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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 ㅠㅠㅠㅠ 0 793 2008-05-27 01:04:01
남들이다 잠자리에 든밤 조용히 앉아 글을올립니다. 제가우울증이 맞는지 아닌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저는 일주일에 3~4번정도 아무생각없이 갑자기 울고싶어지고 눈물이 제의지와 상관없이 흐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경우도있으며 머리가 아프다못해 제머리같게느껴지지않을정도입니다 밥맛도 하나도 없고 자주 소화가안되고 위도아프며 밥을먹은후면 배꼽쪽을만져보면 딱딱한게 만져지고 누르면 너무 아픕니다. 낮에는 힘들게 공부도하고 피곤한데도 누우면 잠이안옵니다 자주기운이없고 어지럽기도 합니다 무슨아픈데가 이리도 많은지 약을먹어도 그때만 효과가 나타나고 한의원에서 보약도 지어먹어봤는데도 별로 효과없네요. 참고로 키154에 몸무게 38키로입니다.남들이먹는것보다 배로 많이먹지만 먹어도먹어도 살이안찌고 마르는데 도대체 무슨병인지요?너무답답합니다 저좀 살찌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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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스 2008-05-27 04:50:55
    흠...제가 의사가 아니라....
    한때 안과에서 근무한적은 있는데 그 안과 바로 옆에 정신과가 있었습니다.
    정신과 환자들 대부분이 우울증 증상으로 상담을 받으러 오는 환자였구요...
    해드리고 싶은 말은
    겁먹지 말고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인터넷이나 주위 분들이 말해주는 정보로는 부정확한것이 많습니다.
    뜸들이다 병을 키우지 마시고..내일이라도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시는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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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BANG 2008-05-27 04:59:21
    우울증 맞는것 같아요...

    몸무게 38kg 이시면...매우 마르셨네요.

    살이 찌지 않으신건... 스트레스 때문이실 수도 있고..

    제일 많이 관여하는 건 체질 아닐까요?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이런거요~

    살찌우는 법은 살찌기 카페 같은 곳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ㅎㅎ

    꼭!!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으세요

    정신과 병원 절대 부끄럽고 창피한 곳 아닙니다..

    외국 사람들은 그냥 스트레스 받으면 상담 받으러 가는 곳으로 생각하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왜 정신병자들이 가는 곳처럼 의식하는지 -_-;

    뭐 요즘은 그런 생각도 거의 사라졌지만요~

    그리고 한의원의 보약 같은건 건강식처럼 평소에 먹어서 몸의 면역을 강화하는것이지.. 병을 치료하는 효과는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왠만하면 그냥 병원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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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일락 2008-05-27 11:02:53
    ㅠㅠ님 ....혹 탈북자 이신가요 ?

    오신지 얼마나 되셨는진 알수없지만
    현재 진행중이시라면 우선 넘 근심하지 마세요

    입국하시면 탈북자 80 % 가 크게작게 정도의 차이로 겪는다고 할가요 ?
    님의 경우는 좀 심한 편이지만 그보다 더 어려움을 호소 하는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맘만 긍정적으로 가지시고 포기만 안하신다면 능히 극복할수 있는것입니다

    우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십시오
    세상에는 맘먹어도 안되는일이 있다고 생각하고 맘을 비우십시오

    맘과 함께 위도 비워서 아무거나 망탕드시지 마시고 소금물이나 꿀물(진하면 위에 부담주고 역류성위염이 더할수 있기때문에 ) 을 연하게 타서 마시는등으로 위를 쉬운담에
    천천히 죽 같은것으로 위를 편안하게 하는데 상당한 시간 이 걸리더라도
    인내 심을 가지세요

    충분히 잠을 잘수있도록 숙면을 취하도록하시는데 잠이 드시기 힘드시면 성경이나 자극성이 부드러운 소설책같은걸 보시면서 숙면을 취하세요

    피곤하다거나 힘들어도 폭주하시면 안되고 속이 답답하다고 찬 맥주를 마시는 것은 참말로 안좋습니다

    정 힘드시면 수면제 용량을 조절하기 쉽지않으니 그것보다는 술을 한잔반정도 (가능한 안 마시는것이 최선) 마시고 맘을 푸십시오

    맘과 몸이 다 편하다고 생각되였을때 식사를 조금씩 하는데 부드럽고 단백한것으로 취하십시오

    운동은 필수 입니다
    운동이 당신을 구원할것입니다

    헬스 클럽이 조건이 맞지 않으시면 걷기나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님뿐이 아니고 힘든길을 걸어온 탈북자 들에게 누구에게나 조금씩 있는 탈북 휴유증입니다

    당신을 사랑 하십시오

    이뻐 하고 귀중하게 생각하십시오
    당신에게 투자 하십시오

    그래도 낮지않으면 그담에 정신과에 대해 생각해봐도 늦지 않습니다 님은 꼭 해낼수 있으실거 라고 생각해요

    끝으로 탈북자의 수기 검색에 들어가셔서 "입국하여 1년이-미소천사"란 글을 읽고 참고 하십시오

    도움이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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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주 2008-05-27 11:32:25
    무리한 활동은 일단 피하시구요.우선 안정을 취하시면서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몸의 한부분이 아닌 전신에서 이상이 있어보이는 것은 아마 영양결핍에서 오는 증상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많이 섭취하는 것이 몸이 필요로하는 영양을 공급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신선한 야채를 위주로 전곡 등을 드시도록 하시기 바래요.이와함께 자신의 식성을 길들이는 게 중요합니다.과식은 피하세요 educat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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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담 2008-05-27 18:45:48
    에궁 정신과나 신경과에서 병원 상담을꼭 받아보셔요.우울증 커지면 굉장히 위험합니다.ㅠㅠ참고로 제 친구는 우울증보다 약한 불면증에걸려 정신과 상담받고,대학병원에 입원해서 면회간 적이 있는데, 상태가 심각해서 병원에 입원한게 아니라 다수가 제 친구처럼 불면증에 걸리거나,우울증에 걸려 치료받을려고 입원한 환우분들이 상당하더라구요.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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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주 2008-05-27 21:13:48
    아,그리고요 체내에 염분이 부족하거나 할 때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이와관련해서,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소금으로는 안좋으니,천일염이나 구운소금으로 간해서 드시면 좋습니다..다른 식품과함께 한번 실험적으로 드셔보세요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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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 2008-05-28 15:29:08
    여기서 문외한들에게 물어보지 마시고,의사한테 일단 가보세요.
    여기 기사보니,탈북자들 전문으로 치료하는 곳이 생겼다고 하던데요.
    국립의료원인가 동대문쪽에 있는 병원인것 같던데... 전화해보세요.

    님이 말씀하신 이부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경우도있으며 머리가 아프다못해 제머리같게느껴지지않을정도입니다 밥맛도 하나도 없고 자주 소화가안되고 위도아프며 밥을먹은후면 배꼽쪽을만져보면 딱딱한게 만져지고 누르면 너무 아픕니다"

    몸에 안 좋은 병일수도 있으니 방문해보세요.
    특히 님이 독단적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저는 내맘대로 판단해서 10여년 인생 허비한 사람입니다.
    아주 간단한 병인 위장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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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신 2008-06-03 18:58:02
    우울증이 맞네요. 심한편이고요 누구나 탈북자들이 처음와서 격는겁니다.
    너무 생각에 취우치지 말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물론 힘들겠지만 일단 쉬고 일부터시작하세요. 그래야 친구도 생기고 마음도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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