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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홈페이지 첫 페이지에 기재되어있는 "내 월급은 3천원" 에서 해외 동포노동자분들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alee 1 558 2007-10-25 14:41:46
러시아나 체코 같은 국가에서 노동자로 생활하고계신 동포분들을 철저히 감시하는 시스탬이 있는겁니까? 그렇다면 이 문제는 북한과 손잡고 인권유린하고있는 국가에 책임을 부과할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니면 동포분들이 유년기부터 지식과 고립되고 북한사회의 세뇌로 자신들의 생활의 비참함을 인지하지 못하고계시는겁니까? 체코같은 나라는 일반인에게 예술의 나라, 그리고 세계로부터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곳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 아시는분 답변 부탁합니다. 좋아하는 회원 : 1명 Alee 좋아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온달이 2007-10-25 15:52:03

해외에 파견된 노동자들은 이중삼중으로 감시체계가 운영됩니다.
이미 파견되기전부터 특별한 신분의 사람들만 선출하고 북한내에 가족을 인질로 남겨놓게 합니다.
해외노동현장에서 노동강도가 대단히 높고 노예처럼 험한일도 불평없이 하고 있는 최고의 인력이라고 소문도 많아서 수요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비참한걸 뻔히 외국의 현시과 비교하여 잘 알지만 가족이 인질로 잡혀있고 도망칠 안정적인 방법이 없기때문에 가만히 있는것이죠.
하지만 그렇게 해외에 파견되었다가 탈출에 성공하여 한국에 오신분들도 적지않습니다.
로씨아 벌목공들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현지 국가에 책임을 묻는것도 그 국가가 주도한 일이 아닌 기업에서 북한과 협력한 부분이고 물증이 잘 없이때문에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게라도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다면 아예 해외파견근로자들이 없어져 외국의 발전되고 선진화된 모습을 볼수 있는 북한주민이 줄어들게 되겠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해외에 파견된 노동자들은 이중삼중으로 감시체계가 운영됩니다. 이미 파견되기전부터 특별한 신분의 사람들만 선출하고 북한내에 가족을 인질로 남겨놓게 합니다. 해외노동현장에서 노동강도가 대단히 높고 노예처럼 험한일도 불평없이 하고 있는 최고의 인력이라고 소문도 많아서 수요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비참한걸 뻔히 외국의 현시과 비교하여 잘 알지만 가족이 인질로 잡혀있고 도망칠 안정적인 방법이 없기때문에 가만히 있는것이죠. 하지만 그렇게 해외에 파견되었다가 탈출에 성공하여 한국에 오신분들도 적지않습니다. 로씨아 벌목공들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현지 국가에 책임을 묻는것도 그 국가가 주도한 일이 아닌 기업에서 북한과 협력한 부분이고 물증이 잘 없이때문에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게라도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다면 아예 해외파견근로자들이 없어져 외국의 발전되고 선진화된 모습을 볼수 있는 북한주민이 줄어들게 되겠죠.

Alee 2007-10-25 16:23:29

물증이 잘 없다는 말은 그 노동자들은 불법체류자로써 그 나라에서 착취당하고있다라고밖에 이해가 안되내요.
많은 노동자들이 해당국가로 유입되는데 국가가 아닌 일개 기업을 통해서 그런일이 일어난다는것은 이해불가입니다.
해당국가가 바보가 아닌이상 많은 노동자의 유입 사실을 모를리가 없죠.
당연히 국가가 암암리에 개입했을땐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물증이 없어서.."는 이 상황에선 변명으로 밖에 보이지않습니다.
아마 그 해당국가도 묵시적으로는 값싼 노동력을 공급받게 되었는데 물증 핑계를 대면서 인권유린을 도모하는것같이 보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물증이 잘 없다는 말은 그 노동자들은 불법체류자로써 그 나라에서 착취당하고있다라고밖에 이해가 안되내요. 많은 노동자들이 해당국가로 유입되는데 국가가 아닌 일개 기업을 통해서 그런일이 일어난다는것은 이해불가입니다. 해당국가가 바보가 아닌이상 많은 노동자의 유입 사실을 모를리가 없죠. 당연히 국가가 암암리에 개입했을땐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물증이 없어서.."는 이 상황에선 변명으로 밖에 보이지않습니다. 아마 그 해당국가도 묵시적으로는 값싼 노동력을 공급받게 되었는데 물증 핑계를 대면서 인권유린을 도모하는것같이 보입니다.

온달이 2007-10-25 16:39:26

물증이 잘없을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드립니다.
먼저 현지 기업과 북한당국간에 인력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시에 노동자들의 인권과 급여 등 제반사항에 대하여 기업이나 주재국에서 관여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들어갑니다.
이는 개성공단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이유중 하나는 고용주측에서 노동자들에게 직접적인 명령하달을 못하고 북한측 노동자책임자를 통하 전달해야합니다.
그러므로 노동자들의 인권과 혜택보장을 주장할수 있는 남한 "노조"같은 기구가 존재할수 없으며, 북한정부에서 파견한 책임자는 자신의 영리를 챙기거나 북한정부에 이득이 될만한 조건이라면 노동자들을 얼마든지 혹사시키는 쪽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노동자 자신들이 피해사실에 대하여 증언을 할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것은 곧 북한에서는 반역행위이며 김정일 독재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로 판단하므로 일가족이 멸살 당할수 있기때문입니다.

Alee님의 말씀처럼 주재국에서 알고도 방관하거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할수 있더라도 개별 노동자들에게는 돌아가는 혜택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노동강도를 낮춰주고 복지혜택을 늘려주거나 인권비를 더 지급하더라도 북한당국에서 다 빼앗아가니깐요.

어떤 방법으로든 해외파견근로자들을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물증이 잘없을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드립니다. 먼저 현지 기업과 북한당국간에 인력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시에 노동자들의 인권과 급여 등 제반사항에 대하여 기업이나 주재국에서 관여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들어갑니다. 이는 개성공단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이유중 하나는 고용주측에서 노동자들에게 직접적인 명령하달을 못하고 북한측 노동자책임자를 통하 전달해야합니다. 그러므로 노동자들의 인권과 혜택보장을 주장할수 있는 남한 "노조"같은 기구가 존재할수 없으며, 북한정부에서 파견한 책임자는 자신의 영리를 챙기거나 북한정부에 이득이 될만한 조건이라면 노동자들을 얼마든지 혹사시키는 쪽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노동자 자신들이 피해사실에 대하여 증언을 할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것은 곧 북한에서는 반역행위이며 김정일 독재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로 판단하므로 일가족이 멸살 당할수 있기때문입니다. Alee님의 말씀처럼 주재국에서 알고도 방관하거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할수 있더라도 개별 노동자들에게는 돌아가는 혜택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노동강도를 낮춰주고 복지혜택을 늘려주거나 인권비를 더 지급하더라도 북한당국에서 다 빼앗아가니깐요. 어떤 방법으로든 해외파견근로자들을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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