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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분들 왜 서울말을 그렇게 잘해요? 그리고 왜 서울말만써요?
Korea, Republic o sssd 0 2881 2011-02-19 13:27:27

탈북자분들은 어떻게 그렇게 서울말을 잘해요? 그리고 왜 전부다 서울말만써요?

제가 만난사람은 북한사투리가 표시가 안나는것은 물론이고 서울사람인 제가봐도

서울말이 어눌하지않고 유창하고 오히려 전라도,경상도사람들보다도 사투리가

표시가 안나더라고요 작년에 한국을 들어왔다는데 1년만에 탈북자들은 1년만에

쉽게 서울말로 바꿀수 있나요? 그리고탈북자분들중에 북한사투리 쓰는사람은 본적이

없는데 표준어만쓰고있고 왜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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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1 2011-02-19 13:54:48
    탈북자들이 사실 이나라 문화에 적응하고 발을 맞추려고 많은 노력들을 하지요.
    물론 나같은 사람들은 아직 북한식 그대로를 유지하며 살지만요...
    저는 굳이 고치고 싶지도 않거니와 사실 고치기도 어렵고요.

    그러나 어쨌든 남한의 일부 언론이나 단체들에서 한 두장의 설문조사지나 보고
    내려 버리는 결론과는 달리 젊은 탈북자들은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특히 집에서 놀지 않고 대학을 다니거나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는
    탈북자들은 말 배우기부터 많은 노력들을 합니다.
    그리고 탈북자들이 서울 말씨를 따라배우는 큰 원인의 하나는 ...
    이나라에 와서 듣고보는 모든 언논들과 특히 TV 에서 남한말을
    많이 듣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실상 우리 가정에서도 나 혼자만이 북한 억양과 사투리를 그대로 쓸뿐 나머지 특히 젊은 애들은 탈북자라는 것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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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북의억양 ip2 2011-02-19 14:05:54
    탈북자분분들은 남한에 적응하시기에 노력을 많이 하시지요. 언어 역시 그러하고. 하지만 이북사투리중에 왠만해서 고쳐지지 않는게 "ㅗ" 발음이지요. 이북분들은 눈치채시기 힘들지 모르나 그 발음은 "어"와 "오"의 중간발음인데, 어린 사람들은 5년이면 이남말씨로 바뀌지만, 청소년기를 지나서 오신분들은 아무리해도 이남사람들의 "ㅗ"발음과 구별이 되네요. 그래서 "조선"이라는 발음이 이남사람들에겐 조(ㅓ) 선으로 들리고 노동자라는 발음이 노(ㅓ)동자로 들리지요. 억양이 세기 때문에 남자답게 들려서 좋던데. 경상도 억양도 세지만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말끝을 쭉 내리니까 어떤때는 하소연하는 소리처럼 들려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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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듣기나름 ip3 2011-02-19 14:56:22
    듣기 나름입니다. 이북의 억양님
    북한 사람들 절대로 "그렇습네다" 안 그러거 든요~ 그런데 도서마다 북한 사투리 쓸 때는
    네다 " 그렇게 쓰는 거 왜죠?
    저는 북한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습네다 " 라고 말하는 사람 못 보았어요
    그리고 조선을 조선이라 하지 "저선" 이라 하는 사람 있다고요?
    확실히 그렇게 들리는가 본데요
    우리에겐 절대로 조선이라 들리거든요 ㅋㅋ
    귀가 다른가 보지 ㅋ
    그렇게 못하겠다 보고 몬하겠다고 말씀하는 사투리는 그럼 표준어인가요?
    정말 짜장 웃기는거 넘 많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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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 ip1 2011-02-19 16:04:16
    남쪽 사람들과 북족 사람들이 귀가 좀 다르다는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우리 <오 >자발음 즉 <오리> <오이> 라고 말을 하는데
    남한 분들ㄹ은 <어리> <어이> 라고 말을 합니다.

    <오> 자 발음과 듣는데서 남과 북이 <오>와 <어>를 서로 다르게 듣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기분 없는때가 있는것은 남한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위만이 옳고 북한 사람들이 그렇게 쓰는 것은 웃긴다고 .....
    한마디로 자기만 옳고 북한은 무조건 틀리다고 몰아 부칠때에는 매우 기분이 나쁩니다.

    그레고 <듣기나름> 님이 지적한...
    씁네다... 라는 말은 북한에서 누구도 안쓰는데 왜 그것이 북한의 고유발음법인것처럼
    고집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걸보면 자기의 잘못된 고집을 알려주면 고치려 하지 않는 나쁜버릇이 참 많은 인간들도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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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락 ip4 2011-02-20 02:01:29
    북괴가 무조건 잘못이 있는 건 아니오.

    태극기를 인공기로 바꾸고 역사를 왜곡하는 것들이 졸라게 많아서 그렇지...

    말소리는 구수하다우~

    ~ 합네다란 말은 평양 무슨 춤추는 여성이 나와 만날 그렇게 말합니다. 무슨 대표라고 하던데...

    신앙간증에도 자주 나오고... TV에도 아주 많이 나왔음. 그녀는 그 말을 스스로 만들어낸 것일까 아님 그녀가 살던 지역에서 실제 그런 말을 썼을까요?

    고유발음은 아니지만 꽤 쓰고 있으니까 그런 말도 나오는 것 아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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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북의억양 ip2 2011-02-19 20:43:44
    솔직히 나는 탈북자분들이 고유의 억양을 잃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남한에서도 예전엔 표준말을 쓰자고 했었는데, 꽤 오래전부터 각 지방의 고유한 사투리를 보존하자는 방향으로 돌아섰습니다. 평안도는 평안도 사투리 그대로, 함경도는 함경도 사투리 그대로... 진정한 사회의 다양성은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말을 그대로 간직하는게 진정한 다양성이 아닐까 합니다. 훗날 김씨왕조가 망해서 통일되는 날 탈북자분들이 고향에 돌아갈때 어색한 남한말씨로 고향사람들 대하기보담은 고향냄새가 찐하게 묻은 말씨로 자유대한시절을 얘기해 주는게 훨~씬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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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군 ip5 2011-02-20 05:24:15

    - 와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2-20 05: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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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군 ip5 2011-02-20 06:05:46

    - 와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2-20 0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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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ip3 2011-02-20 06:44:19
    와군님이나 여러님들이 말씀하신 북한의 함경도와 평안도의 말이 평안도와 서울말 보다 차이가 안난다는 말씀은 아주 정확한 관찰입니다 . 더구나 외국영화 번역대사와 북한의 기록영화와 다큐맨터리 나래이션 억양은 남북한 거의 비슷하죠. 결국은 60년 전에는 같은 표준어를 썼다ㅡㄴ 증거 아니겠습니까.
    특히 탈북민들은 평양 평북을 거쳐 신의주?
    혹 황해도 부터 평안도 강원도 함경남북도를 유랑하다가 중국, 사할린 베트남 라오스 태국.... 너무 많은 곳을 헤쳐 오면서 그곳 사람들과 섞여 보려고 들키지 않으려고
    무지 모지름을 쓰 다나니 별의 별 말을 다 배워 보고 이날 까지 왔습니다
    이제 서울 말을 다시 만난것은 아마도 언어로는 고향으로 거의 돌아 왔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
    우리의미래가 "누가 남북을 갈라 달라고 했습니까? " 라고 물을 때
    참 역사의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지요?
    구쏘련과 미국과 조선을 침략했던 일본 중에 있는지요?
    아니면 김일성과 이승만 입니까?
    우리의 역사 과거.............. 그리고 탈북.
    너무 슬프지요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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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군 ip5 2011-02-20 07:02:57
    저도 탈북자 분들이나 전라도, 경상도 분들이 고유의 억양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엔 동조하지만, 그렇다고 표준말을 배울 필요가 없거나 쓰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원래 고향이 어디건, 지금 서울에 살면 서울사람이고, 서울사람이 서울말 쓰는건 당연합니다. 더구나 서울말이 한반도의 표준말이 된 역사가 너무 깊잖아요.

    해방후에 서울인구가 100만도 안되었다는데, 지금 서울분들 다들 서울말 쓰잖아요?
    이건 고유의 지방방언을 쓰지말자거나, 고향에가서도 서울말을 쓰자는 것과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평안도 말과 함경도 말의 억양 차이가 서울말과 평양말 억양 차이보다 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50-60년대 옛날 영화들 배우들 서울말 대사하는거 들으면 지금의 북한 평양방송 억양과 그리 큰 차이는 없는 느낌을 주더군요.
    그건 함경도 말과 경상도 말이 유독 한반도 언어중 독특하다는 것인데,
    함경도 말은 서양의 라틴계통 언어들이나 일본어처럼 "어"발음이 없고(경상도는 "으"가 없음), 모음이 "아에이오우"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경상도 말과 함께 성조의 흔적이 남아있는 관계로, 언어 계통 자체가 다른거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잘못 흉내내는 함경도 말은 지금은 함경도에서 완전 사라져 조선후기어로 따로 분류되는데, 재중/재러/중앙아시아 동포들이 보존하고 쓰는 말이라고 합니다.
    남한 사람이 듣기엔 그게 그거 같은데, 함경도 사람들은 그걸 뚜렷이 분간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잘못되었다고 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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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요 ip6 2011-02-22 17:21:56
    8년이 되지만 피양말그대로 사용합니다.
    말투때문에 고민해 본한순간도 없죠.
    7년동안 전문 사람과대화하고 강연하는 업무를 하는 일인데도 저보고 <억양문제>삼는 사람 없었죠. 다른사람과 구별되는점이지 나의 약점이아니란걸 아았기에
    그리고 남한에서 <ㅗ>와<ㅓ>의 애매한소리는 배우면않되요.
    모음발음은 국제외국어표준발음의 연장으로 봐도 북한 모음발음이 정답이고
    자음발음은 남한식이 듣기 좋으며 두음법칙은 통일되면 스스로버려야 할 <일본식>문법론입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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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ip7 2011-02-22 18:15:14
    저는 서울토박이고... 북한말이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저희 외가댁 어르신분들은 다 6.25때 함흥에서 내려오신 분들입니다.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경상도 사투리 쓰는 분이 전라도 가서 일하실 때, 사람들이 경상도 사투리 듣고 웃긴다고 표현합니다. (잘못된 표현이 아닌 웃기다는 거죠.. 다르니까..) 이북 사투리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낯설기 때문에 웃긴다고 표현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50년을 서로 떨어져 있었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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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수 ip8 2011-02-22 18:41:45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서울 토박이신가요? 억양이 어떻든 이해하면 되었지 왜 따지시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박칼린씨 보세요. 감성적으로 얘기할땐 부산말 쓰시잖아요! 통일부에서 일하십니까? 탈북자가 전부 그렇다는걸 증명하실수 있나요? 공무원으로써 문제가 많으시네요. 저는 부산사람입니다 할아버지는 개성분이시고 할머니는 서울토박이셔서 제가 부산억양이 약한편입니다. 하지만 처음 서울에서 근무할때 제가 어쩌다 한마디라도 하면, 멀리 앉아있던 아가씨하나가 쫓아와서 재밌다며 웃으면서 다시한번 말해보라 하더군요. 그여자뿐이 아니었읍니다. 그래서 말할때마다 생각하고 하느라 말이 좀 느려지고 어눌할때도 있어서 답답할때도 있고 화나면서 자존심 상하기도 햇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젠 주위에서 제가 경상도 사람인줄 모릅니다. 결혼한지 15년인데 시댁식구들도 잘잊어버리십니다. 그런데 말씨를 속인다고 부정적으로 보는사람들도 있습니다. 서울말이 표준말이라곤 하지만 전국에서 비속어를 가장 많이 쓰는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서울말씨들을때 좋은 어감은 별로 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요즘 서울토박이 의외로 보기 힘듭니다. 경기도말씨나 서울말씨나 구분도 안가지요. 윗글을 쓰신분은 서울억양말고는 자부심느낄게 없습니까? 무례하고도 비인권적입니다 . 상대방을 배려 하는게 예의입니다. 상처가 깊으신분들인데 그상처가 무시당할 이유는 아닙니다. 한번쯤 생각하고 걸러서 글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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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ip7 2011-02-22 18:46:56

    - 저는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2-22 18: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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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 ip9 2011-02-23 08:36:22
    남한말, 북한말 하면서 흉보는게 잘못된거라 생각해요 또한 표준어로만 써야된다는것도 잘못된거구요 과거는 표준어로 사용토록 하였지만 지금은 사라져가는 그지역의 방언을 살리기 위하여 자치 단체에서도 노력하고 있고 ... 환경에 따라 표준어도 사용 하고 방언도 사용하고 ... 표준어가 아닌 방언, 특히 북한어를 사용하는게 절대 흉볼건 아니고 오히려 보존 토록 해야한다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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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ip10 2011-02-23 10:18:15
    서울말 잘하는 분들만 만나보셧나 봅니다.
    제가 다행이도 평남도 사람이고 한국 2년생이고 회사생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완전히 고치지 못햇는걸요~ㅎㅎㅎ 그냥 고향말 하고 싶지만 회사에서 거래처하고 얘기를 많이 해야하기때문에 회사이미지도 그렇고 고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북한말 하는 분들 어색하기 그지없더군요,,, 이때까지 듣던중 이번에 종영된 아테나에 출연한 김종민씨가 제일 괜찬은것 같더군요 그래서 친근함까지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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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작은느티나무 ip11 2011-02-23 12:25:29
    제 생각에는 출생지 사투리를 써야되는 거 아니야?하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인 것 같아요. 저도 고향이 강원도인데 강원도 사투리 안 쓰거든요.ㅎㅎ 지금 저는 서울사람이니까요. 그래도 누구하나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 없는데요. 뭘. 간혹 고향에 가거나 친구들 만나고 소주 한잔 할 때면 사투리가 툭 튀어 나오기는 하지만... 전 표준어 쓰시는 거 찬성이거든요. 아직 이렇게 이 나라에는 편견이 많으니까 굳이 그 편견 속에 빠질 필요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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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섬보이 ip12 2011-02-24 00:40:32
    북한말을 쓰면 사람들이 색안경을끼고 보기때문에 말투를 고칠여고들 하지안을까요? 다 같은 한글을 쓰는 한민족인데 사투리이던 표준어이던 알아들을수있으면 그만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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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hfmsek50 ip13 2011-02-24 11:40:54
    저는 북한말이 아주좋아요
    말에도무슨 법이있나요
    북한사람말을잘못했다고 말하는사람 벌받을겁니다
    다같은조선말인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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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돌 ip14 2011-02-24 12:57:29
    저도 순수하게 북한 사투리 쓰는게 좋을듯한데....
    그분들은 불편해 하시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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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 ip15 2011-02-27 16:12:30
    북한사투리 좋은데 왜 서울말 쓰죠?
    저는 걍 평양사투리 쓰고 있습니다.
    거래처 사람들 만날적마다 북한사투리 쓰시네요 그래요.
    그럼 저도 네 북한 평양사람입니다. 답변하죠
    평안도사투리 제대루 쓰니까 대번에 한국사람들이 알아보죠.
    북한사투리쓴다고 챙피하거나 머 그런거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씁시다.
    한국의 경상도나 강원도 사투리 다 듣기 좋잖아여, 구수한 사투리 지방의 정겨움같은거 좋거든요,
    북한사투리 널리 사용합시다.
    상스러운 욕같은거 말고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서울을 평양사투리로 질식시키면 됩니다.
    북한에서 살다 왔다고 해서 이질감같은거 콤플렉스 같은거 몽땅 버리면 자연스런 북한사투리 쓰게 됩니다.
    함경도,평안도 강원도 사투리 다 듣기 좋습니다.
    대한팔도 사투리 사랑하는 대한국민이 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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