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30대 탈북대학생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중에 어린시절부터 저처럼 가수나 음악가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피치못할 사정때문에 어쩔 수 없이 꿈을 접게 된 분들 계시면 어떻게 서로 함께 모여서 1주일에서 2주일에 한번씩 함께 모여 노래도 불러보고 곡도 만들어 보고 이렇게 해보실 의향을 가지신 분들 없으신지요?

밴드동아리 형식으로 같이 모여 어린 시절의 추억도 함께 나누고, 어린시절에 불렀던 노래도 불러보고 또 노래도 새롭게 만들어 부르면서 끝나면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부담없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모임에 참가해보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 없으신가요?

  또 좋은 작품이 만들어지면 녹음을 해서 씨디로 구워서 함께 들어도 보고, 좋은 방조자분이라도 나타나면 앨범도 만들어 보고, 1~2년에 한번씩 함께 여행도 함께 다녀오고 너무 좋을것 같네요.

나이: 공감대를 나눌려면 비슷한 나이끼리 모이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 20-30대로 정하려고 합니다.

인원: 밴드형식으로 악기를 한가지라도 다루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괜찮으니 8명으로 하구요.

취미: 음악(작사, 작곡, 노래, 기타, 드럼, 바이올린, 아코디온 등등 악기들)

악기다루면서 노래하시는 분들은 더욱 환영합니다.

운영비: 우리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 방향에서

모이는 시간 : 한달에 두번씩

마음가짐: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또 열정적인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무슨 이득이나 이해관계를 떠나서 우리의 순수한 마음을 음악으로 노래로 진심을 담아 함께 힘든 일상을 이겨내가려는 취지에서 만들어보자는 것입니다. 이 모임이 잘 된다면 우리의 꿈이 이뤄질 지도 모르죠. ㅎㅎ

꿈이 이뤄져야만 꿈인가요? 꿈을 이루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듯이 우리의 꿈을 우리의 방식으로 이뤄가요.

어차피 인생은 즐기는 거잖아요. 쫓고 쫓기는 삶이 아니라 즐기는 삶을 한번 살아봐요.

적극적으로 참여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메일주소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30대 중반이지만 아직 10대 고등중학교 시절에 살고 있는 소녀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탈북대학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주, 일산, 고양, 서울 경의선 쪽 분들이면 더욱 좋을것 같네요. 제가 집이 파주 금릉역 쪽이라서요.

그리고 제가 탈북자인 관계로 전화번호 남겨드리지 못하고 메일주소 남겨요.

저의 메일주소는 kms-88@hotmail.com  입니다. 여러분 함께 즐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