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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 새옷 0 1206 2010-12-15 10: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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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 ip1 2010-12-15 12:26:35
    제가 형사는 아닌데요. 일반적으로 본인의 동의 없이 위치추적 불가합니다. 다만 생명이 위급한 경우 (산속에서 미아가 됬다던지...)에는 위치추적이 본인의 동의없어도 가능합니다. 뭐 또 영장이 발부된사람이라던지 하는 경우 (영장이 뭔지 아시죠? 압수수색영장 이런 영장은 모두 법원에 판사가 결정합니다. 경찰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한국 헌법에 신체의 자유 조항에 따라 영장발부는 법에 따라 이루어집니다.)에도 위치추적이 본인동의없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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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 ip1 2010-12-15 12:59:12
    아 그런데 불법적인 위치추적 회사가 있긴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이용가능은 합니다. 보통 정확히 어디있는지는 모르고 자신이 서있는 반경 20미터에서 50미터 사이 정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경찰이 이걸 이용한다고 해도 이를 무슨 범죄의 증거로 삼지는 못하죠. 증거수집에 불법이 있어서 안되죠.하지만 어딨는지는 알 수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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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옷 ip2 2010-12-15 13:16:10
    플리커님 친절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휴대폰 잃어 버렸을 때 보니 본인은 휴대폰추적이 가능 하던데 혹시 본인 동의 없이
    아무 리유없이 임위로 추적이 되나해서요
    그냥 호기심 뭐 이런 것 때문에 일반인의 신상을 조사하는 일은 없을 줄로 아는데
    혹시 경찰근무상 그렇게 하는 것이 허가 되어 있는 건 아닌지
    그냥 집에 있다고 하기 싫어서 밖에 있다고 하고선
    아무래도 거짓말 하면 신뢰감이 떨어지 잖아요 . 걱정되서요
    거짓말 하기 좋아 안하는 편인데 좀 번거로워서 멀리 있다고 하고는
    혹 다 알고 온건 아닌지? 찜찜 하네요
    매번 그래요. 형사 전화 받으면 꼭 그래요
    다 알고 온건 아닐가 .... 공연히 문열어 드릴걸 그랬나 ? 하고 말이죠
    그런데
    싫거든요 그냥
    북한에서 보위부안전부 애들. 가장 싫어 한 지라 .
    이곳 형사님들 따뜻하시고 고맙고 그렇지만
    암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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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능 ip3 2010-12-15 15:26:55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도 금방 한국에 와서 2년동안은 담당형사가 한 사람이었는데 살고 있는 지역 파악은 물론이고 다른 지방으로 이동했을 경우에도 딱 맞춰서 전화하네요... -00씨, 지금 어딘데요? 왜 거기 갔죠? 뭘 배우러 갔죠? 그거 배워서 뭘 할려구요?- 참 지독하게도 물어보네요...금방 하나원을 나와서 뭐가 뭔지, 어떤 일 해야 될지 우왕좌왕하는 때 뭐 새터민들은 이러이러한 일들 많이 하더라..이런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구만 물어보면 그냥 여러가지 일한다네요. 담당하는 탈북자들은 4~50명 된다구 말만 ..헛!참.
    그래서 저두 여러번 겪었던 거라 담당형사들은 경찰이니까 모든것이 추적 가능하다고 봅니다. 너무 짜증났고 미쳐버릴 것 같더라구요.
    제가 하나원에 있을 때두 천정순이라는 북한출신 수학교사가 금방 한국왔을 때 여형사가 3년내내...자신이 집밖을 나서면 바로 전화오고, 만나는 장소에서도 누구와 만나고 있냐고 전화하고...왜 자꾸 전화하냐구 하니까 보호차원이라면서...
    그분은 단지 교사직무를 하다가 탈출한 사람일뿐인데...아무튼 그분이 몹시 힘들었고, 미칠지경이었다고 하면서 3년지나니까 차츰 잦아들더라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담당형사들은 탈북자담당보호라면 이미 정부에서 승인된것이기 때문에 위치추적이나 어떤 하는 일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주민번호가 기재되는 교육기관이나 회사를 통해 무슨 일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주민번호가 등록되지 않는 알바나 유흥업소같은 것은 위치추적으로 다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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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이힘듦 ip4 2010-12-16 11:40:13
    나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군요. 저는 집을 충주에 배정받았는데 서울이나 어디로 꼭 떠나기만 하면 너 지금 어디야?하고 연락오더군요.ㅎㅎ
    늘 감시당한다는 느김 그거 기분 참 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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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옷 ip2 2010-12-15 17:44:24
    만약 가능님이 말씀이 맞다면 거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 놓고 살아야지
    않나요?
    뭐 나쁜 짓거리 할 일은 없지만 그런 것 안다는 자체가 너무 싫네요
    막을 방법은 없나요 ?
    그럼 경찰의 전화는 될수록 안받는것이 상책이겠네요
    꼭 지금 어디냐 물어보니 하는 말예요
    ~~~~~~~~~~~ 어이구 찜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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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 ip1 2010-12-15 20:45:50
    어느 경찰의 말입니다. 위치추적 범위를 제가 20 - 50미터로 위에 적었는데요..저런 경우는 별도의 장비를 추적자한테 매달아 놓는 경우만 가능하고 보통의 휴대폰(손전화)으로는 위치추적이 정확히 어딨는지는 알 수가 없어요..아래 말은 어느 경찰이 만취자를 휴대폰 위치추적으로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한 말입니다.(2009년도 내용이에요,거짓말을 했다고 해도 잘모를 확율이 높아요.그러니까 넘 피곤하고 귀찮으시면 나중에 보자 하시면 될것 같아요)

    "위치추적이 영화처럼 위치가 그 위치에 바로 뜨는게 아니라 기지국 주변으로 4키로가 범위입니다. 4키로면 웬만한 도시죠. 그리고 솔직히 건물안에 들어가 있고 도로 근처면 찾지도 못합니다. 건물안을 함부로 뒤질수도 없을 뿐더러 차타고 가다가 기지국이 찍힐수도 있으니 거기 없을 확률도 엄청 큰건죠.....출동을 나가면서 드는 생각이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입니다. 진짜 막막하거든요. 그래서 사진좀없냐고 물어보면 약간 귀찮은 듯 회사 끝나고 가져가면안되냐....인상착의만 설명하시는 분등 아주 다양하시죠. 그래도 열심히 찾고 있다가 신고자한테 전화해서 무슨 연락같은거 없냐고 물어보면 신고자는 딱 한마디 합니다. 아까 들어왔다고.....몸에 힘 쫙 풀립니다. 필요하다고 신고해놓고 나중엔.....맞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위치추적나가면 기피하게 됩니다. 차량을 끌고 그 지역을 순찰하면서 가끔씩 기름값이 아깝다고 드는건 제가 이상한걸 까요? 그리고 찾아도 문제인게 미성년자 빼고 나이 좀 드신 분들은 내가 집에 안들어가겠다고 하면 저희가 할말이 없습니다. 위치추적을 시작한 의미가 이게 아닌듯 싶은데 언제부턴가 가출이나 만취자들을 위한 위치추적이 되어 가는 거 같네요. 이런 신고가 계속되다보면 진짜 위험한 상황이 와도 이게 위급한건지 아니면 또 그런 출동인지.....저희도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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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옷 ip2 2010-12-15 23:37:34
    아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위치추적이 피해자 나 장애인 어르신돕기에 필요 하겠군요
    그런 의미로 보면 참 중요한 일이네요
    이렇게 중요한 일을 갖다 시시껄렁한 일로 신중하지 못하게 질문을 드렸군요
    형사님들에게 죄송하구요
    하지만 저의 경우는 찾고 안 찾고는 문제가 아니였어요
    그냥 저의 활동구역 즉 집.직장. 친구 만나는 것 이런 것들을 누가 다 따라 다니는 것 같은 느낌 이랄가? 암튼 고마웠구요. 플리커님 가능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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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능 ip3 2010-12-16 02:30:10
    하나원에 있을 때 하나원 선생님이 한 여자분에 대한 과거와 앞으로의 예언적인 말을 한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선생님이 하는 말이 점쟁이 이상으로 꼭꼭 맞히는가 반면에 남의 과거나 미래에 대한 스토리를 100명이 넘는 하나원생들에게 공개하는 건 참 잘못됐다고 봅니다. 별로 큰 잘못이라든가 그런건 없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당사자가 당하는 고통은 죽을 맛이었어요. 한마디로 순간에 바보로 미친사람으로 만드는 거죠. 왜 그랬는지? 참 아직도 의문이네요. 뭐가 잘못된거 있다구...
    이 나라 한국은 정보기관이나 경찰서에서 특수직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개인신상을 캐내고 추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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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ip5 2010-12-16 08:30:04
    담당형사가 있긴 있는가?? 난 미국왔는데도 모르던데.... 내가 전화해서 알더라구...ㅋㅋㅋ~ 그리고 비자받고 왔는데, 망명갔는가고 어처구니 없는 얘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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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 ip3 2010-12-17 22:50:10
    그건 님이 금시초문이겠지만 형사들이 일부러 본인들 말하지 않기 전에는 먼저 아는 체 안합니다. 알면서 와뜰 놀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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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 ip1 2010-12-16 12:53:38
    아녀 질문하신 내용은 시시껄렁한 내용은 아닙니다.다만 국가안보와 관련된 일이니 가끔 남한의 경찰이나 검찰은 탈북하신 분들과 많은 문화적 갈등을 겪는것 같기도 합니다. 아래 발췌한내용인데 물론 한겨례 신문 내용이긴 하지만 참고할 만한 내용입니다.

    “최근 입국한 탈북자들 중 상당수가 돈을 모아 북에 남아 있는 가족에게 송금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다. 지금 북한 내부가 상당히 시장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주민들은 시장에 매대(판매대)라도 하나 장만해야 먹고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매대 허가권을 얻는 데 상당한 돈이 든다는 점이다. 이 간사는 “그 돈을 북한 내부에서 마련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70년대 남한의 노동자들이 중동에 가서 목돈을 마련해왔듯, 탈북자들이 남한에서 돈을 번 뒤 북한 가족에게 송금해 생계 터전을 마련해주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지적한다. 국가보안법 등 현행 법률로 따지면 이것은 당연히 불법이다.

    국가보안법위반인데 결코 처벌할수 없는 내용이죠 이런 걸로 처벌 안받으시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걸로는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하더라도 처벌은 불가합니다.탈북자 2만명을 생각치 못했던 시절에 법이 그대로 있는 거죠.저건 남한사람들에게만 적용되어야만 할 법이 탈북자도 한국인이기 때문에 적용해야 되는 이런 웃기는 상황이 된거죠..그러니 여러가지 오해에서 비롯된 웃지못할 일들도 많이 생기고 방송도 나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남쪽에 경찰을 북한보위부와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마세요..제가 경찰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경찰도 어렵고 서로 불편하긴 한것 같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탈북자 2만여명 시대에 남한에서 법률활동 (법무사,변호사) 하시는 분들도 생겨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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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 ip1 2010-12-16 13:27:24
    저는 1990년대에는 '국가보안법'이 대표적 악법이라고 배우고 살았습니다. 틈만 나면 사람들이 국가보안법을 악법이다. 왜 우리가 북한사람을 만났다는 이유로 간첩이란 소릴 들어야 하느냐..북한사람은 만나면 사상교육을 시켜서 '빨갱이'를 만드니까? 당시에는 정말 이해 못할 법이였죠. 그러더니 2000년이 넘어서면서 최근에 연평도발을 본 많은 사람들은 또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왜 '국가안보'가 이따위냐 국가보안법을 강화해야 되는거 아니냐..오래전에 사라졌다고 여겼던 '빨갱이'이라는 말을 정말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게 되고..통일이 되냐 안되냐는 제 입장에서는 중요치 않지만 북에도 독재자가 물러나고 남에도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는게 일단 남과북이 하나가 되는 중요한 첫걸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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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klka ip6 2010-12-16 14:14:45
    맞는 말씀입니다.
    남조선동무들은 마치나 동정하는척하면서 등뒤에는 시퍼런 칼을 숨기고 얼굴에는 미소를 담고, 너무 크게 웃으면 미국놈한테서 받은 승냥이 송곳이가 보이니 살짝 미소를 머금고 한손에는 돈을 흔들면서 가까이 다가와 각종 장치를 다 해놓습니다.
    하나원에서의 생활을 곰곰히 생각해보십시요.
    인터넷이메일주소와 비밀번호, 뭐 이런것은 가장 초보에 초보입니다.
    그리고 집도 입주하기전에 도청장치를 다해놓고 동네 사람들에게도 감시임무를 주어 감시합니다.
    전화도청은 물론이고 임의의 시점에서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를 가장 비렬한 방법으로 도적질해보는것입니다.
    그리고 하나원에서 구강치료의 명목으로 이발을 해주는데 될수록 하지않는것이 좋습니다.
    그 이발에 도청장치와 위치추적장치를 해놓았습니다.
    좀 힘들더라도 사회에 나와 돈벌어가지고 중국에 가서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가장 비렬하고 치사한 자들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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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 ip1 2010-12-16 14:32:37
    lklka 님 제가 남한(남조선)동무인데요..저 남한사람입니다. 뭔가 좀 오해하신듯..

    추적 혹은 도청 장치를 치아나 모발속에 숨긴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만명이나 되는 탈북하신 분들을 어떻게 그렇게 할까요 ? 또 동네 사람들에게 감시하라고 한다고요 ?

    ㅎㅎ 감시하라고 말한 사람이 아마 감시 당할것 같습니다. 탈북하신 분들은 범죄자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감시하는 대상이 있긴 있죠.

    어린아이 강간범, 존속살해자(부모님이나 형제를 죽였거나 하는 패륜아),연쇄살인범

    이런경우 발목에 발찌를 채우거나 신상을 공개합니다.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경제적이유 혹은 사상적이유로 나라를 버렸다고 해도 그건 배신자도 아니고 더더욱

    범죄자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다만 남과북이 서로 다른나라도 아닌 총을 겨누는

    사이 이기에 이런 웃기는 질문과 대답을 해야 되는거죠..빨리 서로 총을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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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옷 ip2 2010-12-16 14:43:24
    아닙니다. 그건 아니죠 .klka 님 그건 아닙니다
    대한 민국이 그럴리가 없습니다.
    제가 문의 드렸던것은 아주 일반적이고 사적인 문제 였습니다.
    그렇게 까지 비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고 이발에다 도청장치 ? ....말도 안돼.
    제가 형사님들에게 죄송하여 원 질문지를 삭제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플리커님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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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 ip1 2010-12-16 15:00:52
    새옷님 질문 내용 안지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내용 올려서 대한민국 경찰이 본다고 님을미워한다면 그게 이상한 경찰입니다. 안지우셔도 되요. 누구에게나 표현의자유가 있습니다.또 정당하게 재판을 받을 권리도 있습니다. 설혹 무엇을 잘 못했다고 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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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능 ip3 2010-12-16 17:34:35
    도청장치정도까진 모르겠지만 특정인에 한해서는 가능할지도...
    플리커님은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만 얘기하시는 것 같네요.
    사람의 정신의식을 마비시킬 정도로 집요하게 추적하고 캐낸다는 걸 당사자가 아니니까 모르시는것 같아요.
    이건 본인들이 알게 하는 거 아닙니다. 모든거 3자를 통해서 진행됩니다.
    제가 바로 직접적인 경험자입니다.
    저는 지나온 과거에 어떤 트집이라도 잡을 정도로 죄지은 것 없고 아~주 평범하게, 배고픔을 겪으면서 살아왔을 뿐입니다. 하지만 국정원조사과정에서 국정원선생님이 말하기를 태어날 때부터 한국입국할 때까지의 모든 스토리를 빠짐없이, 그것도 매년도에 해당하는 스토리를 A4용지 50장 정도 주면서 다 쓰라는 거였어요. 전 바보같이 다 그런줄 알고 거의 30장 정도를 썼는데 그것으로 인한 보이지 않는 집중적인 감시로 자살까지 시도한적 있었습니다. 어디 학원다니면 학원원장에게 저를 감시하도록 하고, 취직하면 또 그곳 관계자에게 암시해주고...그렇게 하게 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왕따시키게 하는 방법으로 말입니다...참 너무 힘들어 죽고 싶었고, 그땐 정신이 돌아버릴 지경으로 자다가도 헛소리질이었고 몸이 다 말라 숨쉬기도 어려울 정도였죠. 진짜 너무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어요. 괜히 한국에 왔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지금도 가끔은 어디 취직하기도 조금 두려움도 있어요. 비록 그 때보단 많이 나아졌지만 생각해보니 담당형사가 하는 짓이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세상도 많이 알고나니 다신 바보가 되지 않을거라고 다짐했습니다.
    담당형사들이 자기가 맡은 탈북자들을 전부 다 집중감시하는 건 아닙니다.
    국정원에서 자료가 인계되면 담당형사들이 업무수행으로 하는 겁니다.
    저의 담당형사님도 첨에는 탈북자들을 6개월은 집중조사한다고 하면서 설문조사 요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고 있는 다른 애들도 물어봤더니 자기네는 그런 거 없다는거예요.
    어쨋든 저는 지난 2년이 넘 힘들었습니다. 처음에 살던 곳도 싫고 주위에 모든것도 정들지 않은 낯선 곳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 그곳을 떠나와 수도권으로 이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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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이힘듬 ip4 2010-12-16 18:23:31
    나도 지금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선배인데 내가 하는 일의 일거일동을 자기 담당형사한테 일러바치는 탈북자가 있는거 같습니다. 탈북자끼리도 서로 조심하셔야될듯 싶습니다. 그 푼수같은 여자는 정신이 좀 이상한줄 알았는데 아주 잘해주는척 하면서 접근을 하더니 툭하면 자기집에 데려가서 밥을 먹인다 어쩐다 하면서 나한테서 정보를 빼내더군요. 주위탈북자정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말이죠. 믿을 사람 정말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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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이힘듬 ip4 2010-12-16 18:27:09
    심지어 미국에 가는 것도 담당형사한테 이야기를 하고간다고 이야기했음에도 도망치려 간다는지 그 머저리같은 년이 찢어진 주둥이라고 그렇게 짖거리고 있더군요. 생긴거 어디 변소깐 오줌똥물이나 받아먹게 생겨가지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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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능 ip3 2010-12-17 22:55:44
    휴~?? 저희 담당형사는 내가 누구하구 가깝게 지내고 친구가 누구냐구 몇번이고 묻더라구요. 님 말두 맞아요. 탈북자들 갓 하나원 수료후 함께 지낼 사람이란 남한 사람보다 같은 동료가 더 많잖아요? 그걸 이용해서 그 따위로 사람을 뭉개버리는 겁니다.
    드럽구 치사하다는 생각...... 꼭 그래야 되나요? 서로 싸우게 만들구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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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 ip1 2010-12-16 18:28:28
    기능님께서 이야기하신거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아마 그랬을거 같아요..국정원이 아주 살벌한 기관이었죠 과거에.(남한사람들도 국정원에서 몇명 죽은적이 있습니다. 남한의 군부독재시절에 그 일로 남한이 발칵 뒤집어 진적이 있죠.)아주 악명이 높았습니다. 지금은 그런 일은 없는데요.말씀하신 내용 중에 자신이 취업을 하러 간곳에 수사기관이 자신의 과거사를 언급을 해준다던지 이런 일은 엄청 잘못된 겁니다. 그런 일은 방지해야죠..그런 일을 당하시면 바로 법률적 상담을 받으셔야 됩니다. 그런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던지
    법률이 잘못되있으면 '헌법소원'을 제기해서라도 법을 고쳐야죠..한번 심도있게 논의들 해보세요. 그런게 중요한것 같아요.이미 겪으신 분들이야 이젠 괜찮겠지만 앞으로 겪으실 분들은 아무리 국가안보라 하더라도 개인이 수인한도를 넘어선 인권침해가 있어선 안되죠. 아니 인권을 찾아서 왔는데 국가안보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인권침해라.... 탈북하신 분들 중에 법률적 자문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 그래서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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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 ip1 2010-12-16 18:44:25
    또 그렇다고 옆에 있는 같이 탈북하신 분까지 의심하면 못살죠.ㅎㅎ 같이 살러왔는데 의심하러 온거 아니잖습니까 ? 하나원을 나오는 순간에는 이미 '대한민국 국민'이고 이에 따라서 이후부터는 법률상 인권침해가 발생하면 법률적으로 해결하셔야죠..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그게 여러 사람을 도와주는 거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얼마전에 북한이탈주민 인권에 관한 뭐를 발표했더라고요. 부당하고 잘못된거는 잘못됬다고 이야기를 당당하게 하셔야죠. 또 잘못됬으면 고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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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사람7 ip7 2010-12-16 22:12:22
    탈북하신 분들이 남한에 와서 겪는 어려움 중에 하나가 바로 "의심"인 것 같습니다. 적대국가에서 왔기 때문에 무조건 믿어 줄수는 없는 것이죠. 정말 위장 탈북자가 들어왔는데 단기간만 감시하고 나중에 소홀해서 몇년 뒤에 중요한 시설이나 기관에 잠입해서 활동하게 놔둔다면 탈북자 정부 기관이 직무를 태만한 것으로 오히려 처벌받게 됩니다. 반대로 진짜 탈북자인 경우에는 이런 감시가 너무 거북하고 괴롭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확실하게 구별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만에 하나의 가능성 때문에 피해갈수가 없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무조건 사사건건 감시하지 말라고 할수는 없는 상황이므로 다만 방법을 좀 더 불편하지 않게 사생활은 보호되도록 계속 개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것은 탈북단체나 사이트에서 함께 논의를 하셔서 좀 더 나은 방안을 채택하여 국정원이나 공객적으로 요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너무 심한 사례는 인터넷에 올려서 도움을 청하셔야 합니다. 지금 남한은 여론이 삽시간에 형성되는 커뮤니케이션이 최고로 발달된 민주국가 입니다.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고 당장은 부당하게 행패를 부리는 자가 있지만 알려지면 결국 여론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어서 통일이 되어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날이 오면 이런 고통은 없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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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ip8 2010-12-17 03:56:58
    아이/케인ㅈ/우라질놈/ 너 중국서온 간첩이지? 이간질잘하는 조선족 심보같은데 그러다 맞아주글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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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ip9 2010-12-18 00:19:10
    저 남쪽사람인데요. 댓글보다 웃음이 나와서 ㅋㅋ 탈북자분들 다 형사로부터 감시당할만큼 스스로 대단하다고 느끼시다보네요. ㅋㅋ 형사분들이 형사일도 힘든데 님들이 뭐가 대단하다고 위치까지 추적하고 감시하나요? 좀 과대망상에 빠졌다고 할까? 아님 피해의식이 너무 많은건가? 제가 보기엔 여기 님들 같은 탈북자는 형사에게는 의무일뿐입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귀찮은 존재? 거북스런 표현일지 모르나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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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 ip3 2010-12-18 11:43:42
    님이 만약에 북한으로 갔다면 아마 북한 당국의 고통스런 감시를 당한걸~
    감시가 뭐 대단해서 당하는건가? 웃겨 ㅎㅎ 의심을 위한거 아닌감?
    뭐 한국처럼 한화그룹이요, 삼성이요, 차명계좌요 하는 따위만 검사들이 붙어 캐묻고 감시하남? 남한과 북한은 과거에 서로 적대적인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오는 의구심으로부터 그런가 아니얌??ㅎㅎ 잘 알구 말하십시오. 남한사람이라구 밝혀서 남한사람이라구 믿는 것두 아니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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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 ip10 2010-12-18 22:56:16
    감시하고 도청하는 것 당연한 거 아니냐?
    왜 죄를 지은 범인처럼 탈북자들이 두려워하는지 모르겠다.

    감시하면 어떻고 도청하면 어떻고 자기 생활만 청백하면 되는 거 아니냐 이 말이오.
    한 마디로 말해 어디가 부정 씹질을 하지 말고 사기치지 말고 도둑질 하지 말고 등~

    살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따라다니던 사람들도 인정하고 다 도와주거니 괜한 걱정들은 붙들어 매심이 어떠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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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나 ip4 2010-12-19 11:09:07
    그래도 님이 하는 행동을그 누군가가 계속주시해서 지켜본다고생각해보세요. 기분이 어떨지...죄짖지 않아도 누군가의 감시를 당하면 기분 드러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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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는 ip3 2010-12-19 16:36:13
    말입니다. 아무 죄지은 거 없는 데 왜 회사 책임자들한테 갓 입사한 탈북자는 성격이 뭐 어떻다, 뭐 잘한다, 뭐 못한다. 뭐...등등 왜? 쓸데없는 말을 해 갖고 사람을 왕따하게 만드는가 하는게 의문이라오. 이렇게 하면 갓 하나원을 나온 사람들이 언제 정착을 하고 언제 본인의 생활에 안정을 찾겠나요? 저기 저...범죄/라는 사람..참 간단하게 말하네. 누구나 살기위해서 노력하는건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형사들이 개인에 대한 시시콜콜한 말을 뒤에서 넘겨치는 거 당신이 알기나 알구 그 따위 소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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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11 2010-12-19 06:02:10
    일하지 않구 자빠져 다른 생각 하는 애들이 그런 과대 망상증에 걸리죠.
    저들이 무슨 위대한 인물이라구 형사들이 위치추적 까지 하겠다구...
    누가 보든 말든 나가서 힘들게 일하면 ... 감시를 하겠으면 하구, 감자를 먹겠으면 먹구 ...
    언제 그런 것 생각할 새나 있습니까?

    그리고 도둑이나 죄지은 놈이 경찰만 멀리서 봐도 숨는 것 처럼 뭐가 켕기면
    그런 것에 관심을 둡니다.
    설사 경찰이 그런 감시를 해도 죄가 없으면 아무런 걱정도.... 불안함도 없습니다.
    그런 자체를 이런데서 물어 보는 자체가 ....
    정신연령이 유치원 수준이란 표현입니다.

    물론 경찰도 인간 나름이니 ...아가씨들을 담당한 형사들 중에는
    과할 정도로 관심을 가져 주는 분들도 있는가 본데...
    그런것 하고 ...위치추적 감시와는 차원이 다른거죠.

    옛날 말에도 <별 같지도 않은 강냉이 떡이 속을 다룬다.> 라는 말처럼 ...
    여성들 속에는 별 볼 꼴이 없는 애들이 오히려 정조를 지킨답시고
    누가 자기를 어쩌지도 않는데 괞히 떠들면서 남자들을 망신시키거나 ,,
    세상을 웃기는 애들도 더러 있기는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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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님 ip3 2010-12-19 16:44:49
    님의 생각과는 다릅니다. 님처럼 성격이 활달한것보다 오히려 소심하거나 마음이 약한 사람들도 많아요.금방 사회에 나온 사람들이 뭐가 뭔지 모르는 판국에 자꾸 주위사람을 통해서 본인들에 대한 일거일동을 다 알려고 한다는 자체가 신경 쓰입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남한세상에서 가르쳐주진 않으면서 가뜩이나 신경이 곤두선데다 모르면 더 스트레스만 생기고.......어디 그 뿐입니까? 자신감이 더 없어지는 것도 있잖나요? 그러니까 서로 탈북자든, 남한 사람이든 속을 터놓고 싶지 않고 말없이 묵묵하기만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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