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중, 고등학생이나 성인 분들에게 질문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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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북한이 서로 다른 체제를 지향하면 살아 온지도 어느덧 5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문화적, 이념적, 가치관, 언어적 이질감등을 느끼실 거라고 사려 됩니다. 나름대로 억압된 사회에서 감시를 받으며 생활 하다 보면 힘드신 부분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 됩니다. 한국 사회에 정착하면서 학교 생활이나 사회 생활 하면서 문화적 차이때문에 충격 받으신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일본 사람들은 밥을 먹을 때 밥그릇을 들고 먹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 그릇을 들고 먹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안찮아요. 이런 문화적차이를 느끼신 분들 있으시면 이야기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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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원도사람인데, 김치말이 국수(김치국물에 소면 말은거)는 강원도에서도 먹어요..^^ ㅎㅎ그리고 설날에도 떡국 거의 안먹음. 강원도 북부 에서는.. 주로 만두국을 먹어여. 저도 강원도살때 떡국 먹은적이 거의 없어요. ㅎ 대전에 내려와서 여기서는 김치말이도 모르고, 설날에 떡국 먹는거 보고 깜작 놀라고 이해안감. ㅎㅎ 이말씀 해드리고 싶었음.그냥
사실 한국사람들이라해서 우리보다 무조건 다 더잘하고 더잘 안다는법은 없는데 오히려 어떤부분에서는 우리들보다 더 무식하고 모르는 것도 더 많드만...... 인간생활도 우리보다 더 모르고 암튼 무식해....
반찬먹을땐 저가락쓰고
급하면 밥을 국에말아
숫가락만 쓰고 ㅎㅎ
생활문화는 같은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