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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긴 슬픈 밤
Korea, Republic o 나리 0 1503 2008-06-20 01:19:30
날마다 같은 아픔이 있지만 오늘만은 더 잠들수 없는 밤 입니다.

석달만 있으면 돈 벌어 가지구 돌아 온다고 약속 했습니다.

헌데 그 석달이 얼마나 길고 긴지 아직도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가슴 치고 있습니다.

어린 아들애를 재워 놓고 한 밤중에 떠난 것이 이럴듯 씻을 수 없는 죄가 될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자식 두고 떠나 온 어미들 심정 다 이렇게 아플겁니다.

더구나 오늘은 울 아들의 생일입니다.

난 어찌하면 좋습니까?

어찌하면 아픈 가슴 달랠수 있을까요?

누구든지 방법 가르쳐 주세요.

먹을 수도 잠들 수도 없는 이 밤을 어떻게 보낼까요?

생일인 줄 알기나 하는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

내가 이렇게 살아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죽고 싶을 많큼 힘이 드는데 그 어린것이 얼마나 힘들까 하고 생각하니 눈에 삼삼히 떠 오르는 아들의 모습땜에 미칠것 같습니다.

난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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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픈현실 2008-06-20 01:47:25
    이 죄를 김부자들은 어찌 감당할려는지?

    지옥 불꾸덩이에 떨어진들 그죄가 사해질까요?

    억겁에 세월이 흐른다해도 그죄가 사하여질까요?

    감히 누가 자신잇게 자식을 버린 님께 돌을 던지겟나이까?

    군국에 시대에도 .일제 강점기 때에도 이런 가여운 민초들은 없엇을텐데,,

    그죄를 어찌 감당하려는지,

    현실이라 하기엔 님에 아픔이, 그리고 엄마잃은 젖먹이에 아픔이

    감히 상상조차 않되는군요,, 부디 핏줄에 땡김으로 어떤식으로든 만나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힘내세요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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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스 2008-06-20 02:11:16
    아.. 미치겠다..
    눈물나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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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만에 2008-06-20 10:33:37
    님의 글, 님의 사연이 가슴속 깊이 새겨져 한마디 한마디가 흘려 지나가지 않네요.
    자식을 버렸다는 죄책감땜에 얼마나 괴로우실지 같은 여성으로써 이해할려 합니다.
    ...........................................................

    할말은 많지만 위로의 한마디를 찾기가 참 어렵구요 힘드실테지만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박차고 일어나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지금의 나약한 모습이 지속되 앞으로의 아들을 만난다면 떳떳하지도 못할 것 입니다.
    이를 악물로 버텨내셔서 꼭 멋진 모습과 당당한 모습으로 이후 아들을 만나는 날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시는것이 지금으로써 최선의 방법일것 같습니다.

    힘내시구요...너무 괴로워 마세요..
    아퍼한다고 나아지는 상처가 아니기에 더더욱 용기내세요..
    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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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 2008-06-20 11:47:17
    저도 한살된 아들이 있어요
    같은여자로써 같은 아이엄마로써 님의 마음을 충분히 알것같아요
    전 부모한테 중국온다는 말도 못하고 왔는걸요
    저역시도 아침에 집나올때 중국으로 올지도 모르고 나왔다가 이렇게 여기까지 오게됬어요
    조선에 있는가족이 보 고싶은 그마음 너무 잘알아요
    더군다나 자식이 있으니 얼마나 보고싶겟어요?
    님의 심정을 넘넘 잘 알것 같아요
    그렇지만 좌절하지말고 힘내세요
    앞으로 아들만날 날이 반드시 꼭 있을거에요
    그러니 힘들어도 꿋꿋히 이겨내시면 좋은날이 꼭 올것이니 부디 몸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앞으로 아들을 꼭 만날수 있을것이니 님의 앞길에 부디 좋은 날만 가득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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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 2008-06-20 11:49:07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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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화 2008-06-26 10:59:05
    유나님 언제 중국에 갔어요/?혹 집은 어딘지 몇살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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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 2008-06-20 11:54:17
    나리님! 님의글을 읽고 그어떤 위로의말도 약이 안될줄압니다
    하지만 나리님 드고온 자식을 그리는 마음만큼 이를깨물고 억척같이
    살아야될줄 압니다 ....여기 님처럼 가슴아푼 남모르는 사연 뭇어드고
    개정일이 데지고 고향으로 돌아갈 그날그리는 우리모두들처럼 힘을
    내시고 일어나세요...그 아품때문에 좌절한다면 두고온 자식에게도
    죄가될줄 압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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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 2008-06-20 12:41:58
    요즘 기말시험 기간이라 무척이나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하면서도 정말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하고 수십번 수천번을 생각합니다. 배가 부르지 못한 죽아나마 끼마다 먹고 있는지 아프지는 않는지 춥지 않게 잠은 잘 자고 있는지 오만가지 생각에 머리가 터질것만 같습니다.크로싱 영화에서처럼 내가 준이가 아닌 내아들의 손을 잡고 왔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영화 촬영이 끝날때까지 눈물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스탭 분들을 날보고 너무 마니 운다고 했지만 저의 심정은 몰랐습니다.
    그러한들 이제와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대학이구 시험이구 다 그만두고 싶습니다. 이렇게 살아 있는 자체가 더 큰 죄가 되는것 같고 나를 아는 사람이면 손가락질 할것 같아 요즘처럼 내가 사는 세상이 무서움을 느끼기가 처음이네요.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왜 이런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하고 죄 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그것이 정말 북한에서 태어난 것이 죄가 되여 받는 벌인가요? 답글 달아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그래도 어미된 나의 심정을 이해해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넘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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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08-06-20 13:37:47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군요...그래도 어찌하나요...걱정하고 괴로워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님의 건강이 더 걱정되는 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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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떠나5 2008-06-20 13:45:07
    휴~~~~~그심정 이해가 되네요
    근데 그렇게 가슴에 맺히면 데려오면 되지 않을가요?
    내말이 실례라면 지송하구요 돈좀 들여서 데려올수도 잇을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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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함 2008-06-20 15:12:18
    가슴아픕니다. 저도 아이둘을 두고 왔습니다. 그심정 이해됩니다. 저도 아이들을 데려오려고 지금까지 열심히 벌었고 사람들이 아이들 데리려 갔습니다. 님도 다른 분들께 부탁해서 아이소식부터 알아보세요. 이름과 사는곳만 가지고도 알아다주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이를 악물고 살아야해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잖아요. 맥을놓으면 그것이 더욱 아이에게 죄되는 것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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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이 2008-06-20 15:52:53
    얼마나 아플가
    그마음 이마음 우리 탈북여성들 그런아픔다 있을것임니다.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죠 가슴이 아파 목이메네요
    내 목숨갇은 자식인데...아들둘두고온 내마음 그쪽마음 어떻해요
    힘을내세요 생각하기엔 넘가슴아픈일인데 힘을내여 이겨야해요
    이것이 엄마나 아이들이사는길이라 생각함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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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 자 2008-06-20 16:06:48
    나리님 어떻게하나 살아서 개정일이를 복수하는 길만이 죽어서 하늘나라로 간 수백수천만영혼들의 넋을 기리는 길이라 생각해요.
    물론 힘드시겠지만 용기 잃지 마시고 어떻게하나 살아서 아드님도 만나시고 개정일이 저승가는 꼴을 꼭 봅시다.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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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시장미 2008-06-20 17:00:32
    ㅉㅉㅉㅉㅉ마음이 넘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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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8-06-20 19:24:48
    이글은 희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6-20 19: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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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소루시아 2008-06-20 19:25:21
    어디엔가 꼭 잘 살아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마음아프고 넘 힘든 하루였을것 같네요 ^^ 힘내세요.
    저도 자식도없이 어떻게 살고 계실 부모님 생각에 늘 죄짓고 살고있습니다.
    우리 자그마한 희망을 안고 열심히 살아요. 꼭 만날날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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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그대 2008-06-20 19:40:26
    ㅠㅠ 전 아직 결혼도 않한 상태라 잘은 모르겠지만
    나리 님의 글 한마디 한마디를 보니 어쩌면
    저희 어머님도 그런생각 하고 계실꺼라 생각하니 넘 가슴이 아프고
    무언가 목으로 자꾸 올려 미는듯한 느낌 정말 참기 힘드네여...
    아무쪼록 맥 놓치 마시고 힘내세여~괴로워 하고 슬퍼한다고
    당장 만날수도 없는데 우선 님이라도 힘내시고 하루빨리
    그립고 그리운 자식들을 만나길 바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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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 2008-06-21 17:36:55
    저는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강해질려고 노력하면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식앞에서는 도리가 없네요.
    아들이 있는 곳을 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들이 살아 있는 곳도 모르는 것이 너무 한심한가요?
    석달 지나면 만난다는 것이 근 10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크로싱 영화에 출연하고 나서 더욱 아파오는 것을 금할수 없네요.
    살아야 한다는 의욕이 없어집니다.
    전에 아플때 병원가지 말고 차라리 죽었더라면 이렇게 힘든 날을 몰랐을 것을...... 얼마전 아들 신발을 사보고 싶어서 매장으로 갔지만 수없이 많고 많은 신발중에 하나도 살수가 없었습니다.얼만큼 컷는지 이것 저것 살펴 봤지만 도대체 살수가 없었습니다. 이래도 엄마가 맞기나 한건가요?
    지나가는 사람들 나를 보고 아가씨라고 불러도 불안하고 아줌마라고 불러도 불안합니다. 과연 이 불안함에서 해방할 날이 있을련지요.
    아픈 날들이 수없이 많고 많았지만 이렇게 남들에게 저의 마음을 보여드리긴 처음입니다.밖에 나가면 눈과 입은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피눈물 흘렸습니다. 같은 또래 애들만 보면 넉 나간 사람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켜 보군 했습니다. 탈북 엄마들은 언제까지 이런 삶을 살면 끝이 날까요?살아야 할 내일이 걱정됩니다. 무슨 일을 하고 행동을 해도 아들과 연결이 되어 할 수가 없네요. 안타까운 엄마의 자그마한 소원의 일 부분이라도 울 아들에게 전달되기를 같이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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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적 2008-06-22 00:31:42
    힘내세요 나리님 이싸이트에 눈팅만 하고 댓글한번 안달았지만 오늘은
    아니네요,저도 같은 마음을 겪은 엄마예요 뒤를 돌아보며 울지말고 앞날을 내다보며 희망을 가지세요 살아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꼭 만날 날이 옵니다.사랑하는 아들을 만날때까지 건강하기 위하서라도 마음의 평안을
    찿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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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내가 사는 2008-06-22 02:16:15
    이 삶이 바로 `지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졌던 적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차라리 죽는게 이 지옥에서 벗어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시간이 꽤 있었죠.

    모든 게 다 운명이었다고 생각하세요.

    쌀뒤주에 숨어도 팔자는 못 피해간다...는 말이 있어요.

    누구나 제 의지대로..제 뜻대로 인생을 살아간다고 착각들을 하지만..

    결국은 타고난 팔자대로 사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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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한구절 2008-06-22 02:27:10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길은 당연히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유선방송에서 황금어장편에서 이외수씨가 나와 책 한 구절을 소개해주셨는데 위의 글은 탈북자분들께만 속하는 게아니라 누구한테나 속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구요.
    팔자도 자기의 운명도 바꿀 수 있습니다.아직 주저하시기엔 나리님을 필요로 하는 곳이 너무 많답니다.. 나리님 글 보니 마음이 아프고 속상합니다.ㅠㅠ팔자도 운명도 간절히 원하면 바꿀 수있어요.나리님 포기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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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세요 2008-06-22 02:39:55
    이글은 힘내세요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6-22 03: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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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 2008-06-22 10:47:03
    저도 남들이 힘들어 할때 좋은말만 골라서 마니 해 주었습니다.
    남이 아닌 저의 일인데 쉽지가 않습니다.
    아프면서도 있는 힘껏 시간을 내여가며 자원봉사도 계속 하며 살았습니다.
    크로싱 영화를 찍으며 너무 많은 자책을 하여 제가 이렇게 힘들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다시 힘내여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 때문에 많은 분들 가슴 아프게 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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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을 2008-06-22 14:12:48
    나리님!! 힘내세요....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엄마에요... 저도 학교로 가는 딸애의 등에 가방을 메워주고 등교길을 재촉한 바로 그날 아무도 모르게 떠나온 여인이에요... 그동안 살면서 너무도 눈물을 많이 흘려 저 스스로도 눈물이 말라버렸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딸애의 생일날 딸애의 사진을 놓고 얼마나 울었는지...일녀에 한번씩 맞게되는 딸애의 생일날에는 어김없이 울고,,, 하면서 저는 딸애를 생각하면서 힘을 얻곤하지요... 살아있으면 아무때고 만나리라 확신하면서.... 그때 만나 딸에게 당당하고 긍지스로운 엄마가 되기 위해 쓰러지지 않고 일어나곤 한답니다... 자식들을 만나게 될 그날까지 우리 어머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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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구네 2008-06-22 14:56:05
    뭐라 위로의 말을 드려야 할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힘드시더라도 희망을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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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평화 2008-06-23 16:34:48
    짧은 글이지만 읽으면서 절로눈물 나는걸 어쩔수 없네.
    애타는 마음 슬픈 마음 용기로 바꿔가지고
    열심히 사세요.좋은 날은 반드시 오고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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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살꺼야 2008-06-23 23:22:15
    전 아직 자식도 없는 20대 미만의 청소년입니다. 하지만 이글을 보고 저의 부모님도 얼마나 저를 보고 싶어 하는가 하는 엄마들의 심정을 다시한번 느꼈어요...
    정말 부모들의 심정을 다 헤아리기는 어렵지만 여기오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들으면서 함께 있을때 엄마 말 더 잘듣구 속태우지 말았든거 하는생각 많이 한답니다..
    나리님 ..저도 예전엔 부모와 근 10년 떨어져 살았어요...그런데 사람이 살아 가느라면 언제든지 살아만 있다면 다 만나게 되는거 같애요..저도 오랜 시간끝에 엄마랑 하고 상봉 했거든요..그러니 힘내세요..그래야 아이들을 만나실수 있다고 생각해요...그날을 바라며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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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숙 2008-06-29 14:50:24
    정말자식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 죽을 지경이예요 지금 뭐하고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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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유 2008-06-30 08:54:54
    이한을 어떻게 다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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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동이 2008-07-03 00:47:22
    여러분 힘내세요.. 정말 가슴 아프지만 남북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이를 악물고 견뎌내셔야 합니다... 멀지 않은 날에 반드시 여러분 자녀분들을 꼭 만날겁니다.. 그때까지 흔들리지 마시고 힘내세요. 저두 맘 속으로 기원하겟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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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정 2008-07-04 18:32:08
    저도 같은 심정이에요. 저도 두아이의 엄마에요. 한달만 있으면 온다고 약속하고 떠난 걸음 이렇게 생리별될줄이야... 그러고 보니 이별이란 한순간이더라구요. 차마 꿈도 생각못했던 생리별이 될줄이야 어찌 알았겠어요. 우리 다같은 운명을 안은 여성들로써. 아니 가슴아픈 상처를 안은 어머니들로써 우리 자식들에게 좋은 일만이 있기를 기도합시다. 신심을 잃지 마세요. 죽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느라면 언제든 고향으로 달려가서 그리운 자식들과의 상봉이 이루어질거에요.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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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 2008-07-27 10:50:53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하는 자식과 헤어진 모든 탈북 엄마 아빠들의 아픈 마음을 저의 사연과 함께 담아 때와 장소 없이 기도 드립니다.
    저의 작은 기도가 헤어진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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