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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분들보셔요
Korea, Republic o 뽀샤 2 1386 2008-01-31 14:04:52
용인에서 정착하시는분들 한국에와서 한동안 참 많이힘들어 방황하시는분들 있는줄 압니다

3년이 고비입니다

3년을 어디에서 어떤 직장에서 일했는가에따라 앞으로 미래가 보입니다

힘들고 방황하고 그건 어떤사람도 하기싫어도 거쳐야할 과정이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주제넘는다 생각될지는 모르지만 용인 분들도 한번씩 힘들때 서로가 서로를 돕고 힘이될수있는 자리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선배라서 다정착잘하는건 아닙니다

온지 벌써 9해가 되고보니 후배들에게 선배들 고생한것만은 뛰여너어서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단축시키고싶은생각이드네여

용인분들 힘들때 자리를 만들어서 즐거운 만남과 희망의꿈을 앞당기는 좋으자리가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

만남의자리를 원하시는분들 댓글이나 쪽지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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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북 한국의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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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과북 2008-02-14 14:22:06
    뽀샤님 오신지 오래 되셨네요
    벌써 9년이 되셨다면 고생도 많이 하셨을것 같네요.
    나중에 오신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자 이렇게 글까지 올려주시고
    결혼도 하셨겠지요.
    어떻게 한국분과 하셨나요?
    이렇게 좋은 뜻으로 글 올려주실때는 그만큼 정착을 잘 하셨으니
    이런글도 올려주셨을텐데..주변에 남한분과 결혼했다가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하시는분들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헤어지고 나서 꼭 후회를 하더군요.
    북에 있을때 성질 부리지 말고 조금만 참을걸 하더군요.
    뽀샤님은 잘 살고 계시니 이런글도 올리셨겠죠..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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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샤 2008-03-02 00:34:30
    안녕하세여
    위분 말씀대로 그렇게 후에할가 저도 결혼을 미루다 올해 4해째 결혼생활합니다
    현재는 별무리없고 평범하고 그렇게삽니다
    다행이도 안정적으로 살고있어 운이 좋은편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엔 한국생할 넘싫었죠
    편견이 사람을 잡는다 생각했죠
    넘 무섭고 두려웠죠
    지금은 내가힘겹게 겪은게 내삶에 힘이되네여
    이제는 많이 참고 기다리고 인내하는 여유도 생겼죠
    몇기에 졸업하신분이실까 긍금하지만 후에 오시는분들이 오히려 선배가 부끄러울정도로 열심히사는 후배들보면서 저도 힘을 얻죠 이제야 대학 1학년입니다
    한번만나 힘이되는 시간 가지면 어떨까요
    분당에서 7년 살다 용인에온지 2년 안됐어요
    용인지리는 좀어둡지만 분당은 어디든 자신있답니다
    힘내시고 모두다 파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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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히 2008-02-23 20:51:00
    안녕 저도 용인에서 사는데 공부하려고 하는데요 용인 어디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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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샤 2008-03-02 00:05:21
    남한 분이랑 결혼한지 4해째됩니다
    이젠 안정 찿고 사는것같아요
    남한분이랑 결혼하면 거쳐야할 숙제가 많지만 북한식대로 하면 자기손으로 눈찌르는겪입니다
    북한분과 결혼해도 상대가 어떤사람인가에 따라 생활 환경이 달라집니다
    교수도 의사도 바깥에서 존경받는 사람이라도
    기본 심성이 중요한것같아요
    힘들때 서로 한발만 양보하면 정말 편하게 살수있죠
    저도 인제야 그런걸 터득했답니다
    남들보기엔 넘 잘사는것같고 때론 다른사람들의 샘할정도로 그랬지만 남의 모르는 힘든과정 거쳐 극복해서 넘기냐 못넘기냐에 최 종점인같아요
    재혼해서 후에하며 사느니 차라리 지금 최선 다해사는게 더중요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상대가 폭력 안쓰고 건달만 아니라면요
    힘들때 서로 터놓고 마음을 나눌수있는 그런 형제와같은 친구가 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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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서맘 2008-02-28 15:50:55
    저두 용인 살어요
    님은 용인 어디 살아요
    나이는요?
    가끔 외롭고 고향 생각 날땐 만나서 술한 잔 하면서 회포 나누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쪽지 주삼
    lhjok01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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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샤 2008-03-02 00:13:49
    용인 민속촌 쪽과 가까운 거리에서 살아요
    늧게 답변줘서 미안해요
    오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많이 힘들고 아닌건 본인에게도많이 달렸지만 안힘들다면 더이상하죠
    현재 35살 이랍니다
    언니벌인지 동생벌인지 애가 있는것같아 많이 긍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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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서맘 2008-03-03 14:19:18
    안녕하세요?
    뽀샤님 저랑 가까운곳에 살고 계시네요..
    저희집도 민속촌과 그리 멀지 않은데요..
    상갈동 금화마을에서 살고 있거든요
    저는 올들어 30살이랍니다 ㅎㅎ
    언니 동생 하면서 지내요
    저는 지금 5개월된 애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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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샤 2008-03-03 20:38:12
    몇기생인지 긍금하네여
    요즘나온지 얼마안된 분들은 조금 당황스럽기도 해서요
    나쁜뜻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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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서맘 2008-03-04 00:12:03
    62기요 2004년도에 나왔어요
    요즘 나온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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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샤 2008-03-04 11:06:27
    요즘3국행으로 오면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오는거 압니다
    근데 한국에와서 열심히 돈벌면 남한테 손가락질 안받고 떳덧하게 학원도 다니고.... 앞으로 당당하게 살수있는 기반닦는다고 생각하면서 살면 참좋을텐데 ...오자마자 민망한 글아쓰고싶지만 이것보고 정신좀차리라고 ......술집다방 노래방 빠 심지어 다단계가지 ....그것도 모자라 유부남 그리고 나이어리고 들건 상대를 안가리고 남자들 집에끌어들여서 다른 탈북자들도 다그렇게사는줄알고 또 한동네서 사는 탈북자들한테 엄청난 박탈감같게하고 그러지말라고 하면 한국에 바람안피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할정도로 ....
    떳떳한일을 하고 사는마냥 너무당당합니다

    요즘오는 일부에 해당하겠지만 이런사람들땜에 피해보는사람은 같은 형제입니다 넘속상해서 이건 아니라 생각되지만 정말 한국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이런사람들눈에는 부정행위로 사는사람이 올바르게 산다고 생각을 하고있어 참 속상합니다
    옆에서이야기를 해도 안되네여
    몇명땜에 다른 열심히 사는 분들게 피해 안주고 이런분들에게 더낳은 삶의길을 줄수는 없을까 힘합쳐 도음의손길 바래는 마음입니다
    일부에 해당합니다

    오해하지마시고 열심히 사는분들 더많다는거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회를 또는 누구를 볼때 항상 긍정적으로보고 사는게 내삶에도 도음이 되겟죠
    힘들더라도 열심히사는모습 보이면 옆에서 보는분들 안쓰러워서라도 도와준다는 사실 모르는것같네요
    자본주의 국가에선 내행복은 내가 만드는거랍니다
    힘내시고 열심히 사는 모습 인정받으실때 또다른 행복을 맛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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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이 2008-03-13 00:02:34
    선배님게 인사드립니다 저는 87기후배입니다 용인에 살구요 도움이 될수있는 모임이라면 참석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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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산하 2008-03-14 21:26:36
    안녕들하세요^*^지척이지만.멀고,멀어도맘대로 오갈수 없는곳
    오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뽀샤님에 좋은 말씀,한마리의미꾸라지가 흙탕물을 만들지요,다른환경속에거치는과정이 되다보면 좀 이해가 갈듯합니다.저는 50대중반 충주라는 작은도시에서 태어나 살고 있지만.님들에 역경과 시련을 볼라치면 마음이 아프네요,부디 편한마음으로 시련또한 잊으시고.하루빨리 정착하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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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떠나5 2008-06-20 14:01:47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85기생이구요 강남주공에 살아요 근데 우리
    사람들 왠지 뭉치는거 되게 싫어 하더라구요 우리도 첨에는 울끼리 자주 자리마련하고 그랫었는데요 나중에 다들 일자리찾아 멀리가고 하니까 지금은 아예 없어져 버렷어요 모임이 ㅋ
    근데 여기 이런 새모임이 있다면야 한달에 한번쯤은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두 우리 사람들끼리 모일때가 제일 편하고 스트레스도 좀 풀리고 그러죠 ㅋㅋㅋ cjfghks-78@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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