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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안내원들은 다 보위부 사람들인가요?
Korea, Republic o TUC 0 606 2010-12-16 21:22:42

한 매체에서 북한 관광 안내원들은 전부 다 외국인을 감시하는 사람들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특히나 외국인들 앞에 서있는 양복 입은 사람들이 다 보위부 소속이라던데 사실인가요??

 

방금 전 뉴스를 봤는데 북한군 장교들이 외국인이 뭘 촬영했는지 일일이 다 카메라를 확인하네요.

(그래서 북한에서 촬영된 사진들이 전부 다 화질이 안 좋은 이유가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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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1 2010-12-17 11:17:01
    안내원들 그 자체가 모두 보위원들은 아닙니다.
    만약 외국인이 평양에 들어 온다면 그 외국인을 초청한 단체에서 원칙적으로 대방과 직급이 동급인 일꾼 1명과 통역원 1명이 중앙당 해당 부서와 보위부, 외무성의 승인을 받고 안내로서 나섭니다. ...
    그들이 처음 공항에서 외국인 영접 부터 --- 마지막 환송 까지 책임지고 동행하며 북한의 대외사업 원칙에 따라 스케쥴 까지 조정합니다.

    이때에 국가 보위부의 해당 부서에서도 한명이 선출되어서 안내라는 명칭으로 따라 다닙니다.
    그것도 남쪽에서 들어간 대표단과 같이 위험도가 높다고 보는 대표단의 경우에는 거의 매일 같이 꼭 따라 다니며 감시를 하지만 ... 위험성이 적다고 보는 일반 무역실무대표단
    같은 경우에는 호텔에 앉아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보고나 받을 뿐 참관까지 따라다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안내원들은 자칫 잘못하면 자기들이 죽을 수도 있으니까 보위원들에게 걸리지 않도록 철저히 원칙적 입장에 서서 외국 대표단을 통제를 하게 됩니다.
    사실상 보위원들은 전면에는 절대 나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위원들은 그 어떤 대표단을 북한에 초청한 주인도 아니며 따라서 해당 실무적인 문제에 대하여서는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보위원들은 뒤에서 외국인 만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하게는 그 외국인들이 접촉하는 모든 북한 사람들에대한 감시를 오히려 더 중요시 합니다.

    따라서 북한사람들인 진짜 안내원도 항상 보위원의 감시하에서 자기 사업을 조심 스럽게 진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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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투루스 ip2 2010-12-17 12:09:08
    NK지식인연대사이트 참여마당에서 본 영상에서는 보위부원이 탈북남녀를 고문하는 장면이 있더군요. 참으로 피가 꺼꾸로 흐르는 듯한 분노를 느꼈습니다.
    보위부원이 무자비하게 거칠고 막무가내인 인간말종들이라는 생각이 들며 앞에 있다면 고문받는 남녀편을 들어 보위부원을 주먹으로 후려쳤을것 같은 기분입니다.
    앞으로 통일이 되면 저런 자들도 적법하게 처리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김정일정권을 지탱한 앞잡이들에 대한 철저한 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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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도바 ip3 2010-12-17 23:08:37
    남한에서하는 대북식량지원은 바로 탈북남녀들을 때리는 저 악당들에게 갑니다 참으로 비통한 현실입니다 남한분들은 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해 다시금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아야합니다 공산주의를 사칭한 악마 김정일을 통해 대북지원을 하는것은 죄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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