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아픔이 뭍어나는 글이네요,
고향의 친지분들 소식을 그리는 아버님의 소원이 풀릴수 있도록 황주에서 오신 분들 계신다면 간단한 소식이라도 전하여 드렷으면,,,,,,,,,,,,,

황주지역은 국경에서 먼 그리고 농촌지역이다보니 탈북한분이 그리 많진 않을 거야요.
그런데다가 설마 그지역 탈북자분이 있다고 해도 아마도 찾으시는 분을 알수 없을 거야요,
외냐면 1960년대에 북한정부가 황해남북도 연선지대 사람들을 산간오지에로 많이 쫓아 보내는 주민 이동사업을 강행했다고 들었거든요, 특히 월남자 가족들은 더욱그랬겠죠,
참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