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북도 제사상 차림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요
간단하게 성의스럽게 하는걸로 알려주세요
아버지 제사상을 여기와서 처음 차리는거라
음식, 차레법, 을 가르켜 주세요
그러고 사진이 없는데 지방써도 되는지도요
제가 딸인데 듣기론 아들이 제사를 올린다고 하던데
딸이 제사를 올려도 되는지요
아시는분들 답변 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함북도 제사상 차림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요
간단하게 성의스럽게 하는걸로 알려주세요
아버지 제사상을 여기와서 처음 차리는거라
음식, 차레(례)법, 을 가르켜 주세요
답변)함경북도식은 저도 몰라요..
그렇지만 일반적인 제사규범에 따르면 됩니다.
<< http://leeks.kr/link/jesa/#사 지내는 순서 >>
↑여기 사이트 링크를 보시면 제사상음식 그림이 나와요
참고해서 준비가 가능한 제사음식만 준비해서 차리면 된답니다.
정성이 가득한 정한수(깨끗한 물) 한가지만 가지고도 제사는 가능하답니다.
★그러고 사진이 없는데 지방써도 되는지도요
답변) 되구 말구요~^^
설,추석차례(茶禮)가 아닌 기제사는 사진보다 지방 쓰는것이 원칙이랍니다.
아버님 제사 지방은 ->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
종이와 붓은 문방구에 가면 팝니다..요즘은 붓까지 한묶음으로 팝니다.
지방쓸 때 벼슬이 있었다면 <學生>대신에 다른걸 쓰면 되는데 대부분
<학생>을 씁니다.
참고로,
남한은 벼슬이 5급공무원(사무관)이상에 해당하는 직업이 아니면
일반적으로 학생(學生)으로 쓴답니다.
어머니일 경우에는 경주김씨,전주이씨,파평윤씨 라는 본관과 성씨를
알아야 하는거 아시죠?^^
★제가 딸인데 듣기론 아들이 제사를 올린다고 하던데
딸이 제사를 올려도 되는지요
아시는분들 답변 주세요
답변)제사의 제주(祭主)가 되는 장자(長子)가 없으면 차자(次子)가
차자가 없으면 손자가 손자가 없으면 당연히 딸이 제주가 되어
지내는 것입니다.
손자의 나이가 아주 어리면 당연히 딸이 지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남한에서 아버님 첫 제사라니 감개무량 하시겠습니다.
제사는 형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과 정성이 으뜸이랍니다.
부디 좋은시간되시기 바랍니다...꾸벅~^^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은 집집마다 다릅니다.
옛날부터 집안 대대로 전해오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차례음식 장만하는 것도 집집마다 다릅니다.
우리집은 제일 안쪽에 병풍 앞에 "지방"을 높습니다.
그리고 지방 앞에 밥과 국을 높습니다.
귀신한테는 붉은색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즉 국에는 고추가루가 들어가면 않됩니다.
그리고 그 앞에 왼쪽부터 큰생선류, 닭, 문어, 산적, 작은튀김가루뭍힌 생선류, 중간에 탕류.
오른쪽 안쪽에는 떡, 식물성 음식차례상을 차립니다.
일단 제삿상은 5줄이 기본입니다. 왼쪽에는 생선류. 오른쪽은 식물성 채소류를 사용합니다.
제일 앞에는 왼쪽부터 대추 밤 감(꽂감) 귤 사과 배 딸기 제일 바깥 오른쪽은 수박을 사용하시고 바나나는 우리고유 과일이 아니니깐 수박뒷쪽에 놓으시면 됩니다. 탕이나 고사리등 나물류와 물김치 등은 과일 뒷편 중간에 놓으시면 됩니다. 항상 제삿상은 5줄입니다.
과일도 짝수로 놓으면 않되고 홀수를 놓아야 합니다.
단지, 감은 오감이라하여 다섯개를 놓으면 않됩니다. 예외로 4개를 놓아도 됩니다.
촛불은 병풍 바로 앞에 놓으시지 마시고 왼쪽 큰생선류 앞에 하나, 오른쪽 떡앞에 하나를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향료는 중간에 놓으시고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데
향료옆에 모래나 보리쌀이나 잡곡쌀로 넣어 중간에 볏집같은 것을 잘라 꼽아 놓는데 그것은 할인 마트에 가면 팝니다.
이름이 나지 않아서 향료옆에 놓으면 됩니다.
술잔은 제사지내기 전에는 향료를 얹혀놓은 것에 옆에 땅바닥에 놓았다가
제사지낼 때 향을 피우고 바로 술잔에 술을 가득 넣지 마시고 술잔에 약간 차례주를 부어 향료옆에 모래나 보리쌀을 넣은 곳에 부으시고
자기보다 손윗분한테는 방안에서 절을 하시지 마시고 방밖에 거실에서 절을 하시고
다시 술잔을 가득 부어 다시 절을 하시면 됩니다.
손윗한테는 방안에서 절을 하시면 안됩니다. 고인이 손아래라면 방안에서 해도 됩니다. 수저를 밥그룻에 꽂으시며 되고요 젓가락은 생선 등에 올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방을 적었다면 지방을 읽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절을 하시면 됩니다.
그 후에 잠시 방밖으로 나가시고 문을 닫으시고 한 10분에서 20분 정도 문밖에서 꿇어 앉으시고 고개는 바닥을 보시면 됩니다.
한 10분에서 20분 정도 지나면 헛기침으로 조상님에게 문을 열겠다고 신호를 보내시고 문을 여시면 됩니다.
그 후에 국과 숭늉을 바꾸시면 되는데(국은 치우고 숭늉을 국자리에 올려놓는 것) 보통 맑은물을 사용하는데 요즘은 정말 숭늉을 올려놓는 집안도 있더라구요. 원래 숭늉이라도 숭늉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그냥 물을 올려놓은겁니다.
그리고 수저로 밥그릇에 밥을 세번씩 조금씩 담아 숭늉그릇에 말면 됩니다.
그 후에 형제분이나 친척분이 아까 올려놓았던 술잔의 술을 비우히고 다시 그술잔에 술을 부어 올려 놓으시면 됩니다.
그 후에 다시 형제중이나 친척 중에 한분이 첨잔(다른 술잔에 술을 부어 차례상에 올려져 있던 술잔에 세번씩 조금씩 붙는 것)을 하시며 됩니다.
그리고
전체가 절을 하시면 됩니다.
여자는 남자들이 제사절차를 끝내고 난 뒤에 촛불을 꺼기 전에, 즉 음복(제삿상에 있는 음식을 조금씩 먹는 것)하기 전에 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여자분이 친자식이지만 여자분이 시집갔다면 그 여자분이 장남이라면 맏사위는 백관이아니라 상주로 취급되므로 맏사위분이 제사를 지내면 됩니다. 둘째사위나 셋째 사위는 상주가 아니라 백관입니다.
저도 막상 실제로 할려면 절차순서를 하는데 글로 적을려니 헷갈리네요.
우리 아버지께서 하시고 윗에 형님이 있으시고 제가 아직 나이가 좀 그래서 많이 헷갈림입니다.
답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함북도 제사상 차림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요
간단하게 성의스럽게 하는걸로 알려주세요
아버지 제사상을 여기와서 처음 차리는거라
음식, 차레(례)법, 을 가르켜 주세요
답변)함경북도식은 저도 몰라요..
그렇지만 일반적인 제사규범에 따르면 됩니다.
<< http://leeks.kr/link/jesa/#사 지내는 순서 >>
↑여기 사이트 링크를 보시면 제사상음식 그림이 나와요
참고해서 준비가 가능한 제사음식만 준비해서 차리면 된답니다.
정성이 가득한 정한수(깨끗한 물) 한가지만 가지고도 제사는 가능하답니다.
★그러고 사진이 없는데 지방써도 되는지도요
답변) 되구 말구요~^^
설,추석차례(茶禮)가 아닌 기제사는 사진보다 지방 쓰는것이 원칙이랍니다.
아버님 제사 지방은 ->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
종이와 붓은 문방구에 가면 팝니다..요즘은 붓까지 한묶음으로 팝니다.
지방쓸 때 벼슬이 있었다면 <學生>대신에 다른걸 쓰면 되는데 대부분
<학생>을 씁니다.
참고로,
남한은 벼슬이 5급공무원(사무관)이상에 해당하는 직업이 아니면
일반적으로 학생(學生)으로 쓴답니다.
어머니일 경우에는 경주김씨,전주이씨,파평윤씨 라는 본관과 성씨를
알아야 하는거 아시죠?^^
★제가 딸인데 듣기론 아들이 제사를 올린다고 하던데
딸이 제사를 올려도 되는지요
아시는분들 답변 주세요
답변)제사의 제주(祭主)가 되는 장자(長子)가 없으면 차자(次子)가
차자가 없으면 손자가 손자가 없으면 당연히 딸이 제주가 되어
지내는 것입니다.
손자의 나이가 아주 어리면 당연히 딸이 지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남한에서 아버님 첫 제사라니 감개무량 하시겠습니다.
제사는 형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과 정성이 으뜸이랍니다.
부디 좋은시간되시기 바랍니다...꾸벅~^^
복 받으실거예요 ^^
검색어로 '제사 지내는 법'치면 동영상도 잘 나오니 배워보세요..
제사 준비물 중에는
음식,양초와 촛대,향로, 지방, 신주(지방붙이는 도구)가 필요한데
만약 신주를 구입하지 못했거나 준비가 안되었다면
벽에 하얀종이를 붙이고 중앙에 지방을 적당한 높이로 붙이면 된답니다.
물론 제사 음식상에도 하얀종이를 깔아서 그 위에 음식을 놓아야 하고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려고 하지말고 하나하나 천천히 배우면 됩니다.
무엇보다도 '정성'이 중요하고 그 정성에 아버님이 기뻐 하실겁니다.
자유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삶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꾸벅^^
수저 어특 국그릇 잔대 밥그릇 떡틀
탕(무 소고기 국)
닭 고사리 콩나물 시금치
수박 바나나 귤 사과 곷감 배 밤 대추
향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콩나물이 아니고 도라지 입니다.
- duswn724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4 22:59:18
제사상 차리는 법들은 윗분들이 잘 알려 주셨으니 참고하심이 좋겠으며, 어차피 제사의 기본 목적이 고인을 기리는 것인만큼 생전에 선친께서 즐겨 드셨던 음식이 있었다면 함께 올려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위 어느 분께서 언급하셨듯 제사는 형식보다 정성이 먼저임을 참고하시되 과거처럼 제사를 모시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 음식의 뒤처리도 문제임을 감안하여 너무 많은 양의 제사음식을 마련하여 낭비되는 것을 줄이는 것도 좋으리라 여겨집니다.
끝으로 고운 뜻을 지니신 님과 님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 담아 기원합니다^^*
옛날부터 집안 대대로 전해오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차례음식 장만하는 것도 집집마다 다릅니다.
우리집은 제일 안쪽에 병풍 앞에 "지방"을 높습니다.
그리고 지방 앞에 밥과 국을 높습니다.
귀신한테는 붉은색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즉 국에는 고추가루가 들어가면 않됩니다.
그리고 그 앞에 왼쪽부터 큰생선류, 닭, 문어, 산적, 작은튀김가루뭍힌 생선류, 중간에 탕류.
오른쪽 안쪽에는 떡, 식물성 음식차례상을 차립니다.
일단 제삿상은 5줄이 기본입니다. 왼쪽에는 생선류. 오른쪽은 식물성 채소류를 사용합니다.
제일 앞에는 왼쪽부터 대추 밤 감(꽂감) 귤 사과 배 딸기 제일 바깥 오른쪽은 수박을 사용하시고 바나나는 우리고유 과일이 아니니깐 수박뒷쪽에 놓으시면 됩니다. 탕이나 고사리등 나물류와 물김치 등은 과일 뒷편 중간에 놓으시면 됩니다. 항상 제삿상은 5줄입니다.
과일도 짝수로 놓으면 않되고 홀수를 놓아야 합니다.
단지, 감은 오감이라하여 다섯개를 놓으면 않됩니다. 예외로 4개를 놓아도 됩니다.
촛불은 병풍 바로 앞에 놓으시지 마시고 왼쪽 큰생선류 앞에 하나, 오른쪽 떡앞에 하나를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향료는 중간에 놓으시고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데
향료옆에 모래나 보리쌀이나 잡곡쌀로 넣어 중간에 볏집같은 것을 잘라 꼽아 놓는데 그것은 할인 마트에 가면 팝니다.
이름이 나지 않아서 향료옆에 놓으면 됩니다.
술잔은 제사지내기 전에는 향료를 얹혀놓은 것에 옆에 땅바닥에 놓았다가
제사지낼 때 향을 피우고 바로 술잔에 술을 가득 넣지 마시고 술잔에 약간 차례주를 부어 향료옆에 모래나 보리쌀을 넣은 곳에 부으시고
자기보다 손윗분한테는 방안에서 절을 하시지 마시고 방밖에 거실에서 절을 하시고
다시 술잔을 가득 부어 다시 절을 하시면 됩니다.
손윗한테는 방안에서 절을 하시면 안됩니다. 고인이 손아래라면 방안에서 해도 됩니다. 수저를 밥그룻에 꽂으시며 되고요 젓가락은 생선 등에 올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방을 적었다면 지방을 읽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절을 하시면 됩니다.
그 후에 잠시 방밖으로 나가시고 문을 닫으시고 한 10분에서 20분 정도 문밖에서 꿇어 앉으시고 고개는 바닥을 보시면 됩니다.
한 10분에서 20분 정도 지나면 헛기침으로 조상님에게 문을 열겠다고 신호를 보내시고 문을 여시면 됩니다.
그 후에 국과 숭늉을 바꾸시면 되는데(국은 치우고 숭늉을 국자리에 올려놓는 것) 보통 맑은물을 사용하는데 요즘은 정말 숭늉을 올려놓는 집안도 있더라구요. 원래 숭늉이라도 숭늉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그냥 물을 올려놓은겁니다.
그리고 수저로 밥그릇에 밥을 세번씩 조금씩 담아 숭늉그릇에 말면 됩니다.
그 후에 형제분이나 친척분이 아까 올려놓았던 술잔의 술을 비우히고 다시 그술잔에 술을 부어 올려 놓으시면 됩니다.
그 후에 다시 형제중이나 친척 중에 한분이 첨잔(다른 술잔에 술을 부어 차례상에 올려져 있던 술잔에 세번씩 조금씩 붙는 것)을 하시며 됩니다.
그리고
전체가 절을 하시면 됩니다.
여자는 남자들이 제사절차를 끝내고 난 뒤에 촛불을 꺼기 전에, 즉 음복(제삿상에 있는 음식을 조금씩 먹는 것)하기 전에 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여자분이 친자식이지만 여자분이 시집갔다면 그 여자분이 장남이라면 맏사위는 백관이아니라 상주로 취급되므로 맏사위분이 제사를 지내면 됩니다. 둘째사위나 셋째 사위는 상주가 아니라 백관입니다.
저도 막상 실제로 할려면 절차순서를 하는데 글로 적을려니 헷갈리네요.
우리 아버지께서 하시고 윗에 형님이 있으시고 제가 아직 나이가 좀 그래서 많이 헷갈림입니다.
지방은 병풍 앞에 놓는 것이고
축은 누가 차례상 음식을 장만하였으니 고인의 넋을 기른다는 의미로 읽는것 입니다.
만약 지방을 적지 못하신다면 고인의 사진을 올려 놓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왜 수정이 않되나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