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평양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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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문제에 관심이많은 남쪽사람입니다 남쪽에 정착하여 열심히 생활하시는 새터민들의 앞날이 전도양양하기를바라며 문득 2000년대중반 가수 이선희씨등이 평양에서 공연하는모습을 다시보게 되었는데 평양시민들의 표정이 볼만하더군요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는데 북한에서도 가수가 노래를 할때 합창단이 "코러스"라고 하나요 옆에서 화음을 넣어주는거요 가수 이선희씨가 "아름다운강산"을 노래할때 합창단이 멋진 화음을넣던데 북한노래를 들을땐 들어보지 못한것같은데 어떻습니까 내가 과문한탓입니까 북에서도 일반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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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흥을 돋구자 발로 장단을 치기 시작햇습지요 박수를 지시없이 함부로 치다가는 잡혀갈수잇으니 발로 박수를 친 셈이되엿지요
발구르는 소리가 온극장을 진동하자 다음공연때부터는 박수를 치고 가수와 호흡을 하라는 지시가 내려오더군요
좋게 보지 않는 우리로서는 답변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
그와는 상관이 없다고 보고 답을 합니다.
북에서는 가수가 노래를 할 때에 ...즉 독창을 할때에는 절대로 화음을 넣어주지 않습니다.
옆에서 화음을 넣어 주는 것을 북에서는 방창이라고 하는데...
이런현상은 가극 공연 (오페라) 때에만 가극에 등장하는 배우가 노래를 할때에 옆에서
방창을 해 줍니다.
야외공연도 햇습니다 왜 야외서 공연하면 각계각층의 다양한 평양사람들이 구경할것이라고 생각한거지요 그건 남쪽나라 생각일 뿐이고
감옥이라는 범주를 잘모르시는겁니다 야외도 감옥입니다 북한이 소위 정치대국이라 휜소리치는 나라입니다
즉 이천만 죄수를 가졋다 이말입니다
특히 처방전님의 답글 감사하구요
물론 그당시 돈과 방송장비들 많은 지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민주당집권 10년간 남북관계 공과가 있겠지만 2007년쯤 인가요
남에서 북한의문화재를 남의 국립박물관에서 전시하지않았습니까
난 그때 좀 아쉬운것은 북의 문화재를 전시하는데 북에서는 사람이 거의 내려오지
않은것 입니다 왜 남북교류를 하는데 북에선 한명도 내려오지 않느냐 이거죠
전시회를 하면서 분명히 돈도 보냈을텐데말이죠
북한의 문화재전문가 문화계인사들 청소녀들도 초청해서 우리의 세계적인
국립중앙박물관의 위용도 보여주고 은연중 그들에게 한반도의 정통성이 어디에 있는지
알릴수도 있는 절호의 기회를 돈만주고 날려버리는지 저느 그때 이해가 안 가더군요
그리고 학사대님 조용필 이미자씨등 공연을 다 보았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공연이 학사대님의 남한행에 1퍼센트라도 영향을 미치진 않으셨는지
또는 그때 관람객들은 그 공연을보고 남한의 대중문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요
옛날부터 궁금했었는데 시간되시면 이야기를 풀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