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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Korea, Republic o 백아무개 2 502 2013-01-14 14:10:59

부산에 거주하고있는 24살 대학생입니다.

사실 저도그렇고 저의 또래들도 그렇겠지만 통일에 대한 막연한 생각은 있지만 사실상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도 없었고 언젠간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만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중 채널 A의 프로그램 중 이제 만나러 갑니다 라는 프로그램을 보며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되었고 같은 방송사의 탈북에 대한 특별취재를 보게되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보게 되니 참으로 맘도 아프고 작게나마 북한에서 오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할 수 있는곳이 있는지 궁금하여 찾아보고 있습니다. 부산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단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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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블루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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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마워요 ip1 2013-01-15 10:25:41
    백아무개님..
    탈북자들에대한 관심 무지무지 감사하구요...
    탈북자들을 돕고 싶어하는 님의 마음 .... 마음만 받을 게요.
    물론 탈북자분들 중에 몸이 불편하거나 .. 이제는 나이들어서 직업이 없는 분들도 계시지만...
    원래 생활력이 강하고 자존심 또한 강하신 분들이라...
    남의 도움 그리 달가워 안할 수도 있거든요.
    또 북한에서 오래 살면서 그런데 습관이 되지 않아서 일반적으로는 자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좀 거북스러워 하거든요.

    물론 사람들마다 차이는 좀 있겠지만요...

    저희들은 오직 님과 같이 모든 남한 분들이...탈북자들에 대한 나쁜 인식만을 가지지 않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일 뿐입니다.

    감사해요..
    공부랑 잘하셔서 앞으로 나라의 큰 일꾼이 되세요.
    그때에 저희들을 많이 많이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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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ㅁㅁ ip2 2013-01-15 22:18:52
    백아무개님 같은분이 계시니까,, 탈북민들이 힘을내고 열심히 살아가는겁니다.

    젊으신분이 생각도 깊으신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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