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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와 친구사귀는건 어렵나요?
Korea, Republic o 통통배 0 1050 2009-10-29 21:45:58
네이버에서 우연히 주성하기자라는 탈북자기자분의 블로그에서
북한에 대한 글을 읽다가 그동안 한민족인데 관심을 거의 안가지고있던
탈북자분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그래서 탈분자분들중 제 또래(26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돕기도 하면서 친분을 쌓고 싶은데요??
여러분의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려울까요? (부담된다거나 괜히 껄끄럽다거나)
탈북자분과 친분을 쌓아보셨던분이나 비슷한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의견을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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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09-10-29 22:08:59
    탈북자분들이 외로움을 많이 겪다보니 우울증이라고 해야하나 대체로 곁을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귀고 보면 뒤도 없고 그냥 솔직한게 좋습니다.
    한번 사귀어 보세요. 순진하고 꽤 솔직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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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2009-10-30 22:44:20
    윗분의 말씀은 틀리고요 남한사람들이 곁을 주려고 하지않습니다.
    탈북자,남한사회적응하려 남한사람에게 다가서려 하지만
    남한사람들이 편견을 못버리고 경계심을 가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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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후 2009-10-30 23:13:23
    남한분이면 탈북자들과 대상하려고 하는데 언어가 통하지않으니 잘못하면 오해할수가잇으니 그런점을 고려하면서 대상하세요.남한사람들처럼 겉과 속이 다르지는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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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으로 ip1 2010-12-22 04:29:18
    처음으로 이사이트를 보고있고 처음으로 글도 올리네요,, 남한사람들처럼 겉과속이 다르지는 않다? 어찌 말에 가시가 있는듯 하네요,, 모든 남한사람이 다 같지는 않습니다 북한사람들도 겉과 속이 다른사람은 있구요 어느 나라에도 있는법이죠 님은 남한사람에게 상처받은 기억이 있는모양인데 오해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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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볼때 2009-10-31 10:50:12
    정신나간 사람들 빼고 남한 사람들 탈북자라고 하면 많이 도와주는 편입니다. 오히려 탈북자임을 속이고 취직하거나 행동하다 보니 일을 못하기 때문에 뭐라 하는 것을 탈북자들은 남한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장담합니다. 탈북자라고 신분을 밝히는 순간 보통 남한 사람이라면 받을 수 없는 엄청난 혜택을 보게 됨을 왜 모르는지... 물론 밑바닥에선 별 혜택을 볼 수 없을 지 모르지만 보통 이상은 모두 탈북자를 좋아함. 정말임. 대개 남한 정착에 성공한 사람들 거의 다 탈북자임을 밝혔기 때문임을 확신합니다. 괜히 속이지 마세요. 오히려 서로의 오해만 깊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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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위 2009-10-31 14:28:39
    1. 20대 탈북자 분들은 무척 바쁠 듯
    2. 사회 적응 과정에서 어느 정도 주위의 친분이 생길 듯
    3.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은 사귐에 소극적일 듯
    4. 연애/큰도움 등이 되는 비교적 부담이 되는 무거운 만남이 아니고서는 큰 동력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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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2 2009-10-31 22:10:50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1-04 0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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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2또라이 2009-10-31 23:25:00
    여 내우에 또라이 형님아 니는 탈북자새끼들하고 뭐가 틀린거 있어 씹지 못해 애쓰시내 이놈아 북한놈 싫으면 여기도 들어오시지 말거지 니같은 놈은 냄새도 않나는줄 아시냐 아마 니놈에게는 민족의 피를 빨아 먹는 피냄새 남 442또라이 개소리는 적게해라 사람되다만 놈 티...텝텝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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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2009-11-01 09:26:06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1-04 0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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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랑해 2009-11-02 10:20:49
    442 이 썩을놈아, 니 미꾸넝이 더 냄새나는거 같다, 퉤,,,
    우리 새터민들의 발바닥의 때보다두 못한 놈아, 에이 너같은 놈을 욕하는 내 입이 더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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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년 2009-11-03 06:36:32
    코밑에 똥떵어리를 달고다니는 개주둥이를 달고 태여난 불쌍한 기형아이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얘네 엄마 아빠도 만날 얘땜에 울고있어요.
    "쥐약먹고 죽던지 한강다리가서 떨어져보던지 하면서 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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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다 2009-11-03 16:44:01
    탈북자임을 뻔히 아는 데도 현장에서 탈북자임을 속이고 일하거나 인간관계를 단절하고 살기 때문에 서로 오해가 깊어져 생기는 불신입니다. 무조건 비난할 것이 아니라 탈북자분들은 탈북자임을 당당하게 밝히세요. 장담합니다. 밝히는 순간 도와주는 분들이 더 많이 생깁니다. 442 같은 쓰레기들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밑바닥 인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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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히 2009-11-05 15:52:59
    탈북자라밝히지않은줄압니까.첨 시픔공장에취직하면서 탈북자라고했더니
    완전동물원원숭이취급에 내가하는모든행동과말은 터무니없이부풀려져서이사람에서저사람으로...뉴스에서북한이 못된짓이라도하면 그얘기로만끝나는게아니라 탈북자들이렇고저렇고...왕짜증...그런얘기들한다고 나쁘다는건 절대아니지만 어떻게탈북자를앞에놓고 <탈북자들세금으로먹여살려뭐하냐.뭐하려데려오냐 데려오지말아야돼.> 등.등...결국은일일이싸울수도없어그만두기를몇번...이것이아니구나싶어생각한것이 탈북자라아니하는것...썩내키진않지만맘은편하니깐...이게다님: 말씀도인정하지만 그렇게해야하는맘도이해해주세요.또인간관계는상대적임니다. 우리가몸에난 상처도 어디잘못 대일라.닿을라.스칠라.정정긍긍이죠? 그런이치예요. 상처많은 영혼들이라 인간관계에서적극적이지못하고 조심스러울뿐단절은아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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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2009-11-05 18:20:54
    당당히 밝히세요. 당신에게 관심이 많아서 그런 겁니다. 그런데 화를 내거나 거북해하고 토라지고 그러니까 더 미워보이는 겁니다. 그냥 더 친해지고 싶다는 표현인데 탈북자들이 과민반응을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서로 오해가 생겨 다른 쪽으로 문제가 생기는 거지요. 그렇게 갈라진 사람은 님을 탓하겠지만 그럴수록 님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특히 당신을 좋아하게 되는 사람은 님을 미워하는 사람보다 경제적으로나 지적으로 우월한 분들이 많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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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죠 2009-11-07 11:31:40
    고맙습니다.지금은알고있습니다좋은사람도많다는걸...처음2~3년은
    넘힘들었는데 지금은행복합니다.맘을주고받을수있는남쪽친구와 얘기를나누다보면 <...아!내가 넘속좁았고.피해의식에잡혀있었구나.문화차이였구나.>를많이느꼈죠.그리고좀 심한사람도있긴있답니다.하지만 웃어넘기는센스.많이 적응된셈이죠. 싫든 좋든 단한가지상냥한얼굴로 조근조근얘기하는법.제남한친구에게 많이배웠습니다.
    내남쪽친구는 제가전에다니던회사경리였었는데 넘 고마운친구예요.제가적응하는데이친구가아니였다면 아마지금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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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소녀 2009-11-23 01:59:04
    절대로 밝히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나 한번 밝히고 나서 수모당한적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중국이라고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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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음 2009-11-23 02:04:27
    지금은 옛날하고 많이 다릅니다. 옛날에는 그래도 탈북자들에대한 이미지가 좋아서 사람들이 도와주려고 했으나 지금은 아니예요. 우습게 봐요. 콧방귀 뀌고 또 탈북자들이 자존심때문에 주위 사람들하고 단절하고 스스로 고립되다보니 왕따가 되기도 합니다. 금방 오신 분들은 멋모르고 북한사람이라고 당당히 밝힐지 모르나 절대로 그렇게 얘기하지 마셔요. 이것은 내가 한국에서 6년동안 살아오면서 내리게 된 결론입니다.
    나는 내가 북한 사람이라는 것이 창피하기도 하지만 조선족이라는 국적이 더욱 편하고 좋네요. 이것이 사람들과의 인간 관계도 편하고 나를 도와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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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09-11-23 10:03:41
    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3D 직종에 종사하는 한국사람들, 열등감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탈북자들에게 호의적이지 못하고, 사회의 밑으로 갈수록 자기보다 못해보이는 자에게 강하게 나갑니다. 차라리 밝히지 않는것이 상처를 덜 받을것 같네요~~ 직접 경험하지 않은 분들은 이성적으로 밝히는것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직접 겪어보시면 그런 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 이성으로 극복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신이 상처를 받는다면 밝히지 마세요. 자기가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지 누가 다른 사람이 절대로 살아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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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바닥 ip2 2010-12-22 08:41:43
    사람들과 상종할 때는 밝히지 않는 것이 이로우며, 중산층 이상 사람들에겐 밝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밑바닥 사람들에게 밝히면 자기 밥그릇 빼앗아 먹는다고 생각해 미워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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