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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가들은 어떤 대접을 받고 사나요?
Korea, Republic o 퀘키야 0 486 2012-01-31 15:14:50

북한 선전물을 보면 좀 촌스러운 선전물(주로 ‘───타도하자!!!’와 같은 군인들이 열 받은 표정 지으면서 총과 깃발로 마치 시위 벌이는 듯한 모습) 말고 한복을 입은 꼬마들이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의 화사한 선전물을 보면 진짜 그림이 예쁘던데 이런 선전물을 그리는 화가들은 어떤 대접을 받고 사는지 궁금합니다.

한번 3-4마리 정도 되는 호랑이를 그린 북한 그림이 있었는데 그 때 사람들이 저런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북한에 살면서 썩히는 게 아깝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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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fyhduwh ip1 2012-01-31 18:27:37
    북한에서의 대접은 이을수없는 일입니다

    오직북한에서 대접받는자들은 김씨 봉건왕조의 혈통들과 몆명도 안되는 악질 분자들 만이 대접 받는세상입니다
    아무리 정은이 한테 충성 잘해도 크게 자랄가봐 죽여버리고 또 너무 잘 안해도 역적 로 몰아 죽이고

    오직 대접받는자는 정은이 병신쌔끼 말한마디에 대접 받고 안받고가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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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영 ip2 2012-01-31 18:47:37
    북에서 화가라
    한 마디로 말하여 화가 있어요.
    우선은 화가가 되기전에 미술원이 되여야 하고 미술원되기전에는 직관원이 되요
    직관원하면서 실력이 싸여서 미술급수시험에서 급수를 받으면 미술원이 되는것이지요.
    그런데 1년에 한번씩 치는 미술급수시험에도 큰 뢰물이 필요합니다.
    또 한가지 실력이 출중하지만 배경 즉 토대가 나쁘면 실컷 시켜먹으면서도 급수시험쳐도 급수는 안 올려 줍니다. 이 좋은 세상에서 태여났으면 얼마나 좋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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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키야 ip3 2012-01-31 22:33:48
    몇몇 글을 읽어보니 북한 화가 작품들은 모두 국가 소유군요.(개인 활동 금지)
    북한 선전물들을 보면서 정말 컬러풀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북한 당국이 그림 검열을 해서 그렇네요.(사실대로 그리지 마 우리 입맛대로 그려줘~ 가난한 인민들 그리지마 국가 위상 떨어져... 오죽했으면 교수가 북한 그림은 몇 작품만 봐도 한계가 바로 보인다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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