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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약품 공장서 일하던 70명 北노동자 전원 퇴출 당해”



▲중국 지린성 카이산툰에 위치한 한 공장 모습. 여기에 파견된 70여 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지난달 중순 퇴출당했다고 한다. /사진=데일리NK

지난달 중순 중국 지린(吉林)성 룽징(龍井)시 카이산툰(開山屯)에 있는 한 공장에서 일하던 북한 노동자 전원이 귀국조치를 당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중국 현지 소식통은 2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카이산툰에서 의약품을 생산하는 OO공장에 70여 명의 조선(북한) 노동자들이 있었는데 보름 전에 모두 나갔다”면서 “여기(중국)에 온 지 1년도 안됐는데, 중도에 계약을 해지당해 모두 조선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공장은 북한 노동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현지 중국인을 채용했으며, 북한 노동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진 인건비로 인해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는 9월 11일 9차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채택했고, 여기에는 기존 해외 노동자는 계약이 만료되면 송환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비자 연장이 불허된 노동자들이 불가피하게 귀국길에 오르는 경우는 있었지만, 퇴출당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적극적인 중국 당국의 모습에 발 빠르게 대처했거나 혹은 비공식적인 압력에 굴복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 데일리NK는 지난 9월 27일 중국 당국이 최근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에 있는 공장들을 돌며 북한 노동자와의 계약을 해지하라는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같은 퇴출 움직임은 북한 노동자로 주로 파견된 동북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소식통은 “카이산툰에서 조선 노동자를 내보냈다면 이미 투먼(圖們)이나 훈춘(琿春) 지역의 공장에서도 조선 사람을 내보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현지 소식통은 “10월 초에 옌지(延吉)에서 조선 노동자들이 30명씩 시장에 나와 장을 봤다. 보통 많아야 10명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인원이 나온 것은 처음이었다”면서 “시장의 물품을 싹쓸이 하듯 사간 뒤 한동안 시장에 나오지 않았는데, 알고 봤더니 모두 조선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정은의 핵·미사일 집착으로 인해 애꿎은 북한 노동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소식통은 “노동자 중에는 뇌물을 주고 파견 나온 사람도 여럿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돈벌이가 막혀 딱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초 지린성 옌지시의 한 시장에서 여러 명의 북한 노동자가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데일리NK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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