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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송금한후 통화가 안됩니다.
Korea, Republic o 속상해 0 1021 2008-11-17 14:42:00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집에 돈을 부쳤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어요.ㅠㅠ
부치기전까지는 통화가 됬는데 ...송금시킨다음부터 아무리 전화해도 통화가 안됩니다.
속이 터질것같애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이번이 처음이라 더더욱 근심되네요.혹시 사람은 다치지 않았겠지요..?
손에 일이 잡히지 않아요..
경험있으신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구 요즘 그쪽 정세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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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요 2008-11-17 16:06:45
    저도 같애요
    송금하기 전까지 돈받았다는 맞전화를 한다고 하면서 받았는가 물어 봐도 냉큼 답변안하고 어물거리다가 옆에서 자꾸 주었다고 하길래 그냥 물어 보았더니 시원치않은 목소리로 받았다고 하여 돈을 부쳤는데 그담부터 도저히 통화가 안되요
    갔는지 어쩌는지 암튼 돈보낸 내용이 통장에 찍혀 있으니 살아있어 다시 나오면 그때에야 알게 되겠죠
    만약에 먼일이 있다면 그 사람 한국내에서 다시 그런 일 못하니까
    믿어야지 다른 방법이 없더군요 .....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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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사람 2008-11-17 19:33:35
    집이 어딘지 다른사람 시켜서 알아봐요 조선에 무산쪽이면 알아봐 줄수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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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역전 2008-11-19 09:43:15
    10월에 친척을무산에보내여 돈확인하엿는데 제발돈을보내지말라고부탁한다구요ㅡ 전화로 돈을 받앗다고해야 보위부에 안간다고 으름장을놔서 그렇게대답햇다고ㅡ설마햇는데 한번도 받지못하고 받앗다는대답만듣고 보내지마세요 목숨도 위협받고 잇어요ㅡ사실확인안햇으면 계속내보낼번햇습니다 ㅡ억울해서 잠도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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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역전 2008-11-19 09:47:32
    무산쪽이예요ㅡ속지마세요 여기 중개해주는 분들도 알수가없는일이예요 상대방이 주엇다고 하면 믿을수밖에 없으니까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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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돼지 2008-11-19 11:55:18
    전 매번보낼때마다 무사히 다 받았어요
    다음에 돈 받으려 오면 그돈 어덯게 쓰고.. 어머니 환갑도 해주고하면서.. 얘기해주는데 돈 받았썻길래 그런 얘기 하는거 아닐까요?
    소식은 그쪽에서 전화가 와야 통화는거 아니얘요 집식구중에 개인적으로 전화가 있으면 몰라도 ...
    전그냥 마냥 전화 오기만 기다립니다.
    여하튼 소식기다리시는분들 빨리 기쁜소식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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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꼼이 2008-11-19 11:57:14
    보내는사람마다 다 안가는건 아닙니다
    직접 집하고 연락되면 언제든지 보낼수있어요 잘아는사람에게 부탁해야지
    나쁜사람들에게 걸리면 재수없이 떼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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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구름 2008-11-19 22:47:03
    내가직접목격한일 간단히 적을게요..

    북한 무산감옥에 잡혀있을땐데 홍원쪽에서 왔다는
    한아줌마가 있었는데 딸이 중국에서 돈을 보내주겠다기에

    무산에 들어왔는데 돈받기전에 통화를 했대요

    조금있다가 돈을 계좌에다 넣는가 확인한다고 하던 찰라
    보위부에서 왔다면서 주인과 그아주머니를 잡아놓고는
    돈을 받았다고 전화로이야기를 하라더니
    전화끊자마자

    몽땅 회수한다고 하고 그아주머닌 감방에 잡혀들어왔대요

    그아줌마 하는말..주인집과 보위부가끼고 그렇게 돈을 빼았고

    중국에 있는딸은 업마가 돈을 받은줄로 알거라는거예요...

    근데 그때 그렇게 돈을 빼았기고 들어오는 사람여럿되였어요...
    참고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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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천사 2008-11-19 22:59:23
    유유 ~~많이 힘드시겟네요

    제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겟는데요
    가능하시면 연락주세요 무엇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해드릴게요
    skylove52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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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마요 2008-11-19 23:20:32
    속상하시겠지만요 돈을 받았으니까 소식 없는거지 받지 못했다면 계속전화가 올거예요 ㅋㅋ 북한 사람들 돈받기전에는 죽어라 전화 하다가도
    돈 받고나면 죽은듯이 전화 없어요 ㅎㅎ 돈보낸 사람생각은 하지도 않는지,,, 저도 가족한데 보내면 항상 같아요 ㅋㅋ 다음에 통화하면 받았다고 하면서 또 보내달라고 하지요 돈을 쓰고나면 또 전화 할거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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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서 2008-11-22 03:21:50
    무소식이 좋은소식이라고 하니...그렇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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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예령 2008-11-26 11:16:16
    저요..6월에하나원서 고향언니 만나형제들과통화햇거든요..아는사람이니 돈도 오빠들 무사히 받앗다고..그 후에 졸업해 나와서 한달 일해 번돈에 정착금에..오빠한테 연락해 보냇어요..그런데 보낸뒤에 다음날 오빠하고 통화하니 오빠가 낮은 소리로 돈 받앗다 하길래 마음놓고 일만 햇거든요..그 후에 여러번 전화가 오는것을 또 돈달라할까봐 안 받엇어요..20일 지나 중국에 잇는 저 친구한테서 전화가 왓는데 오빠가 그 돈 하나도 못받고 단련대 들어가 잇다고 연락왓어요..적은돈 아니기에..그때 많이 힘들엇고 지금은 오빠 한테 면목없어 연락도 못하고 삽니다..돈 보내는거 아는 사람 더 합니다..다신 돈 보낼 생각조차 안 합니다 누구 좋은 일만 해서요중국이나 조선서 일아난 모든일 우리는 모르잖아요..전화한통에 그냥 믿어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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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가먼지 2008-11-26 12:13:51
    암울한 세상 ...참말 머가먼지 모르겠다
    북한 사람들 던 버는 방법 여러가지네
    사람의 운명을 가지고 돈을 버는것을 서숨치 않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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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태만사 2008-11-29 00:20:19
    세상도 사람도 천태만사라 다 하나와 같진 않지요. 인간의 허울쓴 인간쓰레기 같은것들이 있기에 좋은사람들도 함께 욕먹는거지요. 나쁜사람만 있는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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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표 2009-11-30 17:47:24
    저두무산을통해돈을보냈는데 가족한테돈주고 통화시켜준다더니 가족한테는 일이생겨서 내가 돈을 안보냈다며 그냥돌려보내고 그돈을굴꺽하고
    무산김씨아주마.아들이름이 호ㄱ...이고 그아주마 여동생두한국에와서 인천에서 살고 있는데 그짓을 해요.믿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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