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택반환님 결혼을 축하합니다.
3년이라고 하니 저 하고 같네요. 우선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실에가서 아파트해약한다고 하면 해약은 가능해요. 보증금은 돌려줍니다. 보름내로, 다만 10만원정도는 집이 하자가 없는가 검열해보고 그 후에 돌려주더라고요.
그리고 주거지원금은 하나원에서 나올때 5년후에 주기로 했다면서 그러더군요. 어느 회원이 말하길 탈북민들의 돈을 주지 않고 다른데 사용한다고 북한이탈위원회를 질타하던데 지방에 있으니 구체적인것은 모르겠구요.우리를 위하여 주는 돈이 지정되여 있다니까 리차를 불구던 어떻게 하던간에 어려운 일에 진짜로 쓰여지면 하는 바램이구요. 하여간 집을 해약함에 있어서 주택반환님이 진짜 보금자리에서 영원히 행복하길 바랍니다. 어떤 친구들은 성급히 집을 내놓고 후회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님은 모든 조건과 가능성이 있으니 결심했으리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리고 주거지 원금에 대해서는 5년되는 시점에서 돌려준다니까 저금한셈치면 되겠지요. 그돈으로 뭘 하려고 계획했다면 그 돈은 저금으로 생각하고요.혹시 신랑되시는분이 그 돈을 바라는것은 아니겠지요? ...
그럼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는지요. 혹시 하나원에 다시 물어보시고 지금 주거지 장려금을 준다고 하면 나도 달래야지 이상 내가 아는 정도의 답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봄공주님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넘 고마웠어요,,,

저는 한국온지 2년이 되였어요. 지금은 영구임대집은 내놓고 국민임대로 집을 잡았어요...관리사무소에 집을 해지한다고 하고 하나원에 연락하니 15일만에 돈이 나왔더라구요...정확히 11.100.000원정도 나왔어요..그리고 관리사무소에서 또 잔금1.850.000을 받았어요..제가 생각하기에는 집을 빼시면 5년이 아니라도 잔금이 나올거에요..그리고 축카드려요..부디 좋은남자분 만나셔서 행복하세요.그렇게 어렵게 자유를 찿아서 목슴걸고 넘어오셨으니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할게요. 한가지 여쭤봐도 될가요?저는 한국에 혼자왔는데 얼마전에 북한에있는 언니의 소식을 들었어요.근데 많이 아프고 먹지까지 못하여 죽어가게 되였다고 하더라고요...너무 마음이 아파서 요즘은눈물로 날을 새웁니다. 혹시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오는 길을 알고계시는가요?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을때 가장 좁은 강이 있다고 하던데 저는 잘모르고 있거든요...그 불쌍한 언니를 하루라도 빨리 중국으로 데리고 와야 하는데 그러면 능력이 되는한 한국까지 데리고 오고싶은데 길을 알수가 없어요혹시 알고계시면 죽어가는 사람을 도와주신다고 생각하시고 글좀 올려주세요...여기에 올려주시면 제가 들어와서 찿아볼게요..급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황쓰님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언니의 소식은 참 안됐네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저도 북에 부모형제들이 있어 황쓰님의 마음아픔이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언니가 혼자서 북에서 중국으로 들어오자면 너무 위험한것 같습니다
강의 폭을 떠나서 경비가 많이 삼엄할텐데 아프신 분이 혼자 도강하기엔 무리일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북한에서 한국까지 브로커들이 다 사람들을 움직이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주변에서 한번 알아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으로 많이 부담스러울테지만 그 편이 많이 안전할것 같습니다.

경기도도 주거지원금이 있는지 알고 싶은데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한국 온지 해수로 4년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