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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부 민심 다지기 총력…“쌀 1kg에 4200원 이상 받지마라”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피살이 북한 소행으로 드러난 가운데, 북한 당국은 내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히려 쌀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사법 기관을 내세워 시장 가격 한도를 정하는 등 시장 통제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평안북도 소식통은 20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원수님(김정은) (이복)형이 죽었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지만, 위(당국)에선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면서 “관련 주민 강연도 없고, 관련 포치(지시) 사항도 전달받은 게 없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어 “현재 북한 주민들의 관심사는 쌀값이다. 쌀값이 올해 2월부터 갑자기 오르기 시작해 5000원대 초반대까지 상승한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자 사법기관들이 직접 가격 한도를 정했고, 보안원(경찰)들도 시장을 돌면서 가격을 올리지 말 것을 단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당국은 지난해 중국산 곡물 수입으로 시장 쌀값 안정을 유도했다. 지난해 9월에는 8개월 수입량에 맞먹는 1만 6000t을 수입하면서 시장에서 쌀값이 하락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최근엔 쌀 수입량이 감소했고, 내부에서는 “수입쌀은 잘 눈에 띄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소식통은 “농촌지역인 평안북도 용천시장에는 지난 12월에만도 쌀값이 3500원 수준이었다”면서 “하지만 2월 초부터 오르기 시작했고 지금은 5000원대를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9일 “회령에서 시장 쌀값이 최근 주새없이(정신없이) 오르기 시작해 50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고, 양강도 소식통도 “혜산 시장에서는 쌀값이 5200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북한 당국은 판매 한도 가격(옥수수 1kg 1500원, 쌀 1kg 4200원)을 정해놓고, 이 가격 이상으로 판매할 경우 ‘무상 몰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시장안정 도모를 통한 민심 달래기는 당국의 뜻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현지 소식통의 분석이다.

평안북도 소식통은 “시장에서 수입쌀이 줄어들자 신의주 쌀 도매상들은 돈벌이 기회로 생각하고 쌀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판매는 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식의 ‘쌀 유통 잠가놓기’가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애꿎은 주민들만 타격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안원들이 시장을 돌면서 통제하지만 상인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면서 “시장 단속을 피해서 더 비싼 가격으로 몰래 판매하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소식통은 “최근 보위부 주민동향조사까지 겹쳐 요즘은 말자체로 어수선한 분위기다”면서 “주민들은 ‘이렇게 쌀값이 오르다보면 보릿고개 굶는다는 말이 나올 것 같다’는 말을 내놓고 하면서 (당국을)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송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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