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질문게시판

상세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Korea, Republic o 수지 0 1302 2009-08-16 15:58:16
안녕하십니까
이제 한국에서 일년차적응해서 살아가고잇는 50을 훌쩍넘겨버린아줌마예요

다름이아니고 너무 속상하고 답답한마음에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떠오르는
답이 없어서 무작정 글을 올리게되엿습니다

두달전에 ( 6월1일~6월10일) 직업소개소를 통하여 서울에잇는 한 가정집에서 열흘간을 일햇습니다.. 돈버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잇습니다만 자칭사모님이라고 불러달라는 주인집여자의 시달림때문에 소개소에 이러저러하게 힘들어서 도저히 일할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다른사람구할때까지 일하기로 하고 잇엇는데 그사실을 주인집여자가 알게된것입니다..
자기한테 그런말을 미리 말하지 않고 소개소에다가 전화햇다는 사실이 화가난다고 힘들어서 그만두겟다는 생각으로 무슨 일을제대로 하겟냐며 당장 나가달라고,,, 안나가면 경비원부른다고.. 순간 파릇하게어린주인여자한테서
그런취급당하느라니 정말 머리속이 하얘지고 너무 너무 당황한 나머지 바보처럼 아주 멍청하게 나와버렷네요..
근데 일이 얼만큼 힘들겟냐고 생각하시겟지만 150평되는 복합식아파트에서 청소뭐 이런건 힘들어도 꾸역꾸역 하면 되지만 ..밥먹을시간적여우도 안주고
갓태어난 한돐되지 않는 애기시중에..거기다 인격적인 모욕까지...

누가 시켜서 한것도 아니지만 나이가 잇다보니 직업찾기도 만만치않고
해서 시작한일인데.. 너무 바보같아서 그때일 생각하면 잠이 다 오질 않네요 근데 그때 나올때 열흘간 일한 월급 통장으로 입금시켜준다고 분명이
말햇는데 .. 아직까지 안해주고 잇네요
전화자주 안해도 된다고 해준다고 허구헌날 해준다고 하면서 ..아직까지도
.... 찾아가도 봣지만 ...그때당시는 한달지나게되면 준다고 햇거든요...

생각같아선 안받아도 그 돈먹고 잘살라고 해주고 싶지만 마음적으로 받은
상처때문에 .... ....어떻게해서라도 꼭 받고싶습니다만...
무슨 계약서를 쓴것도 아니고... 이런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휴~~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간혹 글쓴이가 바보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겟지만...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받으세요 2009-08-16 16:03:48
    안녕하세요 많이 힘들얻겠네요
    그러니 무조건받으세요 안되면 신고해도됨니다 지역담당형사한테이야기 해도 해결될수있다고봅니다
    좋아요 한 회원 1 좋아요 답변 삭제
  • 돈달라고 2009-08-16 17:05:44

    - 돈달라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8-16 17:07:41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돈달라해 2009-08-16 17:10:51
    사모님이라고 하는여자보고 돈달라고 하세요 돈안주면 노동청에다가 신고한다고 말하세요 그럼 쨉싸게 줄겁니다 돈몇푼 때문에 감옥 가기 싫으면 줄겁니다
    좋아요 한 회원 1 좋아요 답변 삭제
  • 마귀 2009-08-16 19:49:10
    어휴 얼마나 마음고생하시겠어요??
    신고한다는 말씀은 하지 마시고 전화상으로 아니면 직접 찾아가셔서 대화하세요
    그럴 상황이 아니시라면 담당형사한테 얘기해서 해결하세요
    절대 신고한다는 말씀은 하지 마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칠월말 2009-08-16 22:08:50
    한달되면 준다고 했으니 한달 될때까지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한달 지나서도 안주면 그때 전화로 따지고 제일 좋기는 담당 형사님께 말해서 해결하세요. 그게 좋을것 같습니다. 마음고생이 커셨을텐데 그래도 힘들게 살아온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할리우드 2009-08-16 22:24:01
    그런건 한달후에 주지않으면 노동부에 신고하면 됩니다. 신고하기 전에 사모님이라는 주인에게 경고한번 하세요. 그리고 가정부 정말 모욕을 느낄때가 많지요. 차라리 가정부보다 식당이 더 편할겁니다. 설거지로 들어가도 한달에 최소 130만이상이거든요. 그리고 파출부에 가입해서 알바형식으로 다녀도 되구요. 일하면서 스트레스가 육체적으로 힘든것 보다 더 힘든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ㅇㅇㅇ 2009-08-17 11:04:45
    모든것을 담당형사한테 의존하지마시고 자신이 직접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님이 일했고 일한만큼 보수를 받는것은 응당한일인데 궂이 남의 도움잉 필요해야 받을수있다면 님은 어느곳에가도 무시를 당할겁니다. 혼자서 해결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 일할때는 그가 고용주였지만 지금은 아무관계도 아니잖아요. 전화로 해결안되면 직접 찾아가셔서 받으세요. 이건 신고도 부탁도 필요없는 아주 간단한 일인데 속만썩이면서 끙끙하지마시고 맞서세요. 안되면 무시도 좀 해주시고요.... 답답합니다. 이런일로 고민을 하시다니~
    좋아요 한 회원 1 좋아요 답변 삭제
  • 김초달 2009-08-17 14:12:11
    그런 졸부들에게는 북한식으로 막나가면 됨니다
    목숨도 드려워 하지 않는 북한 여성들이 졸부 여자한데 모욕을 당하다니
    화가 남니다
    그집 전화 번호 공개하시고 다시 글을 올려주세요이때 탈북자들의 힘을 보여 주여야 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1 좋아요 답변 삭제
  • 북한식 2009-08-18 21:35:54
    북한식으로 막나가??넌 뭐 깡패냐?
    너같넘땜에 탈북자들을 멀리하는거야 ..
    좋아요 한 회원 1 좋아요 답변 삭제
  • 왕차 2009-08-17 14:35:58
    김초달님 방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전화번호까지 올리는건 더구나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하시면 역습으로 걸리기 쉽상입니다..
    ..어디까지나 자기힘으로 풀어보셔야 합니다..
    전화로 안되면 직접 찾아가셔서 해결해보시는것이 젤 좋습니다..
    자기 일한돈인데 당당하게 맞서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2 좋아요 답변
  • 노동부 2009-08-17 14:56:56
    서울 관할주거지역 노동부 근로감독관실에 전화해서 방문접수하시고, 도움을 받어십시오
    좋아요 한 회원 2 좋아요 답변 삭제
  • 조언 2009-08-19 00:49:01
    댓글 단 분들이 황당해서 써봅니다.
    아마 짐작하기에 대부분 탈북출신분들이라 아직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부족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아직 너무 많은 관념의 차이가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국 사회에서 부자들은 두가지가 있어요. 양심과 매너가 있는 분
    그렇지 않은 분. 남들에게 나쁜짓만 해서 부자가 된분도 있고
    안그런 분도 있구요. 제가 볼때 양심적으로 돈을 주려 했다면
    벌써 줬을겁니다. 큰 돈두 아니구요. 그 정도 돈은 돈으로 생각도
    안 할껍니다. 이런일은 한국사회에서 다반사이구요 아주머니뿐이
    아니라 남녀노소할것없이 비일비재합니다. 저도 탈북출신은 아니지만
    그런일 겪었구요. 그럴땐 소액청구소송이라구 있구요. 노동청에
    신고하시는 길 밖에 없어요. 다른 방법은 안됩니다.
    다른곳에서 일하시면서 잊어버리세요. 저쪽에는 몇번 통지가 가고
    계속 배짱으로 나오면 경찰서로 부를껍니다.
    합의를 보던지 아니면 처벌받으니 그 정도 돈가지고 처벌받고싶은 사람없겠죠. 그렇게 해 놓으시고 빨리 잊어버리세요. 사람을 잘못만나신것 같아요.
    공부했다고 생각하세요.
    좋아요 한 회원 2 좋아요 답변 삭제
  • pink 2009-08-19 06:59:29
    마음 고생많으시겠어요
    그냥 노동청에 신고하시면 그집에 출석요구서가 나와요
    그럼 귀찮고 챙피하니깐 해결될겁니다
    그집 주소,그사람이름만 아시면 노동청가세요
    그사람 신상공개하는건 피하세요
    오히려 불이익 당할수 있어요
    힘내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오뚜기 2009-08-21 02:50:36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하루를 일해도 아니 단 한시간을 일해도 여기는 북한이 아닙니다. 여기는 자유대한민국이고 우리는 탈북자가 아닌 대한민국국민입니다.무서워 마시고 담당형사님한테 사연을 얘기하세요.1년차면 보호할의무가 있습니다.그고통은 힘들게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압니다.고급아빠트에서 살면서 백만원도 안되는 돈을 가지고 그런다니 참 ....서울이면 탈북자단체들이 많치않아요? 해결해달라고 하세요. 같은 북한사람으로서 사연을 들으니 내가 다 분하네요. 꼭해결 받으시길 바래요.받아야만 하고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보라색 2009-08-23 20:09:55
    안녕하세요. 안타까운 글을보았습니다 정착하기 힘든시점에서 힘들게 일한 대가는 응당 밭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는 주인하고 토론을 다시해보고요 안되면 두번째 방법을써 보세요 대한민국에서 로동을 한대가는법에 고소해도 밭을수 있어요. 혹 담당 형사와 이야기 해보셨나요. 그래도 형사 힘을 빌어보세요 수지님 힘내시구요 좋은일 있을겁니다 기도많이할게요 더운날씨에 건강하세요 다시한번 화이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그냥저냥 2009-08-24 21:11:01

    - 그냥저냥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8-24 21:22:26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그냥마냥 2009-08-24 21:22:18
    그딴 년은 그냥 신고해 버리세요. 님께서 열심히 일하지 않았다고 생각되어 그런 행태를 보엿을 수도 있겠지만...님 글을 보면 어던 미친년 집에 갔는지 대충 감 잡을 수 있습니다.
    전 탈북자도 아니고 서울토박이지만 대한민국 사회에는 가끔 가다가 그런 미친년들이 있습니다. 1년차가 아니라 1시간차 탈북자라 해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리고 그런 미친년이 돈을 안주고 님의 노동력을 착취했기 때문에 신고해야 합니다. 나중에 그딴 년이 제 눈에 띠면 대신 싸대기를 날려드리겠습니다. 그런 싸가지없는 것들은 두들겨 맞아야지 인간되는 건 남한도 마찬가지입니다.ㅎ 마음 푸십시오~ 그리고 심한 욕설을 당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로 찾아가 모욕죄(형법 제311조)에 해당하는지 확인 하신 후 해당된다면 사과라도 받으시고, 그 방법으로도 여의치 않다면 탈북자 시민 단체에 가서 사정을 알리시고 도움을 받으세요.
    좋아요 한 회원 1 좋아요 답변 삭제
  • 명간 2009-08-27 17:24:55
    안녕하세여? 안그래두 힘든우리들을 참넘만이 괴롭히네여 두달이넘도록 안주는건 아마 안주는거라생각 합니다 길게생각할것업이 주인아주머니보구 차분하게 대화해보시구 소개소 소개로그집에가신거면 소개소사장님에게도이야기해보시고 해결을안해주면 노동부에신고하겟다는의견을 알려주세여 그러면자기체멘과 매너를위해서라두 다른대책이잇을겁니다 꼭해결밭으시기를바랍니다 힘내세여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아주머니 2009-08-28 21:26:01
    아주머니 다른것 필요없이 노동부에 신고 하세요~
    그럼 노동부에서 다 해결해주어요.
    글구 왜 소개소를 통해 일자리를 해결 할려고 하세요???
    소개소 통하지 마시고 아는 사람이나 지인들의 소개로 일자리를 해결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가정집 가정부보다는 식당일이 좋을듯 합니다~
    가정집에서 온갓 집청소에 애기보는 일까지 도맡아 하기보다는 식당에서
    주방일을 하는 것이 더적합하다고 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어유 2009-08-31 09:43:39
    이쯤하면 얼마나 속이상했으며 맘속에는 얼마나 큰 상처를 받었는지 충분히
    이해를 하고도 남습니다. 참 더러운년들이 많습니다.
    담당형사도 믿지마세요.당당하게 노동부에신고하여 한푼도 남기지마시고 악착같이 받으세요.물론그돈이 없어도 살수있겠지만 돈을 받아서 우리보다 더힘들게 사는사람들에게 지원을 하더라도 일했던 집 아줌마에겐주지마세요.
    어중간이 돈있는사람들이 돈에 대한 욕심은 더무서워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짱구네가족 2009-09-10 04:41:24
    수지님의 마음 고생 또 그런 일을 당하셨다니깐 정말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다만 수지님 그돈은 수지님이 충분히 혼자서 받을수 잇는일입니다...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도 수지님이 혼자 능히 받을수 잇어요...
    담당형사가 있으나 마나 하나 필요 없어요.
    오히려 자기들이 뭐나 되나 쉽허서 더 잘난척 하는게 형사이구 자지간 머리가 아퍼요.
    수지님이 그 여성분한데 돈을 달라고 해서 그레도 안준다면 노동부나. 경찰에 신고하세요.
    제가 이런사례를 설명할께요...
    제가 아는 이모가 가게를 오픈했어요.
    근데 그이모가 하루는 전화가 와서 좀 도와 달라구 하길레 제가 일하는 수당이나 휴식이나 조건이 괜찮아서 그이모 가게에서 일하기로 하고 출근을 했어요...
    근데 제가 출근을 한것이 좀 문제가 되였어요..
    원레 몇칠전 오픈 할때 같이 일하던 주방이모가 아마 내 월급을 물어 보았나봐요...
    그 주인이모한데 그레서 그이모가 얼마 얼마를 준다고 햇는데 글쎄 그 주방이모가 왜? 자기는 얼마인데 내가 자기보다두 많이 월급을 받는다구 하지 않겠다구 그자리에서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그만 가버리고 말았어요...
    그주방이모가 가면서 자기가 일한 돈을 통장으로 여달라고 나가는 거엿어요..
    헌데 하루가 지나서 그주방이모가 돈을 안여주니깐 남편분이랑 데리고 손님들이식사를 하시는데 소리를 지루면서 오는거였어요...
    자기가 바쁠때 일을 시키고 돈을 안준다고 하면서 막 난리치는거였어요..
    헌데 그 주인이모가 돈을 시간이 없어서 못부쳐줬어요...
    방정 그일로 말이 오가다가 주인이모가 네가 일을 하지도 않고 중도에서 나가버려서 네책임이다 그러니 말말아라 하다가 너무 그 주방이모가 소리를 치는 바람에 주인이모가 경찰에 신고를 햇어요...
    근데 경찰이 왔는데 주인이모는 네가 중도에서 나갔고 또 난 돈을 안주겟다고 했어요...
    그러자 경찰이 하는 말이 아줌마 장사 안할거예요....
    앞으로 가게 문을 안열거예요...
    사람이 일을 시켰으면 시킨건만큼 돈을 줘야 하는거잖냐구 하자
    주인이모는 근소리 없이 월급을 계산해서 주방이모한데 돈을 주는거였어요...
    ㅎㅎㅎ그걸보면서 어찌 보면 별의별 생각이 다드는거 있잖아요...
    아무리 자기가 주인이고 또 일을 시켰으면 그에 대한 인권의 도리는 지켜야 하는게 당연하구나....
    아무리 자기가 주인이라도 자기가 일을 시켰으니깐 그에 대한 월급을 받는것도 당연하지만 주는 주인도 당연히 그 돈을 줘야 하는게 마땅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ㅎ 참고로 전 그가게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있꾸요...
    아무튼 수지님 님의 얼마동안을 일을 햇으면 그건 당연히 님의 받을 자격이 있꾸요...
    또 충분히 혼자서 받으실수가 있습니다....
    그레도 정 안주면 힘쎈 남자분이나 아니면 경찰을 데리고 같이 가셔서라도 받으시는 쪽이 낳으십니다...
    그레도 가정집일보단 그레도 가게에서 일하시는것도 좋꾸요...
    너무 수지님이 힘에 지치다고 생각이 드시면 알바타임 즉 하루에 몇시간씩 일하시는것도 괜찮아요....
    꼭 수지님이 일하신것 만큼 그돈을 받으시길 ~~~~
    그리고 앞으로 보다 좋은일 보다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ㅎㅎㅎ 조카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ㅋㅋ 2009-09-12 16:38:14
    지역 담당형사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 사실 입반인보다 못해요
    저도 한달 힘들게 일하고 월급 못받아 노동청에 고소도 했지만
    결국 자살이냐 포기냐 둘중에 한가지 길밖에 없더군요
    한달 일하고 화병으로 반년 넘게 쌩고생하고 결국 포기했어요
    노동청에 신고하면 보기좋게 몇달은 훌쩍 넘기고 그사람들 눈섭하나 까딱안하고 뭐 몇백 몇천 이러면 몰라도 고까짓것 가지고 그러느냐는 식으로 금품확인서도 해주겠다고 오라고 그 먼델 찾아가면 몇시간 기다리게 하고 해주지도 않고 또 돌려보냅니다.못해주겠으면 오라는 소리도 하지 말던가
    사람 아주 우습게 알던데요. 다른 사람한테 들은 소리인데요 그집에 찾아가서 줄때까지 드러누워서 버티니까 시끄러워서 주더라고 합니다.ㅠ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봄님 2009-09-12 17:19:40
    수지님// 변변치 못한 사람이지만 한마디 올립니다.

    누구든 옆에 사람을 붙이면 이외로 생각외의 일이 발생하여 오히려 불이익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본인 단독으로 윗님이 말씀한대로 그 집에 가서 안주면 죽어도 물러서지 않는다고 드러눕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님이 해결이 그리 간절하신데 죽어도! 하는 생각이 정립되면 뭐가 두렵습니까?

    아무쪼록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마음 상하지 마시고...

    뭐 그돈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돈의 가치도 문제지만 그 소행이 너무 괘씸한 일이니...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등대직이 2009-09-12 18:49:53
    한 마디로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이였네요.
    일을 시키고 그만 두라고 할 때는 급료를 주면서 그만 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일을 하다 말고 내가 싫으니까 그만 두겠다고 했다면 몰라도 그만 드라고 했음 당연히 줘야 원측입니다.
    그러니까 다른데 신고 할 필요 없이 노동청에 가서 말씀하세요. 단번에 해결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자녀를 호적에 올리는 절차방법에 대하여...
다음글
대학 입학과 관련하여..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