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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대사관 진입 탈북자 44명 한국행"
동지회 1293 2004-12-24 10:15:34
"캐나다대사관 진입 탈북자 44명 한국행"


지난 9월 중국 베이징(北京) 캐나다 대사관으로 들어갔던 탈북자 44명이 최근 모두 대사관을 떠나 한국으로 향했다고 중국의 한 소식통이 23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 “탈북자 44명 가운데 15명은 지난달 말 제3국을 거쳐 이미 한국으로 들어갔고, 나머지 29명도 순차적으로 제3국을 거쳐 한국으로 향했다”며 “이번주 안으로는 모두 한국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캐나다 외교부도 탈북자 44명이 주중 캐나다 대사관을 모두 떠난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최근 캐나다대사관을 포함해 차오양(朝陽)구 외교단지 일대의 외곽 바리케이드를 모두 철거하고, 각 외교 공관 외벽에 2m 높이의 철망을 두르는 것으로 공관 경비 방식을 전환했다.

중국 소식통은 “베이징 올림픽이 가까워지면서 외교단지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는 것이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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