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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국경에 ‘탈북가족 5명 음독자살’ 검열 국무위원회 파견”

진행 : 최근 북한 국무위원회가 지난달 중국에서 음독자살한 탈북 일가족 5명 사건과 관련하여 국경지역에 요원을 파견, 강도 높은 검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강미진 기잡니다.

북한 국경지역에서의 해외통화, 송금, 밀수, 마약 등 불법행위에 대한 검열. 그동안엔 주로 국가보위성(우리의 국가정보원 격), 혹은 인민보안성(경찰) 등의 몫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탈북가족 5명 자살 사건엔 2016년 신설된 국가 주권의 최고 정책적 지도기관 ‘국무위원회’가 직접 검열을 담당하고 있는데, 그만큼 이번 사안을 민감하게 보고 있는 겁니다.

양강도 소식통은 18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원수님(김정은) 직접 지시로 시작된 ‘탈북 가족 5명 자살’ 사건에 대한 검열로 국경지역은 벌 둥지 쑤신 듯 시끌벅적한 상황”이라면서 “국무위원회는 밀수꾼들을 위주로 검열을 진행하면서 주민 동태 조사도 병행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 “군인들의 이동초소는 물론 땅을 파고 임시로 감시를 하는 토전초소 감시망 등을 이용하여 국경지역에 접근하는 모든 주민들을 단속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장사활동을 위한 이동까지 통제하자 이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5명 탈북가족과 연결됐던 밀수꾼은 물론이고 중국 브로커 선(線)까지 찾느라 (중국)현지에 사람들을 파견했다는 말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검열로 상당수의 간부들이 철직이나 파면을 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음독자살한 탈북 가족이 일반 주민이 아닌 ‘노동당 간부’라는 점에서 사안을 가볍게 처리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또한 향후 국경지역에서 탈북 및 도강(渡江) 움직임에 대한 감시가 한층 강화될 수도 있습니다. 상급 간부들의 처벌을 지켜본 보위원이나 보안원이 ‘자신은 희생양이 되지 않겠다’는 마음을 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식통은 “간부 탈북은 반드시 해당 보안기관의 강력한 처벌이 있어왔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공포 분위기를 맛본 간부들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탈북 감시나 체포 작전을 살벌하게 벌일 것이고, 위(당국)에서는 바로 이 점을 노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검열의 후과(後果)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전가됩니다. 또한 북한 당국은 이번 검열을 진행하면서 여맹(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등 노동당 외곽기구와 각급 기관들에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생활하라’는 지시도 하달, 주민 불안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식통은 “5명 탈북 가족 자살 사건으로 시작된 국무위원회 검열로 어떤 희생자들이 나올지 주민들은 ‘속이 한줌만하다‘는 말로 불안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북한 당국에게 돌아갈 후과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느닷없는 검열로 사건의 진상을 인지하는 주민들도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2중3중의 감시가 있었을 텐데 간부 가족이 어떻게 탈북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거나 “얼마나 두려우면 그런 극단적 선택(자살)을 했겠나”라면서 위로의 말도 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행을 시도하다 중국 공안(公安·경찰)에 체포된 북한 노동당 지방 간부의 일가족 5명이 북송위기에 처하자 소지하고 있던 독약으로 집단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강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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