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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교육실태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Korea, Republic o 남한학생 0 636 2008-02-01 01:54:44
제가 중학생이고 도통 공부에 관심이 없는지라, 남한의 교육제정도 잘
파악 못하고 있습니다.

대충 남한은 초등학교때 공부를 잘하면 국제중학교같은 특목중학교에
입학이 가능하고, 중학교때, 공부를 잘하면 특목고(특수목적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목고는

외국어고 과학고 영재고 민사고 자립형사립고로 분류되며

외고는 토플 고득점이고 국어 잘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학고는 수학을 잘해야 하며 최소한 공통수학까지는 끝내고
과학도 공통과학까지 끝내고 올림피아드(과학대회)에서 수상을
해야지 안정권이고요. 올림피아드는 (천문,지구과학,생물,물리,수학)등이
있고, 수상할려면 고등학교과정까지 선행을 해놓고 대회공부를 해야합니다.
30%정도는 명문대학교를 갑니다.

영재고는 창의성 높은 머리좋은 애들이 가는 곳이고...,..
영재고생들은 대학을
70%는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대학)으로
30%는 미국 IVYLeague(하버드,프린스턴 등)에 미치는 곳

민사고는 해외 학부쪽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애들이 영어도 잘해야하고
수학도 잘해야하고 국어도 잘해야지(영어는 토플 고득점 수학은 공통수학
국어도 잘해야합니다.)
80%가 미국 명문대학으로 빠집니다... 20%는 국내 명국대학

자사고(자립형사립고등학교)는 일반고등학교랑 별반 다른게 없지만
좀 더 우수한 학생들이랑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학교는 자세히 잘 모르고요. ㅠ

이렇게 말하고 나니까 좀 남한을 높여 세우는 것 같은 데 그럴 마음없고
제가 한말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보내셔도 됩니다.

아무튼 제가 말한 것처럼 북한의 교육체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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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쇠 2008-02-01 14:56:28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를 87년에 졸업했어요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는 모르지만요 제가 졸업당시를 이야기하지요남한의 초등학교를 북한에서는 인민학교 지금은 (소학교)4년이야요여기서공부잘하면 특정한중가교가는것이 아니라 집과가까이에있는 중학교로가요 그대신공부잘하면 표창장이라는것을 주어요 표창장은 학교.시와군,도,중앙 등으로나누어요지금은 공부잘하면 도에있는1고등중학교에가요 그때당시에는 평양시만1고등있었고요 지방에는없어요 또한가지 음악이나체육에 특별한 소질이나기량이있으면 도에있는 체육,예술학원에가요 중학교는 6년이야요 3학년까지 중학이고 4학년부터는 고등학교야요 6학년졸업당시 대학갈사람들만 따로모아 대학입학시험을쳐요 여기서등수를내요 그다음 학교에 배정되는 대학수에따라 입학시험표를주어요 학생들은 그시험표를가지고 해당대학에가서 입학시험을 쳐요 입학이되면 대학에서 통지서가와요 그통지서를가지고 모든수속을해요
    먼저 주소변경,식량중명,조직이동,군사이동.등
    중학교졸업생들은 시와군에서치르는대학입학시험과 대학에가서치는 입학시헙을 잘보아야합니다 제가졸업당시에는 우리학교에졸업생모두300명이였는데요 국방대학1명 리과대학2명공업대학2명김일성종합대학5명 각지방대학7명 모두17명이 대학갔어요 졸업반이모두6개반인데요 우리반에서12명이갔어요 후에우리담임선생이 다른중학교교장으로 승진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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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2008-02-01 23:17:00
    꺄 야~~귀여운 돌쇠님 이번에도 귀여운 글씨체로 답변 해주셨네요.대신 감사합니다^^; 야요체 정말 귀엽습니다.^^; 귀여운 돌쇠님 안녕히 주무세욧. 주말 잘보내세욧. 글고 남한 학생 고등학교가 그렇게도 좀 많이 종류별로 나눠져있었는지 나도 잘 몰랐던 사실여기서 알고 가고 가네욧.그리고 민족사관학교가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동네에 중학생이 사관학교갔다고 팜플렛을 걸고.요즘은 서울대가도 팜플렛 안거는데 ..흠 참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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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학생 2008-02-03 02:06:06
    돌쇠님 답변 고맙습니다. 안녕^^~*님 민족사관학교의 70% 학생이 서울,수도권학생들이 갑니다. 사실, 민사고가 강원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해에 최초로 강원도에 있는 학생2명이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민사고학생들은 모두 영어를 써야하고 한복을 입어야합니다. 기숙사사립고이고요. 외국 선생님들이 한국 선생님보다 더 비율이 높고요. 거의 다 외국원서를 씁니다. 강원도에 나온 애들 인터뷰한 것을 신문에서 봤는데 자기들은 맨날 학교에서 전교1등만 하다가 민사고 들어왔는데 자기들이 이렇게 멍청한 지 처음 알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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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2008-02-03 06:55:56
    중학생님 공부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세욧~*난 중학교때 초등학교시절이 그리웠는데 방학때 탐구 생활만 하면 뒹굴뒹굴놀았는데 고등학교 가니 중학교시절이 굉장히또그리웠어용.대학교가니 공부 않하고 놀줄 알았건만 또고3시절이 그리웠어용.고3때 공부만 좀더 열심히 했더라면 대학레벨이달라지는건데 후회했거든용.애들은 몰라욧^^; 돌쇠님이 알려주신 댓글 보니 북한이나 남한이나 공부는 죽을 때까지 평생 해야하는 것 같아욧^^; 난 중학교때 대학가면 책에서 손떼는 줄알았는데ㅜㅠ 책에서손을 떼면 머리가 텅텅비어지고, 본인 실력이 하락되고....우리모두 하루를 마지막처럼 최선을 다하여 본분에 충실하면 후회가 줄어들 것같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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