이상 혹은 3.7 이상 등 회사마다 규정이 있어요 그러니 학기마다 학년마다 올라갈때 점수 관리를 잘해야 돼요 고생스럽게 4년을 졸업하고도 평균 점수가 낮아 회사에 입사하기도 힘들어요
    특히 탈북자라는이미지가 벌써 점수를 낮게들어가요 그리고 평균점수까지도 낮으면 좋은회사 들어가기도 힘들어요 저도 대학졸업하고 많은회사를보아도 탈북자라는것이 많이 안좋아요 그러니 처움부터 점수관리를 잘해요 그리고 자원봉사 특별점수는 적십자 도우미한데가서 도움받으세요 그분과같이 자원봉사를하면 시간인정이되고 도움이 많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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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기 2008-04-21 08:26:43
    학점과 성적은 별개가 아니죠...어떻게 별개일수가 있어요??...성적이 좋아야 학점도 잘 받을수 있어요...과목에 따라 성적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서 평균학점이 나와요...그리고 자원봉사 특별점수는 우리한테는 해당이 안되는걸루 알고 있습니다..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자원봉사 점수자체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자세한건 학사지원부에 문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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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 2008-04-21 17:29:05
    돌쇠님,혀기님,고맙습니다.
    특별점수가 있습니다.
    제가 전에부터 하던 장애인단체 봉사가 있었거든요.
    날자와 시간을 적어서 그기관 확인 도장 받으면 된다구 했습니다.
    두분 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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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 2008-04-22 10:14:12
    님이 지금 얼마나 힘드신지 제가 님의 입장이 아니라 확실히는 말씀 못드리지만요.
    한국 학생들이 수준이 높다고 해도 모두 다 높은건 아닙니다. 대학 4년간 공부 한번 제대로 안하는 사람도 있구요.
    그런 사람들도 거의 다 졸업은 합니다. 한국대학이 들어가기가 힘들지 졸업은 쉽거든요.

    북한식 교육을 받으시다가 남한식 교육을 처음 접하시니 어려워 하시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육이 한두달만에 끝나는 것도 아니고 4년이라는 시간이 있지 않습니까.

    처음은 어려워도 차차 적응 되실 겁니다.

    그리고 대학졸업후 사회생활 해보니까요. 대학은 반드시 졸업하는게 좋습니다.
    대학 안나오고도 잘 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학 졸업장이 없으면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격증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그다지 없어요. 회사 취직할때도 조금이라도 괜찮은 직장은 다들 대학 졸업장을 요구하거든요.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대학 친구들도 많이 사귀시고 주위 사람들에게 힘든 점이 있으시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한국학생들 다들 시험에 대한 걱정은 가지고 있는 거고. 다 똑같은 인간입니다.
    남들 다 하는데 님이라고 왜 못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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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 2008-04-22 11:03:18
    잘 알겠습니다.
    꼭 그렇게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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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4-22 19:28:59
    ㅠ 나랑똑같은 고민이 있는 사람이 여기또있네요. 저는 올해 갓 입학한 신입대학생인데 중간고사 시험땜에 미치겠네요. 7과목을 치는데 6과목은 할수있는데 그중한과목 영어땜에 아무래도 F학점 받을듯 싶네요.교과서를 봐도 모르는 영어 어쩌면 좋을까요?영어땜에 너무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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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 2008-04-22 21:26:25
    ㅋㅋ 전 9 과목이에요.
    시험을 잘 치지 못해도 F학점은 아니라는데요.
    지각, 결석, 시험에 불참가하면 F를 준대요.
    넘 걱정 안하셔도 될듯.......
    오늘 영어시험쳤는데 제발 절반이라도 맞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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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2008-04-22 22:14:39
    중국에서 살다 오신 분들은 영어 쉽게 배울 수 있지 않나요?
    중국어랑 영어랑 어순이 갔잖아요?
    한국인이 일본어 쉽게 배울 수 있는 게 어순이 같아서잖아요.
    외국어(중국어)도 배운 경험도 있고 하니까 자신도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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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 2008-04-22 23:40:08
    병음, 로마자, 영어
    다 달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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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08-04-25 16:10:06
    나리님 우리 친구해요
    ok하시면 저의이메일주소 알려드릴게요. 참 그리고 남자분이시면 싫어요. 내생각엔 여자분 같은신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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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개 2008-04-26 13:35:12
    힘내요 ,,힘힘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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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우 2008-05-11 00:28:06
    나리님~보세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달란트가 달라요~~~ 최선을 다해도 않된다면 자신의 달란트가 아님을 빨리 깨닫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것을 선택하세요~~ 이제라도 늧지 않았습니다. 꼭 대학공부를 해야만 사회에 설 자리가 생기고 행복해 지는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학점과 성적은 의미는 다르지만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즉 학점이란 과목당 정해져 있는 배당과 같은것입니다. 보통 강의 시간수에 따라 학점이 정해지는데요~~ 강의 시간수가 많은것이면 학점이 높은것입니다.학점이 높은 과목에 대하여 성적이 낮은경우 전체 평균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겠지요~~ 학점이 높은 과목에 대하여 성적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과락이 없어도 평락을 맞을 수 있습니다. 대학을 다니신다면 학점관리법을 조금은 알고 계셔야 할듯 합니다. 선배들에게 물어보세요~그래야 수강선택도 잘 할수 있겠죠~~ 조금의 요령은 필요할듯 싶어요.

    그리고 자원봉사점수~~ 학교마다 정해져 있어요~ 총점에 몇퍼센트를 추가해주는 형식일것입니다. 학교 교학처에 문의하세요~~

    또한 교수님들 찾아뵙는것~~ 다른 학생들 모르게도 얼마든지 찾아뵐수가 있죠~~~ 또 교수님들 넘 자주 찾아뵙는것은 교수님의 입장에서 보실 때 정도가 지나치면 역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공부가 됐든 노동이 됐든 자신이 최선을 다 하였다면 자신에게 떳떳하죠~
    용기를 잃지 마시고 최선을 다 해 보시고~~~ 정말로 이것이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과감히 포기 할 줄고 알아야 합니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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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 2008-05-11 07:06:32
    다들 넘 고맙네요.
    시험 끝났어요.
    성적이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윗분 말씀이 맞지만 성적땜에 아글 타글 하는건 아닙니다.
    일할땐 일을 열심히 하고 공부할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시험에 얼마나 모를 박았는지 끝나고 3일동안 앓았어요.
    마침 주말이어서 다행이었죠. ㅋㅋ
    글구 자원봉사는 제가 전에부터 하던것이 있어서 다 알아봤더니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잘 진행하구 있습니다.
    한학기에 100시간은 넘으면 장학금을 준다네요.
    공부도 열심히, 봉사도 열심히 해야 겠네요.
    과제가 너무 많아 밤 새고 들어와 보니 댓글이 많이 있네요.
    ㅋㅋ님 저 여자에요.
    아줌마 ㅋㅋ
    친구해요^^ 동의합니다.
    아~~이제 좀 자야 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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