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엔인구기금에 총인구조사 의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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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PA, 4월1일부터 사전조사 실시 계획 북한이 유엔인구기금(UNFPA)에 내년도 총인구조사를 의뢰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5일 전했다. 북측의 이같은 요청에 따라 UNFPA 기술지원센터는 자문관 1명을 이미 선정해 놓았으며 올해 4월1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인구조사를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조사를 거쳐야 내년도 총인구조사가 가능할 지 여부가 결정되며 UNFPA 자문관의 방북경비는 북측에서 댈 예정이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이 내년 인구조사를 하게되면 지난 1993년 이후 14년만에 처음 실시된다”며 “2005년 현재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에서 발표한 북한의 인구는 2천248만명인 것으로 미뤄 14년전 실시한 총인구수에서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1985년 평양시 평천구역에 인구연구소를 설립하고 UNFPA의 협조를 받아 인구조사분석과 모성 및 유아 보호를 위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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