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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보천보 악단인가 해체되었나요?
Korea, Republic o 뱃사공 0 528 2011-08-02 19:01:01

?외국방송을 많이 듣다보니 1991년인가 일본 NHK방송에서 연주 실황을 들은적이 있는데 참 좋은곡들만 연주하던데요. 공개연주에서 일본사람들(주로 교포)  박수도 많이 받고..

아직도 있나요? 아니면 해체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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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동 ip1 2011-08-03 09:03:05
    네,죄송합니다.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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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나무 ip2 2011-08-03 11:26:01
    있어요 맴버만 바뀌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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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사공 ip3 2011-08-03 11:41:06
    아 그렁군요. 외국곡을 연주해서 깜짝 놀랐고 아나운서가 북조선에서 오신 보천보 경음악단을 소개합니다 해서 두번 놀란 방송입니다. 그유명한 휘파람을 작곡한사람도 멤버라는데 남한사람 놀라게 한사건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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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ever3 ip4 2011-08-03 11:44:00
    해체 할수가 없죠.그들이 얼마나 많은 김정일의 비화를 잘 알고있는 사람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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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파람을 ip5 2011-08-04 02:21:59
    불던 전혜영씨는 몸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비만에 고혈압, 지어는 당뇨에까지 왔다는 군요.

    폐쇄된 사회에서 그도 이젠 한 물 가고나니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된 듯 합니다. 몸관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그 지옥의 땅에서 김정일의 눈에 나면 아예 뼈도 추리지 못하는 곳이라 가수면 어떻고 노동자면 어떠합니까?

    거기서 거기에요. 모두가 성노예, 품팔이노예, 짐승과 같은 노예생활에 아마 연예인들도 진절이 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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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삐용2 ip6 2011-08-11 22:30:25
    링거를 꽂은채로 처형당한 김정일의 짝사랑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권력도 가질 수 없는 사랑'을 가르친 여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2000년 이후 김정일이 가장 총애를 했다고 하는 '북한보천보전자악단'의 가수 윤혜영.

    1999년 금성 제1고등학교를 졸업한 윤혜영은 '준마처녀'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이다.

    윤혜영은 김위원장의 절절한 구애를 외면하고 다른 남자를 사랑했다가 비참하게 처형당했다.

    윤혜영을 총애했던 김정일은 집단체조 '아리랑'에 그녀의 노래 '준마처녀'를 삽입하도록 지시하고 생일날 함께 공연을 관람을 하기도 했는데 그 동안 김정일의 총애를 받은 여성들은 많았지만 윤혜영처럼 공개행사에서 옆자리까지 꿰찬이는 없었다.

    김정일의 애정은 윤혜영의 무대의상과 액세서리를 구입하러 유럽에 사람을 보낼 정도로 깊었다.

    하지만 정작 윤혜영은 같은 악단 피아니스트로 일하던 남자를 사랑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김정일 측근들의 도청으로 탄로났고 윤혜영은 목란관 지붕에 올라가 애인과 함께 뛰어내렸다.

    남자는 즉사했지만 김정일은 "무조건 살려낸 다음에 죽이라"고 지시했다.

    윤혜영은 2003년 말 의식불명 상태에서 링거를 꽂은 채 처형되었고 김정일은 이후 보천보전자악단의 공연에 완전히 등을 돌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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