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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OF KOREA 힘내자구 0 909 2007-09-30 17:40:10
중국조선족으로 알고 결혼을 약속하고 처를 올해 6월1일날 데려왔어여 처올때 준비가 미흡해서 며칠간 어머니랑 같이 지냈는데 있으면서 15일 있으면서 가출3번에 4일째 부터 이혼을 요구 하더라고여 뿐만아니라 중국서도 중국인브로커 소개로 해서 왔는데 제 생각에는 계획적인것 같네여 15일동안 14번 브로커에게 전화하고 저와 나이차가14살나는데 중국에서 괜찮다고 해서 데려왔는데 나이많다 정신이상하다 성불능이다면서 가정을 등한시 했어여 전 집도있고 차도있고 회사서 월급200정도 받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나이많아 이해할려고 많이시도 했어여 가출50일넘께 하길래 중국에 장모한테 전화해서 위치가르쳐 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다시 데려왔는데 처 성격은 어쩌지 못하더라고여 7일 있으면서 2일째부터 이혼요구에다가 저녁이면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고 노래방에취업시켜달라하고 들어와서 각방쓰고 돈만 달라고 하고 다시 가출 여러번가출하다보니 외국인등록을 하지 못했는데 결혼비자로 와서 만료되자마자
탈북자라고 경찰서에 자진신고 했더라고여 전 결혼하기위해서 돈도 2000만원가량 나간것 같고 중국인 브로커와 중국사람들에게 완전 속은것 같아여 돈잃고 사람잃고 장모하고도 전화 안되고 중국에서 친척을 한번한국서 만났는데 기겁을 하고 도망가더라고여 제 생각에는 의도적으로 접근했는것 같고 소개꾼은 돈만 챙기고 그랬던것 같고 가출해서 장모하고 전화하니 제주도 다른남자랑 가고 내가사준 휴대폰이랑 반지는 잃고 딴 반지 끼고 왔더라고여 가출50일 넘께 서울서 직장에서 일하고 있었다는데 누가 믿죠 노래방 취업시켜달란 처를말이죠 싫은사람 데려온다고 호적에 처 올라와 있고 하나원에 나오더라도
지금으로선 안갈것 같아여 처는 다른 남자가 있는것 같았어여 그렇지 않음
그렇게 하진 않을것 같아여 일본어 가르쳐달라고 하나원에 나와서 가도 예전
처럼 따뜻하게 못대할것 같고 브러커 소개해준 사람이 한국에 공무원이고 제가브로커랑 친척들 버젓히 한국에 방문해 있고 한걸보면 기가 찹니다
결혼비자로 왔기에 가출하고 나서 데려와서 결혼하자니까
죽어도 싫답니다 그리고 가출 비행기타고 혼자 제주도 갔겠없니까
전 결국 돈 잃고 처 한국에 데려온 역활만 한것이죠
왜 처음부터 자신은 탈북자라고 말하지 않은것이죠
그렇게 한국이 좋으면서 심한말 할때 마다 우리중국 운운하면서여
저 같은 이가 안 생겼음 합니다
사람이기에 한번씩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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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까지 2007-09-30 18:08:47
    참 씁쓸하군요...넘 상심하지 마세요 뭐라 위로를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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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 2007-09-30 19:03:50
    정말로 님이 말씀이 죄다 사실이라면 뭐라고 위로해야 할 말이 없네요. 그렇지만 사람이 남이 가슴에 눈물이 흐르게 하면 자기는 앞으로 피눈물을 흘려야 할 일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정말로 안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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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 2007-10-01 12:50:22
    님의 글을 읽어보며 뭐라 위로해야할지 모르겠군요 마음 넓게 가지세요 자신의 인생길에 이런 일이 미리준비되였던 일로 여기고 새 길을 모색하세요 버릴건 빨리 버려버리는것도 지혜라고 생각해요 그 여인의 행동이 님의 말씀과 진실이라면 지금 그여자의 마음도 편하지는 않을거예요 그 눈에 피눈물 흘리날이 있을 것이고 평생을 죄의식을 가지고 살거예요 정말 무엇이라 위로의 말씀 올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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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준 2007-10-01 16:15:55
    힘내자구님 당하고는못살아요 속은것만도 억울한데 돈까지떼우면안대죠 그년을찾아서 사기꾼으로 경찰에신고하세요 경찰에서도 도움을안주면 사람시켜 죽지않을만큼 패세요 그냥냅두면은 제잘난김에 님을 바보라고 욕하며 잘먹고 잘살 겁니다 그런년놈들은 주먹이가깝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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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 2007-10-01 16:24:03
    힘님 그런여자는 일찌감치버리세요 그리고 국정원에다 이사실을말씀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님은 이미님곁을떠낫어요 속은것은억울하지만 돈은꼭받으세요 손해배상까지요 님이 불쌍하다고 바주시면 님이바보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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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길 2007-10-01 17:46:26
    참으로 부꾸러운일입니다 이런사람들때문에 열심히 사시는분들도욕을 먹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런인간은 법대로하세요 힘이드시더라도 이사회가 냉철한 사회가아닙니까언제나 법적으로 해결하는것이 좋은것같습니다.신심가지시고요..파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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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진 2007-10-01 22:31:54
    흠,,, 참 뭐라고 말해야 할지 대략난감이네요..
    뭐 이미 마음이 떠낫으니 어찌할방법은 없는것 같네요..
    그래도 법적으로 해가지고 쓰신돈에서 반정도라도 아마 받으시는게
    좋으실듯.... 앞으로 좋은일이 생길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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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초 2007-10-02 10:47:22
    같은 탈북자이지만 그런거 보군 참을수가 없네요. 신고를 하셔서 손해를 받으세요. 가 결혼두 아니고 완전 시기인데 ...
    부끄럽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부로커도 신고를 하시고 왜 그런 사람들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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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 2007-10-05 23:08:30
    참 안됐네요 저도 같은 북한사람으로써 참부끄럽네요 힘내시고 해주신것만큼받아내시고 험한꼴당하게 해야합니다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 사람은 그아픔도당해야해요. 그리고 향기님 혹시 중국어디에 사십니까 저하고 멀지않으면 래왕하며 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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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ㄴㅇ 2007-10-06 11:05:06
    국정원이나 경찰서나 어디든 말해보세요...그런뇬은 한국에서 호강하며 살게 해줄순 없네요..또 어떤 남자 패가망신 시킬지 뻔하네요..또다른 피해자가 안생기게 지금 본때를 보여주세요..마음좋게 그래도 결혼한 여잔데...라며 용서해주실 생각은 말아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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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의비 2007-10-24 19:09:16
    고소가 가능한 상황인 것 같은데 억울하시면 법적인 절차를 밟으세요. 애초부터 살 마음 없었던 여자가 마음 없는 남자랑 산다는 건 불가능하지요. 그리고 자신의 처지가 다급하다 할 지라도 남의 불행과 자신의 행복을 맞 바꾸려는 시도 역시 저급합니다. 어차피 그냥 사시는 것도 힘들겁니다. 서로 많이 힘들 것 같구요. 그냥 행복하게 살라고 보내 주시던가 정 억울하시면 법적인 수단을 사용하셔도 누가 뭐라고 할 일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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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자구 2007-10-27 17:08:51
    그냥 힘이드니까 질문올린것이고 내가 보내준다면 브로커는 다시 이런일을 시도할겁니다 마음을 굳힌상태니 조치를 할려고 합니다 물론 법적으로 하게되면 오라가라하지만 할수없잖아여 애초에 데려온내가 잘못이고 신뢰가 무너진 이상 이혼해야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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