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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은 도저히 안되나요?
REPUBLIC OF KOREA 행운아 1 938 2007-11-14 11:53:28
제가 요즘 돌아가는 물정을 너무도 모르기에 여기에 도움을 청하여 봅니다.
지금 중국에 제가 아는 분이 와계시는데 한국행을 너무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온가족 6명이 다왔다고 하는데 그들을 도울 방법을 저는 도무지 알수가 없어서 그럽니다. 두루 알아본바로는 먼저 돈을 지불하면 올수있는 루트가 많다고 하던데 후불로 올수 있는 곳은 없나요? 제가 한두명도 아니고 그들에게 다 돈을 댈수있는 여력이 안되니 말입니다. 하도 사기가 심하니 지금 브로커들도 후불로는 절대로 하려고 안한다고 하던데 그마음 또한 이해는 갑니다만 방법이 그래도 혹시 있지 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으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혹시 후불로 올수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은 좀 그연락처라도 알려 주세요. 이분들6명이 북에서 체포직전에 탈출했다고 하니 다신 북에 돌아갈 형편도 안된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좀 도와주세요. 제메일입니다.
wwkor6630www@yahoo.co.kr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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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꽃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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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꽃지기 2007-11-14 22:05:24
    후불조건도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아래는 '할렐루야봉사단'이란 곳에서 9월 10일 이곳에 올린 글이니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탈북민 1만명을 구출하기 위한 활동개시

    탈북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과 해외에서 방황하는 탈북민들을 자유대한으로 인도하고 살리기 위한 활동을 전담하는 할렐루야 봉사단이 출범하였습니다.
    우리 봉사단은 북한의 민주화와 인권문제의 해결을 위한 첫 단계로서 중국 등지에서 우리 탈북민들이 초보적인 인권마저 유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하루빨리 탈피시키고자 탈북민 1만명 구출운동을 전개하게 되었습니다.
    탈북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한국에 계시면서 중국에 연고가 있는 분들은 선불로 하시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 한국에 아무런 연고도 없이 중국 등지에서 고생하시는 탈북민들의 신청도 받습니다.
    * 돈이 없는 분들에 한에서는 우리 봉사단에서 먼저 돈을 지불하여 한국에 데려 온 다음에 지불된 돈만큼 수금을 합니다.
    연락처를 이메일에 남겨주세요

    당분간 이메일로 신청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봉사단 단장 - ssdd21@gmail.com
    TEL -(02)511-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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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꽃지기 2007-11-14 22:18:59
    현재 님의 이메일을 통해 다양한 제의들이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후불조건으로 협의시 가장 유념하셔야 할 것은 오시는 분들의 안전이며, 그 다음은 비용의 적정성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탈북동포분들이 한국에 오신 후 하나원 수료시 일시불로 받는 금액이 300만원 정도인 듯 하나 그 금액 중 일부는 최소한의 살림 마련에 소요되어야 할 것이므로 가급적이면 인당 후불조건 금액이 한화기준 150만원을 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여겨지고요.
    또 그 정도 금액이라면 제3국 경유이기가 쉬울 텐데 오시기 전에 좀 더 많은 관련 정보(예를 들어 태국경로 이용시라면 방콕이민국수용소 입소절차와 수용소생활에 꼭 긴요한 기초물품 등등)를 취합하여 오시는 동안 조금이나마 덜 불편하게 오셨음 좋겠습니다.

    모쪼록 님의 동포애에 깊이 감사드리오며, 님과 연계하고 계신 그 여섯분이 머잖은 날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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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원 2007-11-15 01:29:15
    좋은 일을 하시네요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 않타깝네요..

    한국 정부에서도 이글을 보고 있을건데 왜서 이리 랭정 할까요?
    조금이나마 힘써주시면 될듯 싶은데..
    탈북자들의 정착금을 줄인 돈이면 위험에 처한 우리 탈북자들 도와줄수 없는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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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이 2007-11-15 10:26:11
    그런데 할레루야봉사단에서 전화왜 안받네요
    메일로보낼줄도모르는 컴맹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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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운아 2007-11-15 10:35:18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한번 이메일도 보내보고 전화도 해보렵니다.
    오늘하루 즐거운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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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탈 2007-11-15 16:44:35
    봉봉이님 제가 할렐루야봉사단전화번호칼켜드릴께요..저도 전화햇었는데 안받아서 멜보냈더니...멜에서 여기로 전화하라면서 핸폰번호를 주었어요..011-9273-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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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운아 2007-11-16 10:52:28
    박꽃지기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정말루 멜 보냈더니 전화가 왔더군요. 할레루야 봉사단이라면서 님의 말씀과 같이 후불이 된다고 하네요. 중국쪽 하고도 연락이 되여서 이제 곧 구원의 손길이 그들에게 전달 될것 같네요.
    이제 그들이 갈길이 험난하고 멀겠지만 그래도 지금 저는 한 고비는 넘겼다고 생각하니 답답하던 가슴이 확 열리네요.
    정말루 감사하고 님의 따뜻한 염려와 그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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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이 2007-11-18 04:44:17
    크리스탈님너무감사합니다 나중에라도 보구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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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바람 2007-11-21 12:22:57
    참좋은 분들이네요 정망좋은일 많이 하시네요
    저도 고민중에 있엇는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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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7-11-21 14:57:00
    모두 서로 도와주시는 그마음들이 갸륵하네요. 그래요 우리 탈북자들이 다투지말고 서로 위해주고 힘을 주는 글들을 보니 저도 힘이 생기네요. 앞으로도 단합하는 모습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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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순이 2007-11-22 13:21:22
    그래도 역시 좋은 분들이 더많으시네요.힘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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