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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대사관 진입은 얼마나 몸싸움이 치열한가요?
Korea, Republic o MGH 0 708 2010-09-21 12:45:45
북한의 한 영상을 봤는데 그 중 거의 절반이 탈북자들이 중국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었습니다.
탈북자 10명이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표기된 천막을 들고 있으면 중국경찰이 확 뺏으면서 탈북자들을 밀쳐내고 심지어 30명이나 되는 탈북자들이 담을 향해 한꺼번에 넘으려고 하니까 넘어지는 사람도 생기고 중국경찰은 또 끌어내고...

대사관 진입 말고도 중국경찰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데는 또 어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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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nkis 2010-09-22 08:15:43
    대사관 말고, 영사관이 있지요.
    그외에는 없습니다. 중국공안은무지막지해서, 마구 두들겨패고 때리기때문에 경찰한테 감히 맞설 엄두도 못냅니다. 다만 대사관이나 영사관 앞에서 미리 준비된 수많은 언론사카메라덕분에 용기를 내서 그러는 것 뿐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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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 2010-09-22 11:33:16
    한 탈북자분이 그걸 보고 ‘기획 망명’이라 하시길래 뭔 소린지 잘 몰랐었는데 그런 의미였었군요. 그 탈북자분은 그거 다 보여주기식이라고 하더라구요.(영사관에 진입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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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nkis 2010-09-26 07:25:14
    기자들은 보기 위해서 찍지만, 탈북자들은 목숨을 겁니다. 거기서 공안에 잡혀서 끌려나가서 감옥에 들어가는 사람은 정말 북송되기만 하면 처형입니다. 그 사람뿐아니라 북에 남은 가족들까지 싸그리 몰살되는 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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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cls 2010-09-22 12:04:09
    윗분아. 한국기자애들이 카메라ㅡㄹㄹ 남기기위해서 기획 하는지 몰라도
    영사관등 에서 목숨걸고 탈북하는 님들의 맘과 싸움 장면은 진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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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뻥치지 2010-09-24 15:15:45
    마라 담 하나 살포시 넘으면 덴다 그걸 못 넘어서 잡히는 떨거지 쌔끼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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