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는 어떤 존재들인가요? |
---|
‘나는 탈북 브로커였다.’ 수기를 보면 이 사람은 중국 경찰에게 "나도 조선(북한)에서 태어났으니, 나도 한번 북송시켜봐라!!"하면서 바락바락 대듭니다.(물론 이 분은 북송당하지는 않고 중국 경찰에게 ‘탈북자와 무슨 관계인가?’, ‘지금까지 한국에 입국시킨 탈북자가 총 몇 명인가?’, ‘왜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돕고 있는가?’ 끈질기게 조사 당하고 경찰 감옥에 수용됩니다. 수기를 보면 이 분의 중국어 실력은 보통인 것 같습니다. 탈북자들을 도울 때는 탈북자들이 중국어 발음을 못하자 재빠르게 "네이멍구 빠거런!"하면서 외치지만 , 중국 경찰에게 조사받을 때는 결국 조선족의 통역을 받습니다.) 다른 수기에서 보면 ‘중국에도 북한 국적의 조교들이 있지만 이들은 간첩들이 많다.’라는 짧은 설명이 있는데 조교들은 어떤 존재들인지 궁금합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