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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랑 같이 동행하면 안 불편하신가요?
Korea, Republic o 2자이상 0 729 2011-03-04 16:38:52

저는 탈북자분들이 처음 남한에 오면 경찰들에게 24시간 보호를 받는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이번에 한의사가 되신 탈북자분의 인터뷰를 읽어보니 남한에 왔을 때 형사만 열심히 쫓아다녀서 자격증도 땄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찰들과 24시간 동행하는 게 상당히 불편할 것 같은데...(물론 경찰들도 6개월 동안만 보호관찰을 한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 부분만큼은 서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남한의 경찰분들에게 고마우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보호받는 내내 남한 경찰이 짜증나거나 불편할 수도 있겠고...

보호받는 동안에는 경찰분들이 친절하게 대우를 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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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민 ip1 2011-03-04 19:29:37
    매우 친절합니다. 북한과는 하늘과 땅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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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5286 ip2 2011-03-04 21:25:06
    북한에서 쫒아 댕이는 이들은 사진도 못 찍게하고, 대화도 통제하고, 만나는 사람도 통제하고...가지가지로 재미 없다고 하긴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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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3 2011-03-12 10:52:10
    경찰들과24시간 동행이란 말이 어디에서 나왔죠?
    저는 전혀 그런적이 없는데요...

    물론 하나원 졸업날에 담당형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해당 경찰서분이 찾아오셨더군요.
    그 분의 차를 타고 거주지 까지와서... 은행 통장도 넘겨 받고.. 집에도 같이 들어가보았죠.
    다음날 임대주택 계약도 같이 다녀오고.. 핸드폰 같이가서 사고...

    그다음에는 한달에 한번도 만나기 힘들던데요...
    물론 깊은 관심을가지고 불편한점이 있으면 알리라고 전화는 자주 오죠.
    밥도 사주고요... 직업도 얻어 주느라고 많은 노력도 하시고...

    그나마도 담당이 자주 바뀌더군요.
    어떤 탈북자 분들은 경찰이 감시를 한다고 하며 괜히 신경을 도사리고 그러는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는 사람은 겁이 날 것이 없잖은가요?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저에게도 당당 형사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도 ...
    기억속에 남아 돌지를 않을 정도 입니다.
    24시간 형사들이 같이 있다는 말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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