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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편견에대해 묻겟습니다
China tlsladud 0 754 2008-07-04 00:27:57
제가 두달 남짓 동지회싸이트 을 기웃거리면 여러 사연을 올리신분들의 글을 읽어보고 질문을 드리고자합니다 .

중국에서 여자탈북자가 도움의 손길을 올린다면 여러분은들의 반응을 묻습니다

중국에서 남자탈북자가 도움의 손길을 본내다면 여러분은들의 반응을 묻습니다


제가 두달 가까이 여기에 중국에서 탈북자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많은 사람들의 글을 읽어 보니 여성이 도움을 요청하면 자기일처럼 흥분을하고 도와주것처럼 이메일 또는 거처을 묻는반면에. 남자 탈북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댓글을 올린다해도 별루 그렇게 신경을 쓰는걸 못봤습니다.

탈북자 한테도 분명히 (남.녀)편견이 보엿으며 여자 탈북자가 도움의 요청하는 글은 많은 사람들이 안쓰러워하고 심지어 중국 현지까지 가는사람들도있는데 왜? 남자 탈북자들의 도움은 외면을 하는지 자세한 답변을 받고싶습니다

악성이나 비방하는 글은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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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7-04 08:54:48
    아무래두 남자는 어딜가던 심한 피해를 입을 여지가 없을것 같아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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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는 강하다 2008-07-04 13:11:56
    는 의식때문이겠죠.

    그리고..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일탈행위나 범죄행위를 행하는 확률이

    10배이상 높다고 하니..

    낯선 남자들에 대해선..일단 잠재적인 범죄자? 쯤으로 간주할 수도 있겠고

    요.

    남자들이 느닷없는 공격성을 보일때..거기에 방어하기란 쉽지 않잖아요.

    그런 여러가지 복합요인이 작용하고..

    또 한가지!

    남자가 어디가서 뭘 못하겠나? 하는 의식도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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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거야 2008-07-04 15:28:17
    여자가 약하다고 판단하기때문입니다. 남자는 알아서 스스로 할수있겠지하고 생각하지만 여자는 좀 불쌍하게 생각하는 쪽이 더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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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아 2008-07-04 17:55:21
    ㅠㅠ
    저도 여잔데 도와달라고 했더니 나이가 너무 어리다고 안된다 하던데요
    20살이면 성인인데 그래도 너무 어리다고 남자만 데리고 가더라구요
    한국에서 온 여자목사님이요
    그분은 여자여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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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행 2008-07-04 19:47:57
    이해못할 여성 목사님이네요.
    탈북자한테 나이때문에 험한 악의굴에서 구해주질 않고 버리고 가다니
    말이 안됩니다.
    여자목사 는 하느님을 숭배하는데 나이에제한을 두고 숭배하나요?
    여자나이 20살이면 성인으로써 당연한 사리판단을할수있는 나인데.
    여자목사도 남.녀 편견을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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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견 2008-07-05 11:29:29
    저도 탈북자입니다만 중국에서 살아가는 남자들의 형편이 더욱 어렵습니다. 물론 여자들의 어려움도 있겟지만 남자는 어데가서 밥한술 얻어먹고 살기가 힘들지요,여자에 대한 반응은 한국에 계시는 분들이 더욱 예민하게 대응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컴에 마주않아 탈북자 홈페이지를 돌아 다니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은 그나마 형편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울며 불려 이야기 하여도 그대도 그들은 괞찬은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입니다.
    보이지 않는곳,컴이라는것 조차 모르는 수많은 탈북자들이 더욱 불상한것입니다.
    여자 목사라고 외면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여자 목사님이 알고 계시는 정보로는 어린 여자애가 3국으로 가면은 위험할것 같아서 걱정을 하여 말씀을 하신것이라 생각됨니다.
    지금의 형편에서 목사가 탈북자들 만났다는것 만으로도 높이 평가하여 드리고 싶습니다.
    연변에 가면 한국의 목사들이 탈북자들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불쌍한 탈북여자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신 여자 목사님을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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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아 2008-07-06 16:46:39
    그여자목사님이 절 안데려간것에 대해서는 좀 섭섭한 맘도 잇지만 암튼 여자던 남자든 탈북자를 한명이라도 구원해주시려 데려가셨으니 저도 그분을 존경한답니다
    그리고 편견님이 말씀하신대로 켬퓨터를 모를정도로 생활이 취약하여 도움을 못 구하는 탈북자들도 많아요
    그점에 대해서는 저도 안타깝습니다
    제발 잡히지만 말고 모두다 원하는 세상으로 가서 잘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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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아 2008-07-06 16:49:07
    참그리고 편견님
    이제 다시 님의 글 읽어보니까 저를 어린여자애라구요?...

    저 애가 아니에요
    20살이 넘었는데도 애인가요?
    물론 어른들보다는 사고방식이 못하겟지만 저도 성인라구요
    저보고 어린여자애라고 하시니 좀 섭섭하네요
    나쁜 뜻은 아니구요
    그저 모두들 애취급하기에 서운해서 괜시리 님께 해본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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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lsaldud 2008-07-06 19:17:15
    윤아님은 성격이 참 활달하고 당돌한 느낌이 듭니다.
    비록지금은 타국에서 어려운 처지지만 지금처럼 용기와희망을 갖고
    꼭 한국행 하시길바랍니다.

    그리고 정말어렵다면 광동성에 탈북자을 돕는단체가 있는모양입니다.
    소개해달라면 해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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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아 2008-07-07 20:48:37
    윗님
    말씀만이라도 너무 감사해요
    저 솔직히 내성적인 성격이엿는데 험한세상에서 살려니 성격도 변하는거 같애요
    좋은 말씀해주셔서 너무 고맙구요
    광동성에 있다는 탈북자돕는단체라는게 어떤단체인데요?
    저도 도움받을수 있는건가요?
    도움받을수 잇다면 저야 당연히 좋죠
    암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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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lsaldud 2008-07-08 00:02:48
    이글은 tlsaldud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7-08 12: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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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의비 2008-07-15 00:51:43
    어두운 밤길을 가다가 뒤에서 사람이 쫓아오는데 그 사람이 여자라면 안심이 되지만 남자라면 경계를 하게 됩니다. 이건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느낍니다. 모르는 남자가 갑자기 도움을 청할 경우 경계심이 생길 수 있지만 모르는 여자가 갑자기 도움을 청하면 동정심을 느끼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억울하겠지만 이것도 남자로 태어난 탓이라고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 어려운 처지에 놓였을 때 남자보다 여자가 더 동정심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움이 필요한 남자 탈북자를 외면하는 태도가 정당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도와줄 수 있는데 도와주지 않는 것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나중에 내가 돕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잘못 되었다는걸 알게 되면 죄책감 때문에 힘이 듭니다... 그게 참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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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자 2008-09-05 20:23:28
    아마 여성과 아이는 약자라는 인식이 있어서겠죠. 이건 전세계적으로 똑같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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