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현장사이 거리가 불과 600메터이군요.

그런데 본사와 작업장, 너무 차이 나는군요. 솔직히 공장이라기보다는 작업장이 적절한 표현인것 같네요.

해도 너무 합네다. 작업장의 문화위생수준 정도가 억이 막혀 말이 안 나오는군요.

그 누구를 모욕 주려고 댓글을 다는것이 아니고 광고를 보고 관심이 있어 홈페이지를 방문했는데 작업장의 현 모습이 ........... 참, 그렇네요.

솔직히 제가 10년전에 중국에 있을때에도 이렇게 외모가 한심한 공장은 없었어요.

중국에서는 신분상 계속 피해 다녀야 하는 처지였어도, 떠듬떠듬 중국말과 중국글을 읽으면서 광고를 읽으면서 일자리를 찿으러 다녔지만 이런 모습의 공장은 보지도 못했으며 혹시 이런 모습의 공장이라면 그 자리에서 획 돌아섰어요.

참 너무 하군요. 아무리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너무하군요. 이것이 세계 15위권의 모습이구나. 하고 생각하니 너무 괴롭군요.

솔직히 이런 모습의 작업장을 조선에서는 작업소, 혹은 작업공간 뭐 이렇게 부른답니다.

그것도 1960년대까지 존재했지요. 물론 중국도 이런 공장이 없어요.

남조선이 잘 산다고 요란하게 광고하여 모두 잘 산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작업장에 구인광고를 하니 너무 실망스로워 몇자 적었어요.

다른 악 감정은 없구요. 이제는 인권대통령이 나왔으니 정부에 지원금도 요청하여 우선은 그 공장이라고 자칭 부르는 금천구 벚꽃로180 지점의 건물을 21세기에 맞게, 외모라도 번듯하게 꾸려놓고 구인광고를 해주시면 나는 비록 그 공장에 지원 안하더래도 다른 그 누군가가 좀 더 위생문화적인 공간에서 일하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키보드를 두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