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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에도 헌병(군경찰)이 있나요??
Korea, Republic o 으악새 0 1637 2011-10-15 22:48:07

궁금햇서 물어 봅니다. 헌병도 해군에서는 60년대 헌무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최고계급이 준장인 헌병감이 있는데 북한군의 최고 계급은 무었입니까?

1950년대에는 헌병사령관이 었구요, 아버지의 은인이시고 형도 헌병으로 수사담당하다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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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ㄴ ip1 2011-10-16 02:50:43
    물론 있지요.
    북한에서는 헌병의 병사는 <경무원> 이라고 하며...
    헌병장교는 <경무관 >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최고 상급의 계급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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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악새 ip2 2011-10-16 07:36:44
    아바이의 은인이 생각내서 질문했는데.... 헌병사령관한분도 1946년 탈북한 강원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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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살 ip3 2011-10-16 18:30:20
    처방전님의 말대로 장교와 사병의 구분은 맞습니다.

    1990년 초 까지는 인민무력부 작전국 소속으로 되였다가 그 이후로는 군단으로 넘어갔습니다.

    헌병(경무부)은 편재 군사칭호가 다른 보병구분대에 비하여 한등급 높습니다.

    일반 구분대 연대장이 군사칭호가 상좌라면 경무장도 역시 상좌입니다.

    경무부는 비 전투단위이지만 단속통제 기관으로써 등급을 높이 주었습니다.

    경부무 지휘체계를 본다면 경무장은 상좌. 부 경무장은 중좌(참모장) 보위지도원 소좌. 대렬참모소좌. 당비서 중좌(정치위원) 당 지도원 대위~소좌(선전원)

    그 아래 군관(장교)들이 많으나 조장과 경무관으로 나누어 져 있지요

    경무조장은 소좌. 경무관은 대위. 조원들은 경무원(하전사)로 구성되였습니다.

    경무부는 주요 도시들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아래 단위들은 군.과 리들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군인들이 많이 집결하고 있는 지역에 배치를 합니다.

    지구경무부(지휘부) 지역경무부. 초소로 나누어 구성되였습니다.

    이들은 평시에는 군사규률 위반하는 군인들을 단속하지만 전시에는 막강한 권한이 부여 됩니다.

    그리고 경무부라는것은 여러 부류로 나누어져 있으나 임무는 단속입니다.

    북한에 존재하는 경무부 부류를 본다면

    청사경무부. 이동경무부. 평양시위수경무부. 지구경무부. 승무경무부.철도경무부로 나눕니다.

    청사경무부는 무력부 청사군인들만 단속하며.
    평양시위수경무부는 평양시 안에서 군인들을 단속( 평양시므로 이들은 별도로 소속되여 있음)
    이동경무부는 임이의 순간에 작전국장의 지시에 해당 지역으로 진출하여 단속을 진행.
    승무경부는 군사교통부 소속으로 열차를 타고 다니면서 군인들을 단속하다가 전시에는 군수물자 호송과 중요 군사역들에서 역을 봉쇄하고 단속.

    철도경무부 이는 전부 장교들로 구성되여 있으며 평시에는 주요 역들에 주둔하고 있으면서 군사물자를 나르는 열차다이 편성을 진행하며 전시에는 열차를 장악하고 기관사 역활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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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 ip4 2011-10-19 13:12:17
    헌병은 남한과는 달리 유감스럽게도 경무부와 보위부가 같이 경합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행정경찰의 임무로서는 경무부가 그리고 사법경찰의 임무로서는 보위부가 관할하고 있습니다.

    헌병이란 일반적으로 군대내의 질서유지와 군기의 확립, 법률이나 명령 및 제규정의 시행, 범죄의 예방과 수사활동, 군 사법관할 지역 내에 있는 범인의 체포, 영창 ·교도소의 운용과 죄수의 교도, 도로표지와 교통통제, 포로의 수집 ·후송 ·처리 ·억류 ·관리, 군사시설과 정부재산의 보호 등의 군행정경찰업무 및 군사법경찰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지요.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북한은 두 개의 기관으로 나뉜 셈이죠. 경무부는 일반적으로 군인들의 질서유지와 군기의 확립, 명령 및 제규정의 시행을 담당하고 검열기관인 보위부는 군대 내의 법률이나 범죄예방과 수사활동, 군 사법관할 지역 내에 있는 범인의 체포, 영창 ·교도소의 운용과 죄수의 교도, 도로표지와 교통통제, 포로의 수집 ·후송 ·처리 ·억류 ·관리, 등을 맡고 있죠.

    북한의 위수경무부나 검열기관은 해당 부대에서 자체로 내옵니다. 헌데 위수경무부는 비편제로서 언제 어느 시기에 물갈이 될 지는 그 누구도 모르지요. 가령 경무원이 사고로 여성을 성폭행했다면 그 부대는 삽시에 해산을 당하게 됩니다.

    또, 여러가지 조건으로 주민들의 말밥에 오르면 오래 버티지 못하고 신망이 있는 다른 중대로 갈리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사단에 있는 보위소대는 경무부와 그 사명과 역활이 다른 것으로 치부되어 비편제가 아닌 그들로서는 경무원들보다 대우나 조건이 훨씬 좋았죠.

    주로 검열관이나 검열원은 열차와 도로를 봉쇄하였으며 범죄자들을 검거하여 나섰습니다.
    따로 북한군에 경무부가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 가지 더, 비무장지대, 즉 DMZ에 있는 민경(민사경찰)은 경무와 보위기관과는 다른 차원에서 적지로부터 넘어 오는 대상들과 아군지역에서 넘어가는 반역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입니다. 그러니 민사경찰은 최전방지역인 비무장지대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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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명119 ip5 2012-02-17 23:05:27
    한국 우리하고비슷하구나..ㅎㅎㅎ 우리는 민정경찰이라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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